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2일 울릉군에 있는 울릉중학교에서 울릉지역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서지역 학생들의 꿈과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한 ‘2025학년도 찾아가는 울릉지역 진로 및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울릉지역 진로 및 진학 프로그램은 지리적 여건으로 진로․진학 정보 획득 접근이 쉽지 않은 울릉지역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기존(2024년까지) 대입 정보 제공 중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중학생 대상 진로 특강과 1:1 진로 컨설팅,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대입 상담을 새롭게 포함해 진로와 진학을 모두 아우르는 한층 풍성한 구성으로 준비됐다. 진로 프로그램은 울릉중학교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1:1 진로 컨설팅과 진로 특강을 진행하며, 진학 프로그램은 울릉한마음회관과 울릉고등학교에서 학부모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입 설명회와 1:1 맞춤형 대입 상담이 이어진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개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조언을 받고, 학부모는 변화하는 입시 흐름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 임종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도내 학교와 기관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사항 점검을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새로운 점검 체계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사항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산업안전보건법’의 위험성 평가 컨설팅과 연계해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학교와 기관은 매년 1월과 7월 자체적으로 의무이행 사항을 점검해 본청에 제출했고, 별도로 위험성 평가 컨설팅을 시행해 유사한 업무가 이원화되어 있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2분기(3~8월)부터 두 제도를 연계해, 위험성 평가 전문 기관이 학교와 함께 합동으로 의무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일괄 취합해 본청에 보고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다만, 1․3분기는 기존과 같이 각 기관이 자체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개선으로 전문기관의 기술적 역량을 점검 과정에 반영해 안전보건 관리 체계의 객관성과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관장이 최종 점검 결과를 확인하고, 점검표를 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3년간 유치원 방과후 운영과 엄마품 돌봄교실 운영에 있어서 뚜렷한 양적·질적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2023년 공‧사립 247개원에서 운영하던 엄마품 유치원 돌봄교실은 2024년 266개원으로 확대됐으며, 올해는 268개원에서 운영 중이다. 경북교육청은 유아 돌봄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온 노력의 성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또한 도내 모든 공‧사립유치원이 방과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맞벌이 가정 등 학부모의 육아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전국 최초로 ‘유치원 안심망’사업을 시작하여, 돌봄교사가 긴급 상황 발생 시 사전에 설정된 단축키를 누르면 119상황실과 자동으로 연결되어 즉시 신고가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별도의 위치 설명 없이도 긴급 출동과 구조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골든타임 확보와 효율적인 초기 대응에 큰 효과가 있어 학부모의 유아 안전에 대한 불안 요소를 덜어주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1일과 12일 양일간 울릉도와 독도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울릉도 초청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도의 가치를 문화적으로 조명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의 첫날인 11일에는 울릉한마음회관에서 막이 올랐다. 울릉도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어린이 독도의용수비대’의 플래시몹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초·중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가야금 연주가 이어진다. 이후에는 45인조로 구성된 대구관악합주단이 무대에 올라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선율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울릉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로 꾸려졌다. 특별히 이육사 선생의 증손녀인 소프라노 이영규의 무대가 더해져 행사를 더욱 의미 있게 채워주었다. 12일에는 특별한 장소인 독도에서 역사적 의미를 담은 공연이 이어졌다. 우리 땅 독도의 아름다운 절경을 배경으로 울려 퍼지는 음악은 광복절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며, 대한민국의 주권 수호와 평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현실이다. 한때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던 학교들이 문을 닫는 ‘폐교’ 현상은 이제 낯설지 않다. 경상북도 또한 예외가 아니다. 인구 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곳만 15개 시군에 달하며, 일부 지역은 소멸의 위기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 같은 현실 속에서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폐교를 단순히 버려진 공간으로 보지 않고, 지역사회의 새로운 활력소이자 미래 교육의 중요한 자산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경북 폐교 현황과 도전 과제 1982년 이후 올해 3월까지 경북에서 폐지된 학교는 총 732교이며, 이 중 495교는 매각 등으로 처분됐다. 2025년 7월 현재 경북교육청이 보유하고 있는 폐교는 237교로, 이 중 76교는 교육용 시설로 자체 활용되고 있으며, 103교는 지방자치단체 또는 지역 주민 등에게 임대되어 활용 중이다. 하지만 여전히 활용 방안을 찾고 있는 미활용 폐교도 58교에 달한다. 최근 3년간(2023년~2025년) 분교장 8교와 본교 2교 등 10교가 폐지됐으며, 오는 9월에는 월곡초삼계분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의성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 지정 기준에 따라 지역 내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군은 현재 30곳을 지정·운영 중이다. 군은 물가모니터요원과 함께 △음식 가격 △매장 위생·청결 상태 △공공성(지역화폐 가맹점, 지역사회 공헌 등)을 재심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재지정 또는 지정 취소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 재지정된 업소에는 ‘추석 명절 대비 업소 방역’ 서비스와 함께 쓰레기봉투, 세제, 위생용품 등 맞춤형 물품을 지원한다. 한편 군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착한가격업소를 정비하고, 신규 업소를 모집해 물가 안정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가 지역 물가 안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소 지원과 홍보를 강화해 다양한 민생 안정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의성군은 구천면 출신인 청공모(의성군 구천면 퇴직 공무원 모임)가 지난 8일 말복을 맞아 관내 24개리 마을회관에 수박 2통씩(약 200만원 상당)을 전달하며,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구천면 행복나눔창고에 기탁금 5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도 나눔과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청공모는 김종모 구천면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구천면 출신 퇴직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소에도 구천면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청공모 회원들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마을 어르신들이 제철 과일인 수박을 드시며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정 면장은 “이른 새벽부터 오늘을 위해 준비해주신 청공모 회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정성스럽게 마련한 수박과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의성군은 지난 8월 10일 오후 3시, 의성교회에서 ‘8.15 광복절 기념 구국기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국기도회는 의성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목회자와 성도,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경건하고 뜻깊은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의 찬양과 특별기도가 더해져 젊은 세대가 구국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됐으며 광복회 대구경북지부 유공자인 박헌규 씨에게 성금을 전달해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축사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 교회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광복절 기념 구국기도회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것은 물론, 우리 군민과 민족이 화합과 통합의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의성군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의성체육관에서 ‘찾아가는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산불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은 아이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놀이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놀이터’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주최하고, 프리플레이버스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놀이 시설이 부족한 산간·도서·벽지 지역 아동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놀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성군 관내 어린이집 재원 아동 약 180명을 대상으로 1일 2회(회당 1시간),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아이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대형 놀이기구와 전래놀이 도구를 현장에 직접 설치해 체험 기회를 넓히고, 놀이 중심의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진행자인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는 “이 놀이터가 산불 피해 지역 아이들에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 권리’를 보장하고 심리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가 산불로 지친 아이들에게 꿈꾸고 웃으며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의성군은 지난 8월 1일, 6일, 7일 여성친화도시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공직자의 성인지 역량 강화를 위해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에서 '직급별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진흥원 전문 강사(정강준, 허영희, 이은희)를 초빙해 고위직과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각각의 직급에 맞는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주수 군수를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에게는 4대 폭력예방 교육과 사례 중심의 토론식 성인지력 향상 교육을 병행하여 조직 내 성평등 리더십 강화와 정책 결정 과정에서의 성인지적 관점 내재화를 도모했다. 6급 이하 공무원 대상 교육은 현장 중심 사례를 활용한 참여형 토론식 교육으로 구성되어 실무자의 관점에서 성인지 감수성을 일상 행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천적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참여자들이 직접 조직 내 성차별 및 고충 사례에 대한 판단과 대응 과정을 토론하며, 조직 내 갈등 예방과 해결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은 직급별 눈높이에 맞춘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