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홍천군은 12월 6일 토요일 오후 2시,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더 이음 마당에서 ‘힐링 시낭송’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회는 광복 80주년과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의미를 담아 ‘민족시’를 주제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이 직접 시를 낭송하며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세대와 이웃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총 12명의 어르신이 그동안 연마한 시 낭송 실력을 선보였다. 개별 낭송과 함께 합송 무대도 진행돼 따뜻한 감동을 전했으며, 국악 공연과 색소폰 연주 등 특별 공연도 더해져 참석자들은 더욱 다채로운 문예 향유의 시간을 보냈다. [뉴스출처 : 강원도홍천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홍천군은 2026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을 통해 어르신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3개 분야 61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각 수행기관 또는 경로당 방문, 온라인(복지로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은 홍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 홍천군 노인복지관 등 각 기관에서는 사업 특성에 맞춘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운영한다. 홍천군 관계자는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사업 운영 과정에서 안정적인 참여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홍천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홍천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신청 및 사용 현황을 정리해 12월 기준 집계 내용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90%, 도비 5%, 군비 5%가 투입되어 총 203억 5,930만 원 규모로 운영됐으며, 대상자 확인과 신청 절차 진행, 신청이 어려운 주민 대상 현장 접수 지원 등 관련 절차가 단계적으로 추진됐다. 1차 지급에서는 전체 대상자 65,680명 중 65,069명이 신청하여 지급률은 99.07%로 집계됐으며, 지급액은 138억 8,185만 원이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 등이 활용됐다. 2차 지급에서는 전체 대상자 62,812명 중 61,335명이 신청하여 지급률은 97.65%로 나타났으며, 지급액은 61억 3,350만 원이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카드, 선불카드 등으로 운영됐다. 전체 소비쿠폰 사용률은 97.48%로 확인됐으며, 지급 유형별 사용액은 신용·체크카드 96.93%, 지역사랑상품권 카드 98.89%, 선불카드 98.06%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삼척시는 지역 농가의 소득 기반 확대와 영농 안정성 확보를 위해 ‘2026년 원예특작분야 지원사업’ 중 선(先) 배부가 필요한 묘목·묘종 분야 6개 사업에 대해 12월 22일까지 신청받는다. 고랭지 대체작목 과수육성 사업은 3만 주 규모의 과수 묘목과 신규 과수시설을 지원해 기존 채소 중심의 재배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소득 작목을 확보하도록 돕는다. 과수경쟁력제고 사업은 노후 과원의 구조 개선과 기반 재정비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시설 현대화, 품종 갱신, 고소작업차 등을 지원한다. 지역특화작목육성 사업은 자두·살구·사과대추 등 타 사업에 포함되지 않는 특화작목을 대상으로 한다. 묘목·모종, 농기계, 생산·유통시설, 농자재 등을 지원하며, 삼척의 지형·기후에 적합한 작목 육성을 목표로 한다. 신소득전략작목육성 사업은 도계·신기 준고랭지 지역에서 노동절약형 작목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음나무·두릅나무·초피나무 묘목 구입비를 지원하며, 도계농업협동조합 위탁으로 운영된다. 노동 부담을 줄이면서도 부가가치가 높은 작목을 중점 지원한다. 기후적응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구군은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회당 5시간씩 운영되며, 교육에는 약 20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귀농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영농경력 5년 이내의 귀농인과 영농 예정 귀촌인, 영농경력 5년 이내의 청년농업인이 주요 대상이다. 특히 지역의 주력 작목인 사과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습형 교육을 편성해 신규농업인의 기술 역량 향상을 도모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과원 조성과 품종 선택 △사과 결실관리 및 수세진단 △사과나무 수형의 종류 및 관리 등으로 구성되며, 이론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여 초보 농업인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양구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농업인들이 기초 영농기술을 탄탄히 익히고 지역 농업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은경 농업정책과장은 “양구군의 미래 농업을 책임질 신규농업인들이 영농 초기에 꼭 필요한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구군이 최근 성평등가족부로부터 2025년 가족친화기관으로 재인증 받았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성평등가족부가 심사해 부여하는 제도이며 인증 유효 기간은 3년이다. 가족친화기관 인증 심사는 가족친화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수준,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양구군은 2017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2019년 인증 유지, 2022년 재인증에 이어 올해까지 4회 연속 자격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2028년 11월 30일까지 가족친화 인증기관의 지위를 유지한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양육 및 교육 지원 제도 ▲탄력적 근무제도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제도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적 정책과 더불어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과 가족친화 경영만족도(직원 만족도)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부여되는 제도다. 군은 그동안 유연근무제 도입‧확대, 육아시간 사용 지원, 남성 공무원 육아휴직 활성화, 가족돌봄휴가 운영 등 일‧가정 양립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국토정중앙면이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래동화 북콘서트 ‘얼씨구, 좋다!’를 오는 9일 용하초등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래동화를 음악과 결합해 들려주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익숙하게 알고 있는 이야기들을 색다른 형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팀 ‘밴드 판’이 무대를 맡아 전래동화 별주부전, 혹부리 영감, 방귀쟁이 부인 등을 동요 ‘옹달샘’, ‘문어의 꿈’과 신나는 동요‧가요 선율에 맞춰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북콘서트 운영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책과 음악을 연계한 새로운 접근을 경험하며 창의적 사고를 확장하고, 독서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책을 단순히 읽는 활동을 넘어 공연을 통해 몰입감 있게 접함으로써 독서 흥미를 높이고, 지역 내 작은도서관 이용률 제고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광영 국토정중앙면장은 “전래동화와 음악을 결합한 북콘서트가 학생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문화 체험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책과 예술을 친근하게 접하며 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문화재단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는 '2025년 장애인 예술입문 아카데미 운영 지원' 선정 단체 시나르불란 도자기 스튜디오(대표 김남기)의 성과 전시 〈사이의 감각〉이 10일부터 5일간 고성 달홀 문화센터 전시마루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사이의 감각으로 빛을 빚다’라는 주제로, 빛빚 도자기 아카데미 참여자들이 지난 7월부터 약 5개월간 흙을 만지고 감각을 표현하며 완성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시나르불란 도자기 스튜디오가 운영한 이번 아카데미에는 총 23명의 참여자 중 16명의 작가가 전시 출품에 참여했다. ‘빛빚 도자기 아카데미’는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도예 기반 예술입문 프로그램으로, △흙이랑 친해지기 8회 △기초 도예·조형 16회 △응용·심화 도예 12회 등 총 38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손의 움직임이나 표현 방식이 다르더라도 이를 ‘한계’가 아닌 ‘각자의 고유함’으로 존중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어 참여자들이 창작을 통해 자신감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참여 작가들이 과정을 통해 만들어낸 도자·입체 작품을 중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는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2026년 동해시 1388청소년지원단’신규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은 지역 주민, 기관, 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활·상담·의료·법률·복지·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봉사조직이다. 모집 대상은 청소년 보호와 지원에 관심 있는 개인, 단체, 기업, 전문직 종사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 내용은 위기청소년 발굴 및 연계, 위기 상황 시 긴급 지원, 예방 활동, 재능기부 및 물품 후원 등이다. 참여 단원에게는 위촉장 수여, 각종 교육 및 간담회 참여 기회, 봉사활동 실적 인정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오는 12월 22일까지 총 25명의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신청은 동해시청소년시설에서 신청서 및 동의서를 작성 한 후,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방문 접수 및 이메일 제출 또는 구글 폼 제출 중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작은 관심과 참여가 청소년의 삶을 지키는 큰 힘이 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출산가족 친화적 도시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2026년 1월부터‘천곡황금박쥐동굴 출산가족 축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해시 관내에서 출생한 아기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출생일 기준 1년 이내 가정은 천곡황금박쥐동굴을 1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출산가족 본인과 동반자 3인까지 무료입장 혜택이 제공되며, 매표소에서 출생신고 사실을 확인한 후 무료입장권이 발급된다. 관람 당일에는 가족 기념사진 촬영, 간단한 환영 이벤트, 관람코스 안내, 소정의 기념품 제공 등이 함께 진행돼 출산가족의 첫 나들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공단은 방문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람 통계 분석과 만족도·피드백 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시청·주민센터·보건소 출생신고 창구와 공단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출산가족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용빈 이사장은 “이번 출산가족 축하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