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증평군이 16일 증평읍 사곡리 1630번지 일원에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착공식’을 열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창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충북도·증평군의원, 기관·단체장, 충북 내 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센터 착공을 축하했다. 군은 이날 ‘100년 미래 뿌리 산업 양성’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증평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국내 최고 수준의 스타트업 육성 기반 센터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증평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총사업비 276억 원을 투입해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며, 연면적 8675.42㎡,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가변형 기업 입주공간 37개실을 비롯해 커뮤니티 라운지, 코워킹 공간, 대강당,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 등 창업과 연구·협업에 최적화된 공간이 들어선다. 이를 통해 기업 간 교류와 협업을 촉진하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으로 기능하게 된다. 센터는 입주하게 될 기업의 연구·개발(R&D)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16일 상당구 옛 대현지하상가에서 진행 중인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신 부시장은 담당 부서 관계자에게 사업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현장 브리핑을 받은 후, 공사추진 중 애로사항 및 시민 불편 사항 등은 없는지 살폈다. 청년특화지역 조성 사업은 2023년 1월부터 공실인 대현지하상가를 리모델링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성안길 일대 청년 유동 인구를 증가시켜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94억 7천600만원을 들여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주요 공간은 청년창업지원센터, 청년창업 입주공간, 청소년자유공간, 시민 휴게전시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청년뿐 아니라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건축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전기, 통신, 기계, 소방 공사까지 모두 진행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25%다. 신 부시장은 겨울철에 여러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만큼 화재예방 및 공사안전 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사)해피맘 충북센터은 16일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열중하는 청주지역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에 장학금 3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남현순 (사)해피맘 충북센터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11월 (사)해피맘 충북센터가 개최한 ‘해피 드림 온 자선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한 자세로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7명의 초・중・고등학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남현순 센터장은 “회원들의 노력으로 마련한 자선바자회 수익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해피맘 충북센터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 정진을 위해 사용되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사)해피맘 충북센터는 회원 17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자원봉사단체로 한부모 가정 지원사업, 각종 사회봉사 및 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폐교재산 활용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증가하는 폐교를 지역사회 발전의 자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효율적·공공적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상용 의원(비례)이 좌장을 맡았으며 전제상 교수(공주교육대)가 충북 지역 폐교재산 활용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현황과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대유 서영대 교수는 폐교의 특화된 주제별 활용 방안을 제안했으며 한재갑 교육플러스 대표는 폐교재산 활용 방안 수립 시 고려해야 할 정책적·실천적 요소를 중심으로 의견을 밝혔다. 강찬식 충청북도 농업정책과장은 지방시대위원회 전국 균형발전 우수사례로 선정된 ‘농소막’ 사업을 소개하며 폐교의 지역 활성화 가능성을 설명했으며 김용성 충청북도교육청 재정복지과장은 ‘충북교육청 폐교 효율적 활용 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청의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김병남 진천문학관 운영팀장은 폐교를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진천문학관 사례를 발표하며 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교육은 폭력의 발생 구조와 피해 맥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직과 개인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변나영 강사(충북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장)가 맡아 진행했다. 변 강사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폭력에 대한 인식을 점검하고 2차 피해 예방의 중요성과 방지 대책을 설명하며 주변인의 역할과 책임성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배려가 자리 잡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괴산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는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 디지털경제공사(MDEC), 세루나이 그룹과 지역 농산물의 할랄 인증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산물 수출과 관련된 절차·기준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인증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MDEC는 말레이시아의 디지털 농업 및 할랄 기술 정책을 다루는 기관으로, 충주시와 함께 디지털 기반 농식품 관리체계와 관련된 정보 교류를 진행하게 된다. 생산·유통·수출 과정에서 적용될 수 있는 관리 절차, 기술 적용 가능성, 물류 구조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며, 관련 분야의 운영 사례도 함께 검토한다. 세루나이 그룹은 말레이시아 정부기관인 자킴(JAKIM)의 할랄 인증 절차에 전문성을 갖춘 기관이다. 할랄 식품이란 무슬림들이 먹을 수 있도록 허용된 식품으로 재료·도축·가공·조리 등 환경에서 엄격한 기준을 지켜야 인증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시 농산물이 할랄 인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절차 안내, 인증 기준 설명, 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6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군의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준에서 정치권의 아동권리 이해를 강조하고 있는 데 따라, 아동 권리를 존중하는 정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 △아동의 4대 권리(생존·보호·발달·참여권) △아동학대의 개념과 예방·대응 방법 등 아동정책 수립에 필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전문 강사가 강의를 맡아 아동학대 실태와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아동의 관점에서 정책을 설계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장 행정에 적용 가능한 내용에 초점을 맞췄다. 조윤성 군의장은 “이번 교육은 군의회가 아동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바라보고, 아동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증평군의회는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며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아동의 권리 인식 향상과 건강한 성장 환경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진천군새마을회(회장 김일권)는 16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진천군협의회(회장 김진주)와 진천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선)가 협력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전통 동지의 향수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회원들은 팥죽 조리를 보조하고 배식, 현장 안내 등을 분담해 어르신들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일권 회장은 “해가 가장 짧아지는 동지에 맞춰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김진주‧김영선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협력이 모여 더욱 뜻깊은 나눔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진천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진천군이 군정 시책을 보다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와 전입지원 시책을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16일 행정안전부를 찾은 군은 중앙동에서 열린 합동 홍보행사에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렸다. 현장에는 군을 포함한 6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현장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군 직원들은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을 설명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기부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이에 앞선 11일에는 현대모비스 진천공장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전입지원 홍보부스 함께 운영했다. 전입지원금 제공 등 군으로 전입하는 군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소개했으며, 지역 내 정착을 돕기 위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큰 관심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현장 홍보활동은 군의 군정 시책을 널리 알리고, 지역발전을 위한 기부와 이주 촉진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과 현장 활동을 통해 시책을 알리고, 주민들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진천군과 생거진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16일 진천군청에서 ‘2050 탄소중립과 지역에너지 전환을 위한 실현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생거진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탄소중립, 산단 관련 기관, 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기후위기 심화 속에서 군의 에너지 자립률 제고와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지역 단위의 구체적인 전략을 모색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정책 △주민 △거버넌스 등 다각적인 방향에서 진천형 에너지 전환을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지역에너지 전환 정책 수립에 필요한 실질적인 자료 확보 △이해관계자 그룹과의 협력적 거버넌스 강화 △주민들의 기후 위기 이해도 제고, 자발적 참여 독려 △능동적인 에너지 소비자로의 전환 유도 △주민 친화적인 사업 모델 발굴 등을 활용, 실효성 있는 지역에너지 전환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