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안군은 한국자유총연맹 함안군지회(지회장 김대홍)가 18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난방 여건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3가구에 각 300장씩 총 900장의 연탄(9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연맹 회원들은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들의 겨울철 난방 부담을 덜어주고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홍 지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 함안군지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에 큰 희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함안군지회는 평소에도 봉사활동과 이웃돕기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안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안군은 외암초등학교(교장 강종선)에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모은 성금 42만 원을 함안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적은 금액이지만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외암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나눔에 참여하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경험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어린 학생들부터 나눔에 동참해 주신 외암초등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의 취지에 맞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암초등학교는 인성교육과 나눔 실천 교육을 통해 따뜻한 학교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안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가 2026년도 정부 예산으로 역대 최대규모인 4,771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2025년 당초 국비확보액 4,243억 원보다 528억 원(12.5%) 증가한 규모로 국비확보를 통해 강릉시 지역 현안 사업의 추진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2026년 강릉시의 주요 국비 사업은 시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강남동 도시재생 사업(68억), 도시취약지역 개조사업(8억), 시민안전확보 및 재해예방을 위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15억),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20억) 등이 반영됐다. ITS(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45억), 동해안 바닷가 경관도로조성 사업(13억) 등 지역교통기반 확충을 위한 사업의 반영과 함께, 지역경제활성화 및 미래성장동력확보를 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44억),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15억), '강릉 초당동 유적'역사문화권 정비사업(30.25억) 등도 반영됐다. 특히, 상수원 공급 확대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연곡 지하저류댐 건설사업(29.4억), 연곡 정수장 현대화 사업(27.2억)의 국비 반영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지역 프리마켓 ‘크리스마스 양양마켓’이 오는 12월 20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양군 일출예식장에서 열린다. 양양마켓은 양양지역 셀러 20여개 팀이 매달 한 차례 운영하는 정기 프리마켓으로, 지역 농산물과 농수산 가공품, 수공예품, 로컬푸드 등 다양한 지역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구성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형 마켓으로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포토존이 조성되며, 방문객들을 위한 휴식 공간과 먹거리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크리스마스 소품으로 꾸며진 행사장은 겨울 감성을 더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겨울 간식과 따뜻한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가족 단위 팀 대항 게임, 키링만들기 체험, 어린이 노래자랑,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정 경제에너지과장은 “양양마켓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특산품과 농수산 가공품을 알리고,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다양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양군은 지난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규 답례품 업체 4개소를 포함한 총 24개소 업체의 53개 품목을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답례품 구성 및 가격 적정성 ▲업체 운영 역량 ▲생산·유통 안정성 ▲사업목적 부합성 ▲지역대표 상품 연계성 등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군은 안정적인 답례품 공급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 체결을 완료하고, 이후 세부 협의를 거쳐 체계적인 공급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선정된 주요 답례품은 곡식류, 버섯류, 육류, 꿀, 전통주, 장류, 과자류, 기름류, 반찬류 등으로, 양양 지역의 농축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품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답례품은 지역특색을 살린 양양 오프너 마그넷, 옻칠 액막이북어, 플레이팅 도마, 감자전 페이스트 등으로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혀 다양한 연령층의 기부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길 자치행정담당관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양군은 직장 내 괴롭힘으로부터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등 전 직원을 실질적으로 예방·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양양군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고, 신고부터 조사·조치·피해자 보호까지 전 과정의 절차를 체계화함으로써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의 재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안전하고 존중받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양군은 최근 발생한 사안을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로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단발성 대응에 그치지 않고 명확한 기준과 절차를 조례로 규정해 예방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신고·조사 절차의 공정성 확보 ▲괴롭힘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 및 피해자 보호 ▲불이익 조치 금지 ▲실태조사 및 비밀유지 의무 ▲부서별 역할과 임무의 구체화 등으로, 직장 내 괴롭힘 대응 전 과정을 제도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양양군은 조례 제정과 병행해 지속적인 점검과 조직 내 관리 책임 강화를 위해 ‘직장문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양시니어클럽(관장 김용환)은 자원순환 실천 활동 지원 및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AI 로봇기술 기반 자원순환 기업 수퍼빈㈜과 손을 맞잡고 지난 16일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경제 활동 참여 확대를 목표로 하며 2026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양 기관은 혁신적인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여 어르신들에게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주요 역할은 함양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은 라벨이 제거된 깨끗한 투명 페트병의 분리 및 수거, 보관 등 순환자원 회수 활동을 담당하고, 수퍼빈은 순환자원의 검수, 계근(무게 측정), 회수·운반, 실적 공유 및 보상 처리 등 전반적인 자원순환 시스템 운영을 담당한다. 함양시니어클럽은 회수한 순환자원의 실적에 따라 수퍼빈으로부터 받은 포인트는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양군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으로 인한 하수관 막힘, 악취 발생, 수질 오염 등을 근절하고 올바른 오물분쇄기 사용을 안내하기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섰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음식물 찌꺼기의 20%만 하수도로 배출하고, 나머지 80% 이상은 회수통에 담아 종량제 봉투로 배출하도록 설계된 ‘일체형 인증제품’만을 사용해야 한다. 인증되지 않은 불법 제품을 사용하면 하수관 막힘이나 오수 역류, 악취 확산 등 위생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음식물이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어 처리 기능을 저해하면서 수질 악화와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할 수 있다. 환경부 인증 제품에는 등록번호, 모델명, 인증 일자, 사업기관 등의 정보가 표시되어 있어 소비자는 제품 구매 시 이러한 표시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인증 제품이라 하더라도 거름망을 제거하거나 구조를 변형하는 행위는 불법으로 간주해 처벌 대상이 된다. 불법 오물분쇄기를 사용하면 사용자에게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판매자에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어 각별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한 ‘2025년 찾아가는 한의과 순회진료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진료는 12월 1일부터 11일까지 의료 접근성이 낮은 관내 21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308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순회진료에는 공중보건 한의사가 참여해 침 시술과 한약 제공을 비롯해 코로나19 및 독감 예방 접종 홍보, 한파 대비 교육, 건강생활 실천 교육 등 다양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특히,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한의학 진료와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자신의 체질에 맞는 건강 관리 방법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함양군보건소는 이번 순회진료를 통해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관리 역량을 높이는 한편, 지역 간 의료 서비스 격차를 완화하는 데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한의사의 직접 진료를 통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보건소에 대한 신뢰도 역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 최정록 본부장은 지난 16일 전남 나주시를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나주시는 지난 2023년 4월부터 현재까지 고병원성 AI 비발생으로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24시간 방역 대책 상황실과 함께 거점 소독 시설 및 통제초소를 운영하며 바이러스 유입·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발생 위험이 큰 오리 농가에 대해서는 전년 대비 확대된 61 농가 119만 수에 대해 사육 제한을 하는 등 선제적 위험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입식 전·사육 단계별·출하 전 검사와 밀집단지·철새도래지 등 취약지역 집중소독을 통해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최 본부장은 이날 산란계 밀집단지인 나주양계시범단지를 방문해 차단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해당 단지는 건물형 환적장 운영을 통해 차량 동선을 분리하고 통제초소와 광역방제기, 드론 소독을 활용한 입체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해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다. 최정록 본부장은 "나주시는 현장 중심의 선제 방역으로 AI 차단에 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