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대 변화와 이용자의 요구에 맞춰 지속 성장하는 행정의 적응력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27일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새롭게 개관한 호암도서관 운영현황을 보고받은 뒤 “이제는 유튜브로 책을 소개받고 오디오북으로 책을 듣는 시대”라며 “종이책 중심의 도서관 운영에서 벗어나 시민의 독서 방식 변화에 맞는 뉴미디어 도서관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도서관의 양적 성장뿐 아니라 콘텐츠와 서비스의 질적 변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주말 열린 가을 축제 성과를 언급하며 “전국적으로 축제장마다 인파가 몰렸고, 충주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며 “농산물 직거래한마당, 세계택견대회, 충주아쿠아리움 개장 등이 서로 시너지를 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충주아쿠아리움 개장과 관련해 “주말 동안 8천여 명이 방문했고, 그중 70% 이상이 외지 손님일 정도로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다”며 “국립박물관, 발명체험센터, 아쿠아리움 등이 유기적인 하나의 콘텐츠가 되어 탄금공원 일대를 방문하면 최소 반나절 이상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관광 명소로 만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는 27일 광복회충북북부연합지회(지회장 윤경로) 주관으로 중앙탑면 독립유공자 공적비에서 독립유공자 추모 제례를 봉행했다. 이날 제례에는 윤경로 광복회충북북부연합지회장을 비롯한 광복회원, 유족 등 30여 명이 참여해 1910년 경술국치 이후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희생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추모 제례는 초헌관으로 독립유공자 유족 어경택, 아헌관으로 광복회원 손정숙, 종헌관으로 독립유공자 유족 유남균의 헌작과 윤경로 지회장의 축관으로 진행됐다. 충주시 중앙탑공원 내 충주박물관 제2전시관 옆에 위치한 독립유공자 공적비는 일제에 맞서 투쟁한 애국지사 82명의 희생정신을 담아 2012년 12월에 세워졌다. 독립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과 유공자들의 혼을 상징하는 두 개의 기둥으로 설계돼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윤경로 회장은 “매년 10월 실시하는 독립유공자 추모 제례를 통해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을 그리고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그들이 있어 오늘의 우리가 있음을 잊지 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충주시지회(회장 최금자)는 27일 오전 11시, 파라다이스웨딩홀 야외홀에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눈이자 희망의 상장인 흰지팡이에 착안해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의지를 되새기고, 시각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각장애인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누리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흰지팡이헌장 낭독, 후원금 전달식, 유공자 8명에게 표창 전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다모아밴드의 음악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시각장애인 여러분의 용기와 의지가 더 많은 시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충주시는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이동권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금자 회장은 “흰지팡이는 단순한 보조기구가 아니라 시각장애인들의 자립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영동군 드림스타트는 10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진행된 ‘부모-자녀 성장교실’ 프로그램이 지난 25일, 4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동군 청소년드림팀(드림스타트)에서 주관하고 한국부모교육연구소 서유지 소장과 김지연 부소장을 초빙해 운영했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냈다. 매 회기 3시간씩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각자의 자리에서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깊이 있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 3주차에는 ‘우리 아이, 괜찮나요?’를 주제로 자녀의 행동 뒤에 숨은 욕구(힘, 소속감, 보호, 쉼, 도전 등)를 이해하고, 자녀들은 영화를 활용해 적절한 감정 표현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4주차에는 ‘ADHD 아동의 이해와 양육’이라는 주제로 마무리됐다. 부모들은 자녀의 행동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태도를 배우고, 자녀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알아야 할 10가지 핵심 포인트를 공유받았다. 자녀들은 종이컵과 털실을 이용한 상호작용 활동(Go & Stop 전화기 놀이 등)을 통해 멈추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조병옥 군수는 △재난 대응 철저 △동절기 대책 수립 △주요 사업 마무리 등 현안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26일 대소면 미곡리의 한 화학물질 보관업체에서 비닐아세테이트가 누출된 사건과 관련하여 조 군수는 군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어제 진양에너지에서 화학물질 유출 사고로 비닐아세테이트 물질이 반응을 일으켜 인근 지역에 가스 및 분진 악취로 지역 주민에게 큰 피해를 끼쳤다”며 “현재는 음성군과 원주환경청, 소방서, 유관 기관 등의 신속한 조치로 안정화가 된 상태로 폐기물 처리를 위해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소면과 관련 부서에서 피해 조사를 하고 있는데, 이 절차가 끝나면 신속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음성군이 중재 역할을 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가스누출사고나 예기치 못한 화재 등이 발생했을 때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한파, 폭설에 따른 기후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동절기 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 보건소는 27일 극동대학교 본관 강의실에서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암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하는 국가암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극동대학교 의료보건과학대학장 구본진 교수가 강사로 나서 여성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의 원인 및 증상,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과 관리법 등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여성암 예방 홍보부스도 운영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더불어 참여자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유도했다. 구본진 교수는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은 예방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여성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숙 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게 맞춤형 건강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음성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은 27일 농업기술센터 음성명작관에서 한국화훼농협과 음성군화훼생산자연합회 주관으로 화훼농업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조병옥 음성군수, 유석룡 한국화훼농협 조합장, 한경표 음성군화훼생산자연합회장과 관내 화훼농가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석룡 조합장은 지난해 기록적인 폭설 시 피해 농가 복구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직자들을 대표해 조병옥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음성군 화훼산업진흥지역 기본계획, 화훼 생산 최신 동향, 농업인이 알아야 할 노무 상식에 대한 특강과 회원 간 친목 행사가 마련돼 실질적이고 알찬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또한 플라스틱 꽃 사용근절을 위한 생화 사용, 시설하우스 고온과 폭설 대비 냉난방비 절감 제품, 고품질 화훼 생산을 위한 비료를 홍보하는 부대행사도 병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화훼농가주는 “음성군의 화훼산업진흥지역에 대한 청사진과 평소 궁금하던 노무 상식에 대한 특강이 매우 유익했다”며 “평소 바쁜 일상으로 인해 못 보던 이웃 농가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군이 전국 최초 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이 외국인 주민의 유입부터 조기 정착, 사회통합까지 지원 정책을 강화하며,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음성군은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 수도권 근접성, 저렴한 산업단지 분양가 등의 이점으로 약 3천 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있어, 수많은 외국인이 일자리를 찾아 유입되고 있다. 또 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도입해 농가에 외국인 인력을 공급하고 있다. 그 결과 음성군의 외국인 주민 수는 △1만4843명(2023.9.기준) △1만6938명(2024.9.) △1만8595명(2025.9.)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9.7% 증가했다. 특히 2025년(9월 기준) 외국인 수는 1만8595명에 달하며, 이는 군 전체 인구의 16.6%를 차지해, 전국 지자체 중 외국인 주민 비율 2위에 해당한다. 군은 이들의 지역사회 조기 적응과 정착을 위해 2019년 외국인지원팀을 설치하고, 2020년 충북 최초로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 및 행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1월 월례간부회의를 열고 공약 및 주요 현안사업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한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송인헌 군수는 2026년 주요업무계획에 국도비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전략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특히 공약사업과 지역 현안사업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시군종합평가 대응을 위한 사전 준비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전년도 부진 지표를 철저히 분석·보완해 평가에서 보다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각 부서에 면밀한 대응을 당부했다.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김장축제’ 준비 상황도 점검했다. 군은 행사 기간 동안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질서 유지와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행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 방안도 논의됐다. 군은 11월 중 개최되는 각종 체육대회 등을 통해 유동 인구를 확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진성공사·진성로프(주)(대표이사 김진숙)는 26일에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심영자)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16번째로 참여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진여원 아동들과 함께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진숙 대표는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보니 오히려 우리가 더 큰 에너지를 얻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진성공사·진성로프(주)는 2014년부터 릴레이 운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으며, 전국농아인 야구대회 개최, 장학금과 물품 기부, 사회복지시설 실내‧외 및 배수관 청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주시자원봉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