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종로구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선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총 11건의 우수사례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이들은 예산 절감부터 교통·복지·문화유산 복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 변화를 이끌며 구민 신뢰 회복에 크게 기여했다. 우수공무원은 ▲도로과 박수정 주무관(제설제 낭비 방지 및 예산 절감) ▲사회복지과 김미현 주무관(농아인 맞춤형 복합 커뮤니티 ‘종로구 농아인 쉼터’ 조성) ▲교통행정과 장민경 주무관(강북횡단선 재추진 주민 서명운동) ▲문화유산과 김정운 주무관(창의문 단절구간 지형회복 통한 한양도성 연속성 확보) ▲스마트행정과 이재명 주무관(노후 전자메일 시스템 고도화)이다. 도로과 박수정 주무관은 제설제 과다 살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24·25년 제설대책 종합계획에 반영, 살포량을 약 500톤 줄이고 예산 낭비를 방지했다. 사회복지과 김미현 주무관은 의사소통이 어려운 농아인을 위해 수화 통역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수여통역센터·농아인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종로구가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이달 4일을 시작으로 29일까지 학교 주변에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로 생활안전, 교통안전, 방범, 환경정비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른다. 대상지는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총 43개교 일대다. 점검은 구청 안전도시과 생활안전팀을 중심으로 각 동주민센터 담당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한다. 주요 내용은 학교 주변에서 발생하는 불법 주정차나 불법 적치물 설치 여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표지판과 과속방지턱 등) 적정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점검이다. 또 학교 진입로나 인근 보행로의 안전관리 실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비상벨 상태 확인도 이뤄진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안전 위해 요소는 관련 부서로 즉시 이관해 신속하게 개선 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후속 조치도 병행한다. 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점검을 추진해 교육환경의 질과 주민들의 생활안전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학생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올해부터 도입한 청소대행업체 용역비 지급 방식 ‘총액관리제’가 현장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총액관리제는 수거 지역 규모, 폐기물 발생량, 지역 특성 등을 반영해 연간 용역비를 정하고, 서비스 품질과 계약 이행 성실도를 평가해 지급하는 방식으로, 양보다 질을 중시하는 청소행정 체계다. 구는 제도 변화가 청소 서비스 품질과 근로 여건에 미친 영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지난 7월 관내 13개 동 주민 1,402명과 청소대행업체 환경미화원 121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와 현장점검을 병행해 종합 분석한 결과, 주민의 69.2%, 환경미화원의 95% 이상이 청소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 응답 중 생활폐기물 수거에 만족한다는 비율은 73.3%, 정시 수거 준수는 71.2%였다. 반면 불만족 응답은 8.5%에 그쳤으며, 주요 사유는 잔재쓰레기 미수거, 수거시간 불규칙, 불친절 및 소음 등으로 조사됐다. 동별 분석 결과, 삼양동이 84.5%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송천동은 62.2%로 가장 낮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12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13개 동 주민자치위원과 통장 130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활동하는 주민 리더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인권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인권교육연구소와 한국청소년센터 부대표로 활동 중인 김영미 강사가 맡는다. 영화 속 사례를 통해 인권의 기본 개념을 보다 쉽게 전달하고, 지역사회 인권 사각지대 발굴의 필요성과 인권 침해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교육이 인권 친화적인 마을 조성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교육을 계기로 인권 침해 사례에 대한 민감성과 대응력을 갖춘 마을 인권활동가로의 역할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현장에서 주민과 맞닿아 있는 분들이야말로 마을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 곳곳의 인권 사각지대를 세심히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역사회에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인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육아로 지친 산후 엄마들이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육퇴 운동클럽’ 하반기 프로그램을 오는 9월 개강한다고 밝혔다. ‘육퇴 운동클럽’은 산후 2~24개월 산모 중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이다. 개인의 체력과 회복 단계에 맞춰 저강도부터 중·강도까지 구성됐으며,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스텝박스 운동’과 근력 및 유산소를 결합한 ‘서킷트레이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2~24개월 산후 여성’이 참여할 수 있는 ‘스텝박스 운동’과 ‘10~24개월 산후 여성’이 참여 가능한 ‘서킷트레이닝’ 두 가지 파트로 나뉘어 진행되며 열정만 있다면 대상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산후 회복은 물론 활력 증진과 자존감 회복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하반기 과정은 9월부터 총 8주간 프로그램별 주 1회 30분씩 진행된다. 8월 11일 오후 2시부터 건강부모e음 웹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상반기에 총 31회 운영된 ‘육퇴 운동클럽’에는 총 288명이 참여하는 등 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이 오는 8월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생명과 존재의 본질을 깊이 탐구하는 심화 인문학 프로그램인 ‘생명에서 존재로, 생물학과 철학이 만나는 인간 사유: 생명의 연결고리, 인문의 눈으로 보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2025 지혜학교’ 사업으로 마련됐다. 은평구립도서관이 그린리모델링 공사 추진으로 휴관함에 따라, ‘2025 지혜학교’는 구립상림도서관 생태교육실로 장소를 옮겨 운영한다. 첫 강의는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강의는 연세대학교 김응빈 교수가 진행한다. 김 교수는 다년간의 방송과 강연, 저술을 통해 생명체의 신비를 과학과 인문학의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조명해 온 생물학자이자 인문학 강연가로 잘 알려져 있다. 강연은 생물학, 생태학, 기술 인문학을 융합해 식물, 동물, 바이러스, 미생물 등 다양한 생명체의 감각과 생존 전략을 철학적으로 해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나는 어떤 존재로 살아가고 있는가’라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2025년 을지연습 추진을 위해 관계자 교육과 기관별 임무 수행 절차 점검 등 훈련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나 전쟁 등 유사시를 대비해 위기관리, 전시전환 절차훈련,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수행을 위한 종합연습을 통해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범정부 차원의 훈련이다. 구는 오는 13일 위기관리연습을 시작으로 오는 18부터 21일까지 4일간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 훈련기간 중에는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불시 비상소집, 전시전환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테러 대응 실제 훈련 등을 실시한다. 19일에는 드론 테러에 의한 테러대응훈련이 진관동 일대에서 실시되고 20일에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민방위 대피 훈련이 구파발역과 롯데몰 은평점에서 진행된다. 공습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실제 경보 발령 ▲주민 대피 ▲차량이동통제 훈련 ▲내 주변 대피소 찾기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등이 병행될 예정이다. 은평구는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구청사 은평홀에서 제1905부대 2대대와 함께 군 장비 전시회도 운영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구청장 직속 ‘안전점검 태스크포스(TF)’를 긴급 구성하고, 관내 전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전방위 안전관리 체계를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김미경 구청장은 지난 5일 열린 긴급 간부회의에서 “관내 모든 산업현장에 대해 구청장 직속 TF를 구성하고, 가용 가능한 모든 행정 역량을 총동원해 철저한 예방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8일 2차 대책회의가 열렸고, TF 운영이 본격화됐다. 이번 안전점검 태스크포스(TF) 운영은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조치로 안전 위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중대재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는 산업현장, 구 직영작업장, 도급사업장 등 안전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태스크포스(TF)는 총괄지원반, 안전점검반, 점검지원반으로 구성되며, 구청장이 직접 총괄 지휘를 맡는다. 주요 추진 내용은 ▲산업현장 긴급 안전점검 ▲구 직영·도급사업장 안전 위해 요인 점검 ▲중대재해 예방 교육 등이다. 산업현장 긴급 안전점검은 이달부터 내달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안전 위해 발생 우려 산업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중랑구가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우리 중랑의 미래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AI) 활용 경험이 부족한 고령층 주민에게 미래 기술을 익힐 기회를 제공하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표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AI로 함께 그리는 우리 중랑의 미래’이며, 참가자는 ‘챗지피티(ChatGPT)’와 ‘코파일럿(Copilot)’ 등 생성형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해 중랑구 미래상의 이미지를 제작하여 응모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중랑구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주민(197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며, 응모 기간은 8월 11일(월)부터 8월 22일(금)까지다. 공모작은 중랑구청 누리집 ‘구민참여 → 인터넷접수 → 구청 → 기타모집 → 생성형 AI 활용 그리기 공모전’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통해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 결과는 8월 29일 중랑구청 누리집에 게시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구민들이 인공지능(AI)를 쉽게 접하고, 친숙하게 느낄 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중랑구는 구립신내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무더위로 건강 위협이 높아지는 여름철, 응급상황 발생 시 취약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심폐소생술(CPR)은 심정지 환자에게 인공호흡과 가슴 압박을 통해 산소를 공급하는 응급처치로,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시행하면 생존율이 3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대부분의 급성 심장정지 환자는 병원이 아닌 가정이나 공공장소에서 발생하며 고령층 비율도 높은 상황이다. 이에 구는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을 교육 장소로 삼아 실습 중심의 ‘찾아가는 교육’을 마련했다. 아울러 향후 교육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구민의 응급처치 대응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8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며, 회당 10명씩 총 50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장소는 지역 내 아파트 단지 경로당 5곳으로 구성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1급 응급구조사와 대한심폐소생술협회 소속 강사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