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2026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종합심사를 실시하고, 예산안에 대해서는 73억 3,000만원 감액하는 수정안을,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을 가결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은 이전수입 등 세입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2025년도 본예산 대비 1,979억 원(△2.9%)이 감액된 총 6조 6,058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예결특위 종합심사에 앞선 교육위원회 예비 심사에서는, 지역 연계교육과정 지원 사업 등 10개 사업 예산 10억 5,191만원을 감액하고 사립유치원 방과후과정 운영지원 사업 5억 9,400만원을 비목신설하는 수정안을 가결했다. 이에 예결특위 위원들은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예산 과다 계상에 초점을 두고 교육 재정이 합리적인 근거하에 적시 적소에 배분됐는지 심도 있게 논의했다. 종합심사 결과 지역 연계교육과정 지원 사업 등 최종 5개 사업 예산 79억 2,369만원을 감액하고, 사립유치원 방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12월 16일, 제428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에 계획된 총 9회, 130일 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제6차 본회의에서는 8명의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예산안, 조례안 등 총 46건의 안건이 처리된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8명의 의원들은 도정 현안 및 관심 사안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기관의 관심과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어, 각 상임위 소관 조례안, 건의안 등 안건을 처리한 다음, 도청 및 교육청 소관 2026년도 예산안을 심의, 의결한다. 최학범 의장은 “올해 130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는 동안, 도민과 함께 신뢰받는 민생의회를 위해 노력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얼마 남지 않은 올 한해를 잘 마무리 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건승을 기원한다“라고 했다. 한편, 2026년 첫 회기인 제429회 임시회는 1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9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2026년 새해인사, 주요 업무계획 보고 및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회]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 10일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의 중장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깍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참여자들이 직접 깍두기를 담그며 발효·절임 등 한국문화와 친숙해지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모여 각 나라의 유사한 음식 문화를 소개하고, 서로의 식문화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날 참여자들이 정성을 담아 완성한 깍두기는 아주동 주민센터 내 ‘희망나눔곳간’에 기탁되어,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외국인 주민은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깍두기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정성껏 만든 음식이 이웃들에게 전해진다고 하니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주진 센터장은 “음식은 언어와 문화를 넘어 마음을 잇는 따뜻한 매개체”라며 “참여자들이 단순히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며 따뜻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거제시가족센터는 앞으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하동군이 15일 양보면 문화센터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열린 ‘2025년 시군역량강화 일반농산어촌개발산업 완료지구 성과공유회’는 사업 지구 주민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 중심 행사가 됐다. 행사는 개회식과 시군역량강화사업 추진 경과보고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지역별 동아리 성과 발표와 점심시간 교류 시간이 마련됐고, 오후에는 동아리 2부 발표와 우수 동아리 시상식이 열리며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한 다양한 동아리가 소개되며 주목받았다. 전통 가양주 시음·제조 체험, 요가댄스, 고고장구, 댄스스포츠, 색소폰 연주, 숟가락 장단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와 함께 손바느질(천아트), 마크라메, 캘리그라피, 포크아트 등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전시장 및 야외 부스에서는 전통주 시음, 아로마 테라피 체험, 커피 핸드드립 시연, 조롱박 서예 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졸업생, 멘토,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 마산, 진해 3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별 특색을 살린 졸업식 및 졸업 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 중단 이후에도 자신의 길을 개척하며 이뤄낸 성과를 축하하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꿈을 향한 힘찬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마산·진해 3개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축하하기 위해 각 센터의 개성을 담은 특색있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참여 청소년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먼저, 창원센터는 12월 4일 센터 교육실에서 졸업식을 진행하며 ‘우리가 꽃 피울 시간’을 주제로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을 가졌다. 같은 날 졸업식을 개최한 마산센터에서는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청소년이 직접 핸드드립 커피를 시연하며 자립의 의미를 되새겼다. 반면, 진해센터는 청소년 의견을 반영한 ‘졸업식 주간’ 형태로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운영했다. 청소년들은 이 기간 동안 자유롭게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에 이·통장연합회가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창원특례시 이·통장연합회는 “동네가 움직이면 도시가 바뀝니다! 저출생 극복, 이통장이 먼저 앞장서겠습니다.”를 실천 과제로 정하고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통장연합회는 동네 곳곳에서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해 오고 있다. 특히 출산과 양육, 가족의 변화 등을 가장 먼저 체감하는 위치에 있는 만큼, 저출생 문제 역시 동네 단위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이현임 창원특례시 이·통장연합회장은 “저출생 문제는 제도만으로 해결하기보다, 이웃과 동네가 함께 관심을 갖고 아이와 가족을 응원하는 문화가 중요하다”며, “이·통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작은 변화부터 차곡차곡 이어가며 따뜻한 공동체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만기 인구정책담당관은 “이·통장연합회는 주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시민대표 조직”이라며, “시는 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양군이 지난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음식물 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업체가 음식물 폐기물 감량과 적정 처리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폐기물 감량 촉진과 위생적인 처리 체계 확립을 위해 추진됐으며, 관내 집단급식소·대형 음식점 등 다량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의무이행계획 신고 여부, 감량 의무 준수 실태, 보관·배출 관리상태, 위탁 처리 절차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사업장이 신고 의무를 적정하게 이행하고 있었으며, 감량 의무 역시 법정 기준에 맞춰 적정하게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음식물 폐기물 보관 상태, 전용 용기 사용, 위탁 처리 관리 등 전반적인 관리 상황도 양호한 수준으로 파악됐다. 일부 현장에서 나타난 가벼운 사항은 즉시 계도 조치해 개선을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장들의 전반적인 관리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자원순환 정책 추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양군은 12월 12일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지리산함양시장 일원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음식물 폐기물 줄이기 실천 서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이용객이 집중되는 아침 시간대를 활용해 음식물 낭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 속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터를 찾은 주민들은 서약서를 통해 음식물 폐기물 줄이기에 동참하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서약에 참여한 군민들은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기 ▲음식 남기지 않기 ▲음식물 폐기물 분리배출 철저 ▲가정 내 음식물 감량 실천 등 일상에서 지킬 수 있는 실천 항목을 약속했다. 특히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면서,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은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전통시장이라는 생활 밀착형 공간에서 진행된 만큼 실천 효과 또한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마외철 환경정책과장은 “음식물 폐기물 감량은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홍보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양군은 겨울철 동파 방지 및 시설물 안전 점검을 위해 관내 자연휴양림 3개소(대봉산·용추·산삼 자연휴양림)를 12월 16일부터 2026년 2월 24일까지 휴장한다. 휴장 기간은 기상 여건에 따라 연장될 수 있으며, 재개장 시에는 언론과 누리집 등을 통해 사전에 공지할 예정이다. 이번 휴장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시설물 동파 및 이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휴장 기간 시설 점검을 통해 내년 방문객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다. 휴장 동안 함양군은 정수기 등 주방 시설을 점검하고, 시설물 안전, 전기 안전, 소방 안전, 위생 점검 등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배수로 정비 공사 등 보수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산림녹지과장은 “겨울철 시설물 동파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반적인 시설 점검을 철저히 추진할 계획”이라며 “산불 예방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내년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연휴양림 휴장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휴양 통합 플랫폼 ‘숲나들e’ 누리집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동절기 연말 연시를 맞아 일반 어선을 비롯해 낚시어선, 유・도선, 수상레저기구 등 全 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사고 예방과 해양안전을 위한 “해상 음주운항 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출항 前(숙취·반주) 음주운항 사례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선박 충돌 등 해양사고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발생 될 것을 예상, 12월 15일부터 2주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2주간 경비함정·VTS·상황실·파출소 등 해상과 육상을 연계해 입체적으로 음주운항 저해사범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약 4년간 사천해경 관내에서 적발된 음주운항은 총 12건이다. 이중 어선 9건 ▲수상레저기구 2건 ▲예·부선 1건(8%)으로 어선이 약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 출항 전 음주로 인한 ‘숙취운항’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천해경서 관계자는 “연말에는 각종 모임으로 음주가 잦아져 전날 과음후 술이 덜 깬 상태로 운항하는 숙취운항 가능성이 커질 수 있으며 해상에서의 음주운항은 판단력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