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5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본선 대회에 참가한 제주 대표 3개 팀이 대상 및 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중등부에서는 제주중앙중학교‘카피바라팀’이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뛰어난 협업 능력을 인정받아 대회 최고상인‘대상’을 수상했다. 또 초등부에서는 제주남초등학교‘스파크팀’, 고등부에서는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가짜커플팀’이 각각 은상을 수상하며 제주 학생들의 높은 창의성과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창의력 경진대회로 전국 초중고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표현과제, 제작과제, 즉석과제 등 3개 영역에서 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총 49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 예선을 통과한 49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제주에서는 지난 5월 31일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초중고 대표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제주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과 협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5일 서귀포시 관내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자 및 방과후 강사 56명을 대상으로‘2025년 방과후학교 소통·공감의 날’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늘봄지원실장, 실무인력, 행정실무원, 방과후강사 등 방과후학교 운영에 참여하는 다양한 인력이 한자리에 모여 직종을 넘어‘동료로서 하나 되기’를 실천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감, 경청, 신뢰의 가치를 중심으로 한 팀 협업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제한된 시간 안에 공동의 목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일상 속 피로를 해소하고 정서적 여유를 되찾을 수 있도록 ‘자개 공예 체험’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방과후강사는“오랜만에 몸과 마음이 가볍게 풀리는 기분이었다”며“동료들과 웃고 협력하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된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관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4일과 5일 이틀간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과학과 발명 집중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서귀포산업과학고 13명, 서귀포고 10명, 제주동중 10명 등 총 33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일상 속 문제나 사회적 이슈를 바탕으로 과학적 원리에 기반한 자기주도형 주제탐구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오수경 서귀포여자고등학교 교사, 장진혁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교사, 이승훈 포스텍(POSTECH) 재학생 등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전문성과 다양성을 더했다. 또 발명 교과 교사는 물론 물리·생물 등 다양한 과학 분야의 교사와 특성화고 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발명 교과를 중심으로 한 교과 간 융합 교육 활동을 통해 과학적 원리에 기반한 탐구 및 연구 활동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캠프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발명 제품의 실효성 연구, 미생물 기반 연구, 식물 생장 실험, 소프트웨어 창작 활동 등 다양한 주제를 스스로 기획하고 실험 계획 수립과 검증 과정을 포함한 주제 탐구형 연구 활동을 수행했다. 문경삼 교장은“발명특허고등학교 지원사업을
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가 출범했다. 제주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위는 5일 오후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이정엽 의원(국민의힘, 대륜동), 부위원장에 박두화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을 선출했다. 특위는 △김승준(농수축경제위원회) △박두화(문화관광체육위원회 △원화자(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이남근(행정자치위원회) △이정엽(보건복지안전위원회) △정이운(교육위원회) △한동수(환경도시위원회) △현지홍(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 활동기한은 2026년 6월 30일까지이며 ▲제주 지역의 고령화로 인한 구조적 문제에 실질적 대응 ▲교육‧의료‧일자리‧돌봄 등 분야별 실효성 있는 고령사회 대응 정책 마련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정엽 위원장은 “현재 제주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가시화되는 상황”이라며, “향후 정책 대응의 초점을 고령사회 문제로 확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특별위원회에서는 고령화로 인한 구조적 문제의 실질적 대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441회 임시회를 통해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강봉직(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애월읍을) 의원을, 부위원장은 강경문(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을 선임했다. 이번 위원회 구성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복합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도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의회의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로 평가된다. 강봉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제주지역의 민생경제 회복은 도민의 삶과 직결된 가장 시급한 과제이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의 뿌리를 지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특별위원회는 단순한 논의의 장이 아니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제도 개선과 예산 반영을 통해 작지만 강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실천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는 향후 1년간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제도 개선 및 정책 제안 등을 중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제주지역 상점가 폐업
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송창권)은 2025년 8월 5일 오후 1시, 의사당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당면 현안 및 향후 의정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는 회기별 제1차 본회의 개의 전에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한 지난 의원총회 의결에 따라 열린 첫 의원총회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 의원총회 정례화를 통해 일관된 의정 방향을 마련하고, 내부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제2차 민생간담회 계획 ▲제1차 간담회 후속조치 ▲현장 중심 간담회 지속 추진 등 주요 사항에 대해 보고하고, 도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실천적 활동을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 및 본예산 대응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정책 실현을 위한 예산 확보 전략을 마련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 방침을 정리했다. 송창권 원내대표는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천적 과제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의원총회를 통해 현안을
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금융위기에 처한 도민들의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한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를 5일 개소했다. 고금리 장기화와 내수 위축 등으로 악화된 금융 환경 속에서 저소득·저신용 금융취약계층의 재정난이 심화되고 있어 선제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금융복지센터는 제주신용보증재단에 위탁 운영되며, 제주시·서귀포시에 각각 1개소씩 설치해 도민 접근성을 높였다. 센터장을 포함한 전문인력 5명이 운영을 담당한다. 올해 5월 기준 제주지역 기업·가계대출 연체율은 1.15%로 전국평균(0.64%)보다 1.8배 높다. 제주지역 채무조정 건수도 2018년 1,213건에서 2023년 2,930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제주 저신용·취약차주를 위한 채무조정 상담이 시급한 상황이다.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는 ▲채무상담 및 금융교육 제공을 위한 금융복지 종합상담 ▲신용회복 및 개인회생·파산 등 채무조정 제도 안내 및 신청 지원 ▲일자리·주거 등 기초 복지 서비스 연계를 통한 종합지원 안내 등을 담당한다. 신용위기나 채무위기에 직면한 도민들이 체계적으로 맞
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추진하는 JDC 이음일자리 사업의 발대식이 8월 5일부터 3일간 이음일자리 수행기관별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5일 제주시니어클럽을 시작으로, 사단법인 느영나영복지공동체(6일), 서귀포시니어클럽(7일)의 발대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JDC 이음일자리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노사발전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취업 취약계층의 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 현안 해소를 위한 일자리 모델이다. 이번 발대식은 “삶의 길을 잇고, 사람의 가치를 더하는”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참여자의 직무 교육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참여 모델로 거듭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교육수료자에게 수료증 전달 등 참여자의 성장을 응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8월 6일 발대식은 상예1동 다목적회관에서 개최해 예래동 주민 등 지역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현안을 다루는 시간을 가지며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영하 JDC 홍보협력실장은 “JDC 이음일자리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