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9월 말 기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도 출자출연기관, 시군 등 32개 기관 직원식당 지역농산물 사용 실적을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지역농산물 사용 비율이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구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9월까지 32개 기관 직원식당의 농산물 구매액은 30억 9천1백만 원으로 전년 구매액 30억 5천7백만 원 대비 3천4백만 원이 증가했다. 그중 도내 농산물 구매액은 17억 2천4백만 원으로 지난해 16억 6천1백만 원보다 6천3백만 원 늘어나면서 사용 비율도 54.3%에서 55.8%로 증가했다. 이들 기관들은 주로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사회적 기업, 농업법인, 전통시장(어시장, 중앙시장), 농가 및 단체를 통한 직거래 등으로 지역농산물을 구매했다. 지역농산물 사용이 증가한 이유는 지역농산물 전처리까지 가능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등 안정적인 공급기반이 마련되고 공공기관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노력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역 생산농산물이 지역 내에서 많이 소비될 수 있도록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출자출연기관 등에 직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11월 한 달간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도내 18개 시군의 공원, 산책로 등에서 미등록 반려동물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30일 안에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하고 등록하지 않는 경우 6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또한, 동물등록 후 ▴소유자가 바뀐 경우 ▴소유자의 주소나 전화번호가 변경된 경우 ▴등록견을 잃어버리거나 죽은 경우 등의 상황이 발생하면 반드시 변경신고를 해야하고, 이를 어기면 4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반려동물 등록은 내장칩 또는 외장칩(외장형 무선식별장치) 중 선택할 수 있고, 시·군 등록대행기관(동물병원 등)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대행기관을 조회할 수 있다. 변경신고는 시군에 방문하거나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직접 변경할 수 있다. 이번 단속을 통해 도와 시군은 단속현장에서 휴대용 리더기로 내장칩과 외장칩을 확인하며, 단속뿐 아니라 동물등록과 안전조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도 병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남은 하동 재첩잡이 손틀어업과 남해죽방렴 어업이 10월 31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본부가 있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인증서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인증서 수여식은 FAO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등재된 세계중요농업유산을 대상으로 열렸다. 14개국, 28개 세계중요농업유산 중 우리나라는 4개며, 그중 2개가 경남의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2023년)과 남해죽방렴 어업(2025년)이다.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하동‧광양 주민들이 ‘거랭이’라는 도구를 활용해 강바닥을 긁어 재첩을 채취하는 방식이다. 남해 죽방렴 어업은 대나무로 만든 울타리를 바다에 설치해 조수 간만의 차를 이용 고기를 잡는 방식이다. 각각 2023년도, 2025년도에 전통어업으로 인정받아 FAO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됐다. 세계중요농업유산은 지역의 환경에 적응하면서 오랜 기간 형성·발달해 온 농업문화, 경관, 생물다양성 등 유·무형 자원을 보전하기 위해 FAO에서 2002년 창설한 제도다. 현재까지 전 세계 29개국에서 총 1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청양군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62회 청양군 호국영령 추모제(前 충령사 추계제향)를 3일 우산 충령사에서 봉행했다. 이날 제향에는 관내 보훈단체장, 주요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국민의례 ▲조총발사 ▲헌작 ▲제문낭독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제향을 통해 개인의 안위보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충령사 633분의 넋을 위로하고, 그들의 숭고한 정신과 유업이 청양군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완연한 가을의 기운처럼 만물이 아름답게 물드는 시기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행사의 격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충령사는 6·25전쟁 등 국가적 위기 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군인, 경찰, 민간의인 등 633기의 위패가 봉안된 곳으로, 청양군은 매년 11월 3일 이곳에서 제향을 봉행하며 그들의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청양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청양군은 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 청양군 재난관리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당연직 위원과 민간위원 등 7명이 참석해 기금의 적정 적립·집행 방안과 주요 재난 대비 사업을 검토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청양군 재난관리 기금 운용 계획 변경(안)과 ▲2026년 청양군 재난관리 기금 운용 계획(안)을 심의했다. 청양군 재난관리기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7조와 '청양군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제2조에 의거 설치된 법정 기금으로, 보통세 수입 3년 평균액의 1%를 매해 적립하도록 규정돼 있으며 재난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조성한다. 이는 재난 예비비와는 별도로 재난의 예방·대응 및 복구에 꼭 필요한 재원이다. 재난관리 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이러한 재난관리기금의 운용 계획 및 결산 등의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제13조에 따라 부군수와 관련 실·과장 등 당연직 위원 5명, 민간위원 5명으로 구성돼 기금의 운용계획과 결산 등을 심의하는 기구다. 윤여권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담양군문화재단이 주최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 일대에서 열린 ‘2025 담양대나무아지트축제:대나무놀이X완전정복’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모두의 놀이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나무 체험 공예 놀이 공연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가족과 지역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열린 문화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의 모든 체험과 공간 구축에는 죽녹원과 한국대나무박물관 담양에서 간벌된 대나무가 사용됐다. 지역 자원을 순환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대나무의 생태적 가치와 담양의 친환경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지역 대나무공예 명인들이 참여한 프리미엄 공예체험은 대나무의 질감과 장인의 손맛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참가자들로부터 “대나무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축제 전 진행된 사전 신청에는 800명의 가족 단위 참가자가 몰리며 행사 참여 인원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사전 신청자에게는 메타세쿼이아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담양군은 3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정철원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정례조회를 열었다. 이번 조회에서는 ‘2025년 3분기 본인서명사실확인제 발급률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읍면에 대한 표창이 함께 진행됐다. 정철원 군수는 찾아가는 노인의 날 행사, 대덕면 물구름길 축제 등 다양한 현안 추진에 힘쓴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가을철 자전거와 전동킥보드 이용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산불 예방과 동절기 자연 재난 대비, 취약계층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담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대비해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 답변 준비, 내년도 예산안 심의 대응 등 의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주문했다. 정철원 군수는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소액기부 홍보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해 적극적이고 친절한 공감·소통 행정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담양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담양군이 11월을 맞이해 3일부터 28일까지 매일 11번째, 110번째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인기 답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 이벤트는 해당 기간 내 담양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를 하는 경우 자동 응모되며, 매일 11번째와 110번째 기부자에게 1만 원 상당의 담양군 인기 답례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진행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군 공식 누리집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연말을 맞이해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모금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도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는다. 또한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도 제공받으며, 담양군에 기부할 경우, 1년간 주요 공영 관광지(죽녹원, 소쇄원, 메타세쿼이아길, 한국대나무박물관, 가마골 생태공원, 한재골 수목정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상임이사도시이자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의장도시인 창원특례시는 1일 대원평생학습센터에서 제10회 ‘국제교육도시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IAEC가 지정한 기념일을 맞아 ‘교육도시에서 아이들의 참여’를 주제로,아동들이 교육 공간에 직접 참여하고 활동하며 교육도시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IAEC 및 ‘국제교육도시의 날’ 소개를 시작으로, 전통놀이·미술활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아동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창원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들이 지역사회의 교육 공간을 단순히 이용하는 수준을 넘어 적극 참여자로서 경험할 기회를 마련했다. 이는 교육도시로서 갖추어야 할 학습권과 참여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장이었으며, 아동 이용률이 높은 대원평생학습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학습과 놀이가 결합된 복합적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최정규 평생교육과장은 “교육도시는 시민 모두가 배움의 기회를 누리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학습 공동체가 되어야한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에 BNK경남은행이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창원 만들기에 동참하겠습니다.”를 실천 과제로 정하고, 저출산 극복에 함께한다. BNK경남은행은 청년과 가정을 위한 따뜻한 금융 실천으로 지역의 경제적 기반을 다지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청년창업 지원,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상생금융 등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가정의 부담을 덜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또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출산 가정을 축하하고,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가족 친화적 금융상품 ‘Hi Baby 적금’을 출시하는 등 가족 친화적 금융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태한 은행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경제적 부담이 아닌 행복이 될 수 있도록 금융이 함께 책임을 나누는 것이 BNK경남은행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 세대가 안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따뜻한 금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