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극단 꼭두광대’가 오는 26일 오후 2시와 5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창단 20주년 기념공연 ‘달강달강 우주의 노래’를 두 차례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세상을 떠난 할머니를 찾아 떠나는 아이 ‘우주’의 신비한 여정을 그린 창작 판타지 탈놀이극이다. 인형극, 탈놀이, 춤, 연희를 결합해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 무대를 구현하며, 예술가의 자립과 성장이라는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입장료 대신 쌀과 라면을 기부받아 지역에 환원하는 ‘문화좀도리나눔’을 함께 진행한다. 극단 꼭두광대는 2023년 120만 원, 2024년 100만 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괴산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극단 꼭두광대는 충북문화재단의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꿈꾸는 꼭두’란 사업명으로 선정돼 2023년부터 괴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창단 20주년을 맞아 대표작 중심의 ‘꼭두광대 컬렉션’을 선보이며 △‘백두산 호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22일 오후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관내 임산부와 배우자 등을 20여 명을 대상으로 ‘숲 태교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부들이 자연 속에서 태아와 교감하며 마음의 안정을 얻고, 배우자와 함께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숲 태교교실은 ‘유기농 차 시음과 족욕 체험’, ‘숲 속 재료를 활용한 산림공예’, ‘숲 속에서 듣는 클래식 3중주’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은 숲의 향기와 소리에 집중하며 마음을 가라앉히고,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태아와의 교감을 깊게 나눴다. 김미경 소장은 “숲 태교는 단순한 휴식이 아닌 건강한 출산을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남편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프로그램이 한층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모자건강증진교실 등 부부가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임신부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지원하고, 행복한 출산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충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2일 오후 괴산군 외국인근로자 기숙사에서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결핵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집단생활 등으로 결핵 감염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내 결핵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괴산군이 운영 중인 공공형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근로자들은 결핵의 주요 증상과 전파 경로, 예방법, 발병 시 앍대처 요령 및 의료기관 이용 방법 등에 대한 안내를 받았으며, 캄보디아 결혼이민자의 동시통역 지원과 캄보디아어 리플릿 배포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받았다. 김미경 괴산군보건소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주거 환경과 언어 문제로 건강관리에 취약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결핵 예방교육을 활성화하고 조기 차단 체계를 강화해 모두가 안전한 보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보건소는 국내 체류 외국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등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5괴산김장축제 ‘대한민국 김장경연대회’ 본선 진출자 12팀을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류심사에는 식품학 관련 저명한 교수 3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참가자들이 제출한 레시피와 출품작 소개서를 중심으로 ▲레시피의 정확성 ▲조리법의 독창성 ▲지역 특화성 및 재료 활용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 전국 각지에서 수준 높은 참가자들이 몰린 가운데, 치열한 심사 끝에 본선에 오를 12팀이 선정됐다. 본선 진출팀은 괴산 2팀, 청주 3팀, 서울 3팀, 대구 1팀, 전주 1팀, 강릉 1팀, 익산 1팀으로 구성됐으며, 최종 명단은 괴산김장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대한민국 김장경연대회’는 괴산절임배추와 괴산청결고추를 주재료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괴산지역 농가와 직접 연계해 절임배추와 양념 재료를 구매하며, 이를 통해 괴산의 우수한 농산물과 전통 김장문화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선 경연은 오는 11월 8일 오후 1시,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잔디광장에서 열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군자원봉사센터가 23일 옥천읍 중삼리 ‘찾아가는 이동자원봉사’ 를 끝으로 2025년 ‘찾아가는 이동자원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찾아가는 이동자원봉사’는 10개 전문자원봉사단체, 4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각 읍‧면으로 직접 찾아가 ▲칼갈이, ▲혈압측정, ▲이‧미용, ▲정신건강 체크 등의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들은 지난 4월 9일 동이면 용죽리 마을회관에서 봉사를 시작하여 옥천읍 중삼리 마을회관까지 총 9개(9개 읍‧면 각 1개소) 관내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봉사는 다양한 자원봉사 서비스를 진행하여 마을에 웃음꽃을 피우고, 활기를 불어 넣어 총 1,900여 명의 수혜자를 낳는 등 행복드림 옥천 건설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밝고 힘찬 에너지는 지역 주민들에 큰 감동을 안겨 주었다는 호평이 주를 이루었다. 우을순 옥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이 각 마을을 방문할 때마다 열띤 성원과 함께 반갑게 맞아 주신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이동자원봉사를 통해 군민들과 끈끈한 정을 나눌 수 있었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군 여성회관에서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옥천여성취업지원센터주관으로 ‘취·창업 준비교육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경력단절여성과 결혼이주여성 등 고용 취약계층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기업의 구인 수요와 연계한 실질적인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는 취·창업준비교육으로 ‘자존감 업! 긍정에너지로 완성하는 성공 면접’특강을 통해 면접상황에서 효과적인 표현방법과 현장이해도를 높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이어지는 2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면접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교육에서 배운 면접 전략을 실제 구인기업과은 면접에서 바로 활용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실제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행사에는 ㈜행복담기를 포함한 4개 관내 기업이 참여했으며 경력단절 및 결혼이주 여성 등 약 30여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찾았다. 옥천여성취업지원센터 담당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군이 청년과 가족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 확대에 나섰다. 군은 최근 보건복지부와‘청년지원 수당’ 및 ‘영유아 의료비 지원사업’의 신설 협의 완료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관련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며 2026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먼저 ▲ 청년지원 수당은 옥천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19 ~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근속 단계별로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 영유아 의료비 지원사업은 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양육 여건을 개선하기위해 옥천군에 주소를 둔 7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6만 원 상당의 실손·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군은 청년 세대와 영유아 가정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복지 기반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사회보장협의 완료는 청년과 가족 모두를 아우르는 세대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를 차질 없이 추진해, 청년이 머물고 아이가 자라는 옥천형 복지 기반을 확고히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제천 관내 11개 어린이집 연합팀 ‘Power of Jecheon’이 주관한 ‘We are the world’ 행사가 지난 17일 의림지 족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들이 협력하여 준비한 공동 프로젝트로,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문화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에서는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 체험·놀이·만들기·요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세계 문화를 배우고 존중하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사회 문화교류를 강화하고 어린이와 가족의 참여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며, “특히 어린이집 및 제천시가족지원센터, 어린이급식지원센터 등의 유관 기관의 협력을 통해 각 기관이 가진 자원을 공유하고, 아이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2025 Power Of Jecheon’ 컨설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는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고 농업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지난 22일 의병광장에서 ‘제천 농업인들의 어울림 한마당 제30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천시 읍면동 농업인 및 7개 농민단체 회원들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등 다양한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더욱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오전 10시 공튀기기 신발멀리던지기 등 사전경기가 펼쳐졌고,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줄다리기, 400m 계주 및 읍면동별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제천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농업인들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태옥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은 “근래 기후변화와 자원 부족 등으로 우리 농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런 소통과 화합의 장을 통해 서로 의기투합해서 슬기롭게 헤쳐나갔으면 좋겠다”며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농업인의 날 30주년을 맞아 제천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천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KYFA(키파)컵 제천의림지배 전국 유소년 축구페스티벌’를 제천시축구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천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유소년축구협회(KYFA, 대표 신승철)의 컵 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 1,0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고, 1,500여 명(한국유소년축구협회 추산)의 유소년 지도자 및 학부모 등이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왕중왕전유소년 축구대회에 이어 지역경제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적으로 추진되는 KYFA컵(한국유소년축구협회) 대회는 축구 페스티벌이라는 명명대로 이틀간 예선 풀리그를 통해 74개팀을 상위리그와 하위리그를 나눈 후 탈락 팀 없이 상‧하위리그 토너먼트가 동시에 진행된다. 예선 결과 후 탈락하는 팀이 발생하지 않아 참가자들의 지역 체류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회 기간 선수단과 가족, 응원단 등 방문객이 제천을 찾으면서 숙박·음식·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