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시가 도심지 내 대기오염과 생활 소음을 줄이고, 친환경 교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기 이륜차 구매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상반기 배달용 전기 이륜차 구매보조금(10%→30%) 확대와 배터리교환형(공유형) 전기 이륜차 구매보조금 30% 추가 지원에 이어 전통‧도매시장 상인과 산업단지 입주 업체가 신규 구매시 20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현재 개인, 법인 등이 전기 이륜차를 신규로 구매하면 성능과 종류에 따라 각각 최대 ▴경형 140만 원 ▴소형 230만 원 ▴중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 ▴기타형 270만을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부터 추가되는 지원은 도매시장‧전통시장 상인과 산업단지 입주(점)업체 대한 추가지원금 20만 원 지급이다. 전기 이륜차 수요가 높은 지역에 중점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해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지원책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산업단지 3곳(서울디지털(구로구), 마곡(강서구), 온수(구로구))과 도매시장 4곳(가락, 강서, 양재동양곡, 노량진수산)을 비롯해 서울 시내 전통시장(등록 인증 점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외국인 유학생 10명 중 4명(38.9%)이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운데 학업은 물론 취업, 정착에 이르는 안정적인 서울 생활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의 장이 열린다. 대학관계자, 외국인 취‧창업 전문가는 물론 외국인 유학생, 유학 후 서울 정착 외국인 등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다. 서울시는 1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대회의실(3층)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유학생 유치·정착 방안을 모색하는'Study, Work and Live in Seoul- 유학생 정착 지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법무부·고용노동부, 산업계, 외국인 커뮤니티 등과 진행한 ‘외국인 정책 혁신 토론회’를 시작으로 올해 3월 비자 제도, 생활 환경 등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한 ‘외국인·유학생 대상 규제철폐 토론회’ 등 외국인 유학생 정착 방안을 꾸준히 논의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기준 국내 대학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은 총 20만 8,962명으로 전년(18만 1842명)보다 15% 늘었고, 이중 서울 소재 대학 유학생이 8만 1,199명으로 전체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진구는 지난 7일 광진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용곡초·중학교 무지개 계단 이동편의시설 설치사업’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이긍연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양 기관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교환 ▲기념사진 촬영 ▲차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중곡4동 18-58번지 일원, 교육지원청 부지에 위치한 ‘무지개 계단’은 35도 이상의 경사도와 70여 개의 계단으로 구성된 고지대 통학로다. 장애인·노약자·학생 등 보행 약자의 통행 불편이 지속돼 왔으며, 등교 시간대 하루 평균 500명 이상이 이용하는 주요 통학로임에도 이동 편의시설이 없어 안전사고 우려가 컸다. 이에 구는 서울시 ‘고지대 이동약자 승강편의시설 설치사업’ 공모에 응모해 지난 6월 최종 선정됐으며, 시비 총 19억 6천4백만 원을 확보해 26인승 수직형 엘리베이터와 보행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에 따라 구는 시설의 설치·유지·관리 책임을 맡고, 교육지원청은 시설 설치 승인과 대부료 면제, 학생 안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오는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하반기 어린이 생태 환경교육 ‘자연아, 놀자! 텃밭놀이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과 유치원(6~7세)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반별 5~15명 규모로 교사 2명 이상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9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용산가족공원에서 총 16회에 걸쳐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용산공원 텃밭과 공원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가을 열매 채집 등 계절별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9월에는 ‘곤충 사냥꾼 사마귀’를 주제로, 10월과 11월에는 ‘가을 열매 채집’ 체험이 예정돼 있다. 수강료는 무료다. 올해 상반기에는 237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으며, 용산공원 텃밭과 연못 생물 관찰, 계절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참여 기관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11개 유치원 중 10곳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발송된 공문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담당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어린이 생태 환경교육에 관한 문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대문구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이달 14∼16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서대문독립공원에서 ‘2025 서대문독립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14일 저녁 7시 30분 지휘자 함신익이 이끄는 ‘서대문오케스트라 – 심포니송’의 2025 광복 80주년 기념 축하 음악회로 시작된다. 15∼16일 저녁에도 독립공원 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광복절인 15일 저녁 7시 30분 시작될 ‘축제 기념식 및 축하공연’은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와 정영순 대한고려인협회장의 축사, 광복 뮤지컬 및 가수 장민호와 정동하의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16일 토요일 오후 6시 열릴 폐막공연에는 가수 알리, 박구윤, 한동근, 서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출연하며 치어댄스팀 ‘슈팅스타’도 공연을 펼친다. 15∼16일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전문해설사가 들려주는 형무소 이야기 ▲서대문 독립골든벨 ▲독립낭독챌린지 ▲미션 수행 ‘광복 스탬프 랠리’ 등이 열리며 30여 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2옥사 앞 보조무대에서는 ‘도마 안중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 은 ‘2025 서울 국제 이스포츠 포럼’에서 이스포츠를 서울의 미래성장 동력이자 산업·문화·관광을 아우르는 융합 산업으로 평가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 의지를 밝혔다. 김동욱 의원은 지난 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이스포츠 포럼’ 축사에서 “이스포츠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 문화·기술·산업을 융합한 미래 성장 엔진”이라며, “서울이 세계 이스포츠의 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 e스포츠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국내외 이스포츠 전문가, 산업 관계자, 교육계 인사 등이 참석해 글로벌 정책, 교육 과제, 도시 협력 전략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동욱 의원은 “서울은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인프라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게임·IT 기업, 그리고 창의적인 인재들을 바탕으로 이스포츠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이미 갖추고 있다”며, “관광업, 공연·전시, 요식업, 콘텐츠 산업 등과 융합해 새로운 경제 생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실거주 시민의 생활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초래해 온 ‘주거용 소규모 위반건축물’ 규제와 관련해, 서울시의 제도 개선 추진을 환영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돼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손녀를 돌보려 설치한 계단 캐노피, 이전 집주인이 달아놓은 베란다 샷시 등 생활편의 시설들이 ‘위반건축물’로 낙인찍혀 매년 이행강제금을 내야 하는 현실은 시민의 삶과 동떨어진 규제”라며, “실거주자의 불이익을 줄이고 주거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이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가 올해 상반기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주거용 위반건축물의 91%가 다세대·다가구 등 저층 주택에 집중돼 있었으며, 절반 가까이가 10㎡ 미만의 경미한 위반이었다. 이에 서울시는 행정지원, 조례개정, 제도개선 등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서울특별시건축사회가 함께 ‘위반건축물 상담센터’를 운영해, 한시적 용적률 완화(2종: 200%→250%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시가 이사가 잦고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 하반기에도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을 이어간다. 지원 규모는 4천 명으로, 상반기(6천 명)와 합하면 올해 총 1만여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12일 오전 10시부터 하반기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8월 2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2023년 1월 1일 이후 서울로 전입했거나 서울 내에서 이사한 19~39세 무주택 청년으로, 주민등록등본 세대주와 임대차계약서에 표기된 임차인이 신청자 본인이어야 하며 청년 1인 가구뿐 아니라 주민등록상 동거인(부모·배우자 등)이 있더라도 신청할 수 있다. 주택을 보유하거나 타 기관(중앙부처·자치구 등)에서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을 받은 경우, 부모 소유 주택을 임차한 경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권자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거래금액 2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면서 신청인이 속한 가구의 올해 7월 건강보험료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시가 전세사기 피해에 노출되기 쉬운 청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지원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전문가 특강과 일대일 맞춤형 상담으로 청년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원 정보를 직접 전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사기 피해 예방·지원 현장설명회’는 8월 19일, 8월 20일, 9월 2일에 서울광역청년센터(용산구 원효로97길 15, 2층)에서 진행된다. 많은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퇴근 이후인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특강을 운영하며, 1:1 상담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특강과 병행해 이뤄진다. 설명회는 전세사기 피해 지원·예방 특강과 변호사, 법무사, 공인중개사가 참여하는 일대일 상담부스로 구성된다. 특히 청년들의 피해 접수 절차와 서류 준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바로 서류 작성 방법을 교육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전세사기 피해 지원·예방 교육은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절차, 전세사기 특별법, 각종 지원제도를 안내한다. 또한 임대차 계약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세사기를 미리 방지할 수 있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AI재단은 생활체육축제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 대한 시민 반응과 참여 만족도를 분석하고 향후 축제 운영에 참고할 수 있는 시사점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서울시가 주최한 생활체육축제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 대한 시민 반응을 데이터로 확인하고, 향후 운영 전반의 개선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 체육진흥과와 서울AI재단이 협력하여 수행했다.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수영·자전거·달리기 등 3종 경기와 시민 체험,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건강생활형 축제로, 2024년과 2025년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됐다. 서울시는 시민 건강 증진과 공동체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축제 콘텐츠와 운영 규모를 매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서울AI재단은 시민 참여 경험을 다각도로 진단하기 위해 SNS 기반의 온라인 반응 분석과 현장 설문조사를 병행해 데이터를 수집했다. 블로그, 네이버 카페, 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 채널에서 1,548건의 게시글을 분석해 축제에 대한 감성 반응과 관심 키워드를 도출하고, 축제 현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QR코드 설문조사의 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