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1월 1일과 11월 2일 이틀 동안 개최한 당진면천읍성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정으로 만드는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지역 공동체가 함께 공동체형 축제를 진행했다. 첫날 저녁에는 면천읍성 조정관을 배경으로 최백호의 낭만 콘서트가 90분간 펼쳐지며, 가을 정취를 물신 느낄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조선 후기 면천군수를 지낸 연암 박지원 군수 부임 행차 재연거리 행진에 관광객들도 함께 참여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으며, 세한대학교 풍물 공연과 마보무예 24기 역사 재현 등 다채로운 우리나라의 전통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통 놀이 체험, 역사 퀴즈, 스토리텔링형 퍼즐 맞추기 등 단순한 체험을 넘어 면천의 역사와 연암의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한 어린이는 “게임처럼 재미있게 배우니까 공부도 되는 축제”였다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당진 삽교천에서 열린 드론 라이트 쇼가 누적 70만여 명의 관광객을 모으며,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중부권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당진시는 지난 4월 26일부터 매주 토요일 충남 당진시 삽교호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2025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가 약 70만 명의 관광객을 모으며 11월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드론 라이트 쇼는 드론 공연뿐만 아니라 드론 체험 부스, 지역 축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이끌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우리 지역에도 이렇게 멋진 행사가 열린다”는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하며,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일부 회차는 강우나 강풍 등 악기상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이 삽교호 관광지를 찾아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당진시 관계자는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는 당진시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당진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10월 31일, 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 ‘마법처럼 通하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합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주중 자기개발활동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합덕지역아동센터 및 도담도담지역아동센터 청소년 각 10명씩 초청하여 총 50여 명(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20명,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20명, 어르신 10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활동은 남부노인복지관 마술 동아리 어르신들이 익힌 마술 기술을 청소년에게 직접 전수하는 ‘역(逆)재능나눔’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마술 키트를 조립하고 공연 동작을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처음 접하는 마술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어르신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세대 간 이해와 교류를 깊이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합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이번 프로그램에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초대하여 참여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지역 청소년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했으며, 방과후아카데미 운영 프로그램을 지역에 알리고 홍보하는 데에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페루국립공과대학교 ITS-SCI(National University of Engineering Intelligence Transportation System and Smart City Institute)와 연구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연구 및 학술적 역량을 상호 교류하고 협력을 증진해 지역 발전과 지속 가능한 정책개발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 김연수 페루국립공과대 스마트시티연구소장, 김철 페루국립공과대 연구교수, 호세 엑시베르트 칸트 쿠르스 콘일라 시장, 호세 알렌산데르 칸타 칼베 등 연구소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연구성과 및 정보의 상호 교류 △공동 연구 및 국제 학술 세미나 개최 △전문 인력 교류 및 자문 제공 △연구자료 및 시설물 이용 편의 제공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청주시정연구원은 ITS-SCI와 긴밀한 협력을 구축해 국제정책 연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노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는 환경부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설치․운영지침에 따라 소각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11월 8일부터 12월 2일까지 25일간 소각시설 2호기 정기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소각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소각시설 2호기 연소실 내의 노후된 수관을 보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검기간 동안 소각시설 가동이 중단되기에 폐기물 처리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 기간중 발생하는 생활쓰레기의 일부는 미리 계약한 민간폐기물 처리업체 4개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아울러, 소각시설 1호기의 정기점검은 10월 30일 마쳤으며, 점검기간 동안 소각로의 긴급정지 예방을 위한 연소실 내화물 등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정기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는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및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데 역량을 쏟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1천290억원을 투입해 오수관로 93km를 설치하고, 7천99가구의 배수설비를 정비하는 사업을 상당구 성안동과 중앙동, 서원구 모충동과 수곡동, 청원구 우암동 일원의 3개 처리구역에서 추진 중이다. 서원구 모충동 및 수곡동 일원 정비사업은 2024년 9월 착공해 공사 중이고, 나머지 2개 처리구역의 정비사업은 행정절차를 거치고 있어 올해 안에 착공을 목표를 하고 있다.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빗물과 생활하수가 하나의 관을 통해 하수처리장으로 이송되는 합류식 하수관을 별도 오수관로를 설치해 오·우수관을 분리하고 배수설비를 정비하는 친환경적 하수도 사업이다. 분류식화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정화조 폐쇄로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되고 고농도 하수유입으로 공공하수처리장의 운영효율이 증대되며, 강우만이 하천으로 유입되면서 환경적으로는 무심천 등 금강유역 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봉성 하수정책과장은 “현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는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6 유망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조례에 따라 기술·경영·판매력이 우수한 유망중소기업을 발굴·선정하고, 선정 기업에게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을 5년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유망중소기업은 시가 추진하는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 및 수출역량 강화 지원사업에 우선 선발될 수 있으며,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가 유예되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본사와 주 사업장이 청주시에 위치한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선정일 기준 3년 이상 청주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기업 △연간 총매출액 10억원 이상인 기업 △부채비율이 업종별 평균 부채비율을 초과하지 않는 기업이다. 신청 기간은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이다.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청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조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하고 청주시 기업지원과(상당구 상당로69번길 38)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가 민선8기 들어 3년여 간 역점적으로 추진한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범시민 운동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시정의 꾸준한 노력으로 드디어 성과가 빛을 발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자 ‘2050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만9천117명이 참여했는데 올해는 10월까지 10만2천494명이 참여하며 지난해 참여자 수를 뛰어 넘는 성과를 기록했다. ▶ 수요자 맞춤형 환경교육 확대, 시민 환경의식 개선을 위한 노력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와 새활용시민센터를 바탕으로,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에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자원순환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 곳곳을 중심으로 △환경지킴이와 함께하는 환경교육 △탄소중립 실천 어린이(유아) 교육 등 환경 실천에 대한 교육을 연중 운영하며,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해 시민 호응이 매우 좋다. 환경교육의 성과는 시민 축제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섭)은 지난 10월 31일 장애인건강증진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우리함께 같이가치 걷기 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사전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총 150명이 참여하여 단양강 잔도길을 함께 걷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걷기를 통한 건강 증진과 더불어 지역사회 내 소통과 통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행사에는 단양군 주민복지과 과장 및 담당 공무원, 단양군보건소 직원이 방문하여 격려했으며, 단양군장애인체육회의 지원으로 걷기 전 준비운동을 실시하여 부상을 예방할 수 있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참가자를 위하여 휠체어를 비치하고, 잔도길 중간에 휴게지점을 마련하여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걷기 한마당에는 단양장애인주간보호센터, 중증일감지원센터, 바하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등 지역 장애인 기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의미 있는 통합의 장이 형성됐다. 특히 카카오같이가치 모금사업을 통해 마련된 커피차 프로젝트가 행사에 함께하여, 걷기 활동 이후 따뜻한 커피를 나누며 자연스러운 대화와 휴식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단양군 단양읍과 매포읍에서 산불방지대책본부 발대식을 잇따라 개최하고, 선제적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단양읍은 지난 10월 31일 ‘2025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발대식’을 열고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원, 읍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없는 안전한 단양읍 조성”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산불 취약지별 감시 구역을 점검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공유하며, 감시와 계도 활동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산불진화대원들은 영농 부산물 파쇄 및 불법 소각 사전 차단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강화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지준길 단양읍장은 “한순간의 부주의가 소중한 산림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 모두 사명감을 가지고 안전하게 감시활동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매포읍 역시 지난 11월 3일 ‘산불제로 청정매포 만들기’ 발대식을 갖고 산불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매포읍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 19명을 투입, 주요 등산로와 취약지를 순찰하며 불법 소각 단속과 예방계도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