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흥군보건소는 지난 8일 청주에서 개최된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통합 컨퍼런스의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활용 우수 학술논문 발표대회에서 소속 공중보건의사(신순수)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논문'Association of smoking cessation duration and e-cigarette switching with mental health'(흡연 중단 기간 및 전자담배 전환과 정신건강의 연관성)에 따르면, 흡연 기간이 길수록 우울감과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일반담배에서 전자담배로 전환하더라도 우울감·자살사고 등 정신건강 지표 개선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전자담배가 ‘덜 해로운 대안’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있으나, 이번 연구는 전자담배 역시 정신건강 측면에서 이점이 없음을 확인한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한편, 장흥군보건소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통합건강증진사업, 금연사업, 정신건강 사업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조사 결과가 지역 주민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 방향을 제시하는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흥군은 전라남도 ‘숲속의 전남 만들기’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개최된 관련 평가 및 공모전에서 연이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 12일 해남 산이정원에서 열린 ‘2025년 숲속의 전남 만들기 워크숍’에서 나무심기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산림자원과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장흥군은 조성·관리 및 정책참여 등 2개분야 13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9일 순천 마리나 컨벤션에서 개최된 ‘(사)숲속의 전남 협의회 제2회 전라남도 명품숲 공모전’에서도 소득숲 분야 대상(유치 천시산 농원), 경관숲분야 최우수상(관산 삼산방조제)을 수상하며, 우수한 숲 조성 사례로 선정됐다. 해당 공모전은 전라남도 내 경관숲, 소득숲, 마을숲 등 우수 숲 조성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체게적인 나무심기와, 숲관리, 지역특성을 살린 숲 조성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숲속의 전남 정책 기조에 맞춰 지속 가능한 숲 조성과 산림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11일 전남교원단체총연합회 장흥지부에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인재육성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흥지부는 조직 운영 여건 변화에 따라 해산을 결정하고 남은 회비의 활용 방안을 검토해 온 끝에,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쓰이는 것이 가장 의미 있는 마무리’라는 뜻을 모아 장학기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힘을 보태주는 것은 장학사업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뜻이 장흥의 미래 인재를 키우는 데 온전히 쓰일 수 있도록 더욱 책임있게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2009년 설립 이후 지역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교육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교육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장학기금 확충과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흥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흥군이 11일 ‘2025년 전라남도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여 전라남도 22개 시·군 보건소 및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추진 실적과 제출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수행에 관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장흥군은 연초 ‘지역주민과 함께 나아가는 정신건강 지킴이’라는 비전을 수립해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자살예방사업 분야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사회 협약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만들었다. 이 같은 기관별 다양한 자살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자살률 감소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의 관심과 노력으로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흥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1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5년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 발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50개 시·군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자체평가(1차)와 역량평가(2차), 중앙평가(3차)를 걸쳐 학습자 요구분석, 과정 운영, 평가 및 사후관리 등 주요 항목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 기관을 결정한다. 장흥군 농업인대학은 스마트농업과 경영·마케팅과정 2개 과정을 운영하며, 스마트농업 실무 역량강화와 매체별 활용 기술 및 경영·마케팅 전략 역량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조별 실습과 현장견학 등을 통한 참여형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기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공동과제포 운영 등을 통한 자체강사 양성 프로그램, 교육 성과 조사 및 환류 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평가 등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최우수상 선정은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장흥군 농업인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요 맞춤형 전문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2025년도 2기분 자동차세 14,014건, 22억 1천1백만 원을 부과하고, 오는 12월 31일까지 납부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2기분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12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인 자동차, 125cc 초과 이륜자동차, 건설기계 등이며, 연중 자동차를 신규 등록하거나 말소·이전하는 등 변동이 있을 경우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해 수시 부과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또는 가상계좌로 할 수 있으며, 고지서가 없더라도 위택스에 접속하거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군 재무과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는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를 바라며,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 혼잡과 접속지연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자동차세 납부와 관련해 주간 세무 상담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납부 마감일을 앞둔 오는 12월 29일부터 31일 오후 8시까지 야간 세무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n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 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 재활프로그램 회원들의 작품 전시회를 지난 12월 10일부터 26일까지 보건소 민원실 앞에서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함께 만드는 마음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20여 명이 올 한 해 주간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해 제작한 작품들로, 문학적 역량을 발휘해 만든 시와 그림, 공예교실 작품 등 31점이 전시되고 있다. 주간 재활프로그램은 관내에 거주하는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사례관리 기반으로 제공되는 재활서비스로, 개인의 능력을 개발하고 대인관계 및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해 지역사회 내 적응과 자립을 돕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미술·음악·공예 활동 ▲건강관리를 위한 임상자문의사 약물관리 교육 ▲재발 방지를 위한 정신건강 및 스트레스 관리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총 84회에 걸쳐 운영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작품 전시회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차별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총 1,6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주민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제빵, 전통 염색, 건설기계 등 전문 자격증 취득 과정을 중점적으로 운영했으며, 총 62명의 군민이 참여해 다수가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는 ‘고흥행복강좌’에는 가수 ‘션’을 초청한 특강에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해 감동받고 힘을 얻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 접근성이 낮은 교통약자와 고령층을 위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적극 추진했다.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에는 272명이 참여해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이용, 보이스피싱 예방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받았다. 아울러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성인 문해교실’에는 67명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주제의 생활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행복강좌’에는 상·하반기 총 376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지죽도·죽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앵커조직과 주민, 지역 사회적기업이 협력해 지역 특산물인 김을 활용한 로컬푸드 시제품 2종(동결건조 김 된장국, 김스낵)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제품 중 동결건조 김 된장국은 고흥군 사회적기업 농업회사법인 ㈜담우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김스낵은 여수시 사회적기업 (주)쿠키아와 협력해 완성했다. 지죽도·죽도에서 생산되는 김은 청정 해역에서 자라 품질이 우수하나 그간 원물 중심의 유통이 대부분을 차지해 활용도와 소비 확장성이 제한적이었다. 이에 앵커조직은 2024년 사회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제품 아이템을 선정하고, 2025년에는 두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김을 가공한 시제품을 개발했다. 동결건조 공법을 적용한 고흥 김 된장국은 따뜻한 물만 부으면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식 형태로 제작돼 보관성과 휴대성을 높였다. 김스낵은 지역 김의 풍미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제품으로, 향후 로컬푸드 제품군 확대 가능성을 보여준다. ㈜담우와 ㈜쿠키아는 이번 시제품 개발을 계기로 지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호남 농업인의 교류와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나주시와 남해군이 함께 지역 농산물 교환과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의 기반을 한층 공고히 했다. 나주시는 지난 12일 나주시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한국후계농업경영인·한국여성농업인 나주·남해 교류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 농업인이 직접 만나 소통하며 상생의 가치를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최명수·이재태 도의원, 김해원 나주시의회 농업건설위원장, 홍영신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전남도연합회장, 신진남 한국여성농업인전남도연합회 수석부회장, 민성식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등 주요 내빈과 나주와 남해 지역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해 두 지역의 교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올해 교류 한마당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나주시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나주시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남해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남해군연합회 등 양 지역 농업인 단체가 주축이 되어 지속 가능한 농업 협력 기반을 다지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