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5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12월 현안점검회의를 열었다. 조 군수는 회의에서 ‘제316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될 예정임을 밝히며, 예산안 편성과 제안 설명으로 애쓴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예산안이 확정되면 내년도 사업을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업무계획을 체계적으로 철저히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연말 공직기강 확립, 올해 사업 마무리와 내년도 업무추진 준비, 올해 농업·축산분야 시책 및 시범사업 추진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조 군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공직기강이 해이하지 않도록 공직자로서의 품위를 유지하고, 본연의 업무에 매진해야 할 시기”라며, “음주운전에는 무관용 원칙 하에 엄벌하고, 근무 시간 중 음주 행위나 허위 시간외근무 및 출장 등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연말연시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해 공직사회 분위기를 해치는 행위를 근절하고 복무 기강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내년 6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의령군가족센터는 가족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2월 10일 부모대상 소통교육을 시작으로, 12월 13~ 12월 14 경주시 일대에서 관내 가족 18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신라여행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의령군 다문화가족 복지증진사업과 센터내 가족친화문화프로그램이 연계하여 진행한 사업으로, 부모대상 소통교육,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과 여행을 통해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고 관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운영했다. 지난 12월 10일에 진행된 부모대상 소통교육에서는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배워 가정 내에서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에 대해 터득할 수 있었다. 이어 12월 13일~14일에 진행된 1박 2일 가족여행에서는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의사소통하면서 경주시 일대를 탐방하며 가족들이 함께 역사와 가족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가 가족들은 첨성대, 국립경주박물관, 동궁과 월지 등 주요 문화유적을 견학하고, ‘역사’와 ‘가족 어울림’을 주제로 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천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나가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 관광도시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꾸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 방문 위주의 관광에서 벗어나 체류형 관광·휴양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면서, 사천은 이제 ‘하루 이상 머무는 여행지’로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 같은 변화의 중심에는 ‘민선 8기 사천호’를 이끌고 있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있다. 박 시장을 만나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 배경과 성과, 그리고 향후 비전에 대해 직접 들어봤다. 숫자보다, 머무는 시간이 중요하다. 박동식 시장은 관광정책을 단순한 이벤트나 일회성 시설 확충이 아닌, 도시 구조 자체를 바꾸는 작업으로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관광객이 하루 머물 수 없는 도시는 결국 스쳐 지나갈 수밖에 없는 현실이기 때문에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하룻밤, 이틀을 머물 수 있도록 도시 전체를 하나의 관광공간으로 재구성하는 데 집중한 것. 특히, 민선 8기 관광정책의 출발점으로 ‘관광의 양’이 아닌 ‘관광의 질’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실험실특화형창업선도대학 사업단은 12월 12일 가좌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2025 동남권 대학생 창업·아이디어톤 경진대회 및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창업교육혁신센터, 기업가정신센터, 실험실특화형창업선도대학사업단과 경남RISE G-WEST 창업교육거점대학(진주보건대학교·연암공과대학교·거제대학교)이 공동 주최했으며, 지역정주형 혁신 예비창업팀 발굴과 지역 기반 문제 해결형 창업아이디어의 사업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남권 대학생 20개 팀이 경진대회 최종 발표에 참여했으며, 총 38개 팀이 시제품 데모데이 전시에 참가해 성과를 공유했다. 경진대회는 A트랙(대학생 창업경진대회)과 B트랙(교과목 연계 창업아이디어톤 경진대회)으로 구성됐고, 트랙별 10개 팀이 최종 발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창업아이템, 솔루션, 실현가능성, 수익모델, 발표태도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발표 이후에는 투자·창업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사업모델 고도화 방향을 구체화했다. 최종 A트랙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지원자는 경상국립대학교 입학처 누리집(진학어플라이)에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상국립대학교 입학처(처장 임지영)에 따르면,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는 △수시 이월 시 선발하는 모집단위 △모집군 이동 △실기 반영 종목과 평가 비율 변화 △민속예술무용학과·체육교육과의 실기고사 폐지 및 수시 이월 시 수능 100% 선발 등 변화가 있다. 최종 내용은 반드시 입학처 누리집을 확인해야 한다. ▣ 모집인원 및 전형 정시모집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로 7개 전형에서 실시한다. 7개 전형은 일반전형, 지역인재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기초생활수급자등전형, 평생학습자전형, 재직자전형이다.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는 829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의 미술교육과, 음악교육과, 스포츠헬스케어학과는 실기점수를 반영한다. 산업경영학과와 미래산업융합학과는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지역인재전형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철호 제약공학과 교수)은 12월 11일 칠암캠퍼스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7기 참진주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김철호 평생교육원장, 하영숙 행정실장, 진주시 임현주 복지여성국장,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 오명옥 명예회장과 서수남 감사, 참진주여성대학 총동창회 박규리 회장 및 고문단, 제17기 수료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진주여성대학은 지방자치 시대에 필요한 여성지도자를 양성하고, 여성의 정치·사회 참여를 확대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되는 교육과정이다. 진주시와 경상국립대학교는 2009년 참진주여성대학 위·수탁 교육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 여성의 전문성과 리더십 강화를 위해 매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며, 2009년 제1기 40명을 시작으로 이번 제17기 수료생 34명을 포함하여 65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철호 평생교육원장은 인사말에서 “여성의 정치·사회적 참여 확대와 세계화에 부응하는 여성지도자로 성장하기 위해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길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 시군연계 사업 ‘산청군 웰니스전문가 양성과정’은 1기 성과공유 및 수료식을 12월 12일 오후 칠암캠퍼스 100주년 기념관 1203호에서 열었다. RISE는 지역대학이 지역 현안 해결과 인재 양성에 나서도록 지원하는 국가 프로젝트로, 산청군 웰니스 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리산 자연환경과 산청의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한국형 웰니스 모델의 개발과 확장을 목표로 추진됐다. 교육과정은 6~12월 기초·심화 각 8주와 4박 5일 현장실습 교육, 약초·명상·아로마·차문화 특강, 국내외 선진지 견학 및 기획·운영 실습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이 과정 책임교수 김용환 교수의 환영사, 박상식 경상국립대학교 교수회 회장과 유명현 전 경상남도 균형발전 본부장의 축사, 이경주(문화융복합학과) 참여교수의 경과보고 및 교육생 발표로 진행됐다. 수료식과 함께 열린 웰니스 상품 기획·개발 공모전 시상에서는 수료생 역량을 실제 상품 기획·개발로 연계하고, 산청의 자연·한방·문화 자원을 활용한 일자리·창업 모델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다. 공모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 이종진·공재민 교수 공동 연구팀(제1저자 박사과정 정지원 학생)이 느리고 불규칙한 움직임에서도 몇 초 안에 수 kV(킬로볼트) 전압을 만들어내는 새로운 마찰전기 나노발전기 구조를 개발했다. 마찰전기 나노발전기(TENG)는 두 물질이 닿았다 떨어질 때 생기는 전하로 전기를 만들기 때문에 작은 진동이나 사람의 걸음만으로도 높은 전압을 낼 수 있다. 그러나 전압이 서서히 쌓여 “처음 켜질 때까지 너무 오래 걸린다”는 점이 실용화를 가로막는 약점이었다. 연구팀이 선보인 ‘재귀적 전하 피드백 마찰전기 나노발전기(CF‑TENG)’는 발전기가 스스로 만든 전하를 다시 내부로 되돌려보내 전압을 눈덩이처럼 불리는 구조가 핵심이다. 전극 사이를 몇 번만 반복해서 눌러 주면, 주기마다 전하가 합쳐지면서 기존 구조보다 수십 배 빠른 속도로 고전압에 도달한다. 손바닥보다 조금 큰 10×10cm² 대면적 소자 실험에서는 양극성 모드에서 약 ±6kV, 단극성 모드에서 –14kV 전압을 약 8초 안에 만들어냈다. 연구팀은 이 소자로 LED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생활협동조합에 근무하는 최상일 씨가 시집 《잘라내도 자라나는 그리움 하나》(시와에세이, 1만 3000원)을 출간했다. 최상일 씨는 사회관계망(SNS)에서 ‘두 줄 시인’으로 유명하다. 이번 시집은 그의 ‘2행 시에 담은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이다. 시집 《잘라내도 자라나는 그리움 하나》에는 가족, 사랑, 자연, 그리고 인생 이야기를 두 줄이라는 짧은 형식 안에 응축해 담아낸 시 80편이 담겼다. 첫 시집을 상재(上梓)한 최상일 시인은 “소소하지만 다 말할 수 없는 일상을 두 줄로만 남기고 싶었다.”라며 “단어와 문장을 덜어낼수록 마음은 채워졌다.”라고 밝혔다. 최상일 시인의 이행 시(二行 詩)는 짧지만 깊고, 단순하지만 가볍지만은 않다. 발문(跋文)에서 이기철 시인은 그의 시에 대해 “언뜻 보기엔 키치(kitsch) 요소가 군데군데 놓여 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글맛이 착착 감겨 올라온다.”라며 “단숨에 읽히는 시가 아니라 단박에 눈치채게 만드는 메시지가 당당하고 매력 있다.”라고 평가했다. 복효근 시인은 최상일 시인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지난 13일과 14일 칠원도서관 2층 제1강의실에서 진행한 어린이 체험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진행된 체험행사는 ‘산타 케이크 만들기’ 체험과 ‘부모님과 함께하는 클레이 송편 만들기’ 체험으로, 어린이 15명이 각각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원하는 모양을 구상하며 나만의 산타 케이크과 쌀 점토 송편 만들기 실습을 진행했다. 어린이 참여자는 “평소 관심 있던 캐릭터를 쌀 점토로 직접 송편을 만들며 상상력을 펼칠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반응과 함께 보호자들은 “연말에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기분을 낼 수 있는 좋은 체험의 기회가 있어 감사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칠원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칠원도서관 상반기 문화강좌는 1월 중순에 운영될 예정이며, 아이들이 책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