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국가하천인 무심천과 미호강, 금강, 조천 일원에서 풀깎기 작업 등 정비작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면적은 여름철 기후로 풀이 무성하게 자란 하천 산책로, 자전거도로, 제방 사면, 잔디광장 등 총 96만8천110㎡다. 또한 진드기, 모기 등 해충 서식을 방지하고자 방역도 실시해 시민들이 여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을 쾌적하게 개선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4억원(국비)을 들여 총 4회에 걸쳐 하천변 풀깎이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작업은 2회차로, 기상 상황과 잡풀의 생장 속도를 고려해 마무리할 예정이다. 3~4회차는 9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장마와 기온 등으로 인해 우거진 국가하천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 대표 전통시장인 육거리시장이 주말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꿀잼 핫플레이스’로 변신한다. 청주시는 성공적으로 시범운영을 마친 ‘육거리야시장 만원’을 9월 19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11시에 상설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전통시장 활성화 및 야간형 꿀잼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야시장 행사는, 캠핑 감성을 기본으로 즐길 거리와 먹거리, 볼거리까지 갖춘다. 만원으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특색있는 먹거리 제공, 무료 시식 및 시음이벤트 진행 등 기존 특징은 유지하면서 시즌제를 통해 콘텐츠의 차별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시즌1(9.19.~9.27.)은 ‘어게인 육거리야시장 만원’이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시범운영과 비슷하게 진행해 시범운영 기간에 방문하지 못했던 방문객의 아쉬움을 달랜다. 시즌2(10.24.~11.15.) 주제는 ‘육거리 비어호프 · 라면 페스타’다. 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치맥으로 시원하게 위로하고, 쌀쌀해진 밤을 따뜻한 라면으로 달랠 수 있다. 마지막 시즌3(12.5.~12.27.)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는 급변하는 통상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9월에 실시하는 제4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대폭 확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미 관세 협상 및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외부 환경 변화로 인한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약화, 원자재 가격 상승, 관세 부담 증가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관세 부담 증가 및 수출입 환경 악화로 자금난을 겪는 기업의 경영 안정성 제고에 기여하고자 제4차 경영안정자금의 규모를 기존 200억원에서 46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경기 침체 장기화로 매출액 20% 이상 감소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특별경영안정자금의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특별경영안정자금 규모는 기존 100억원에서 170억원으로 확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4차 경영안정자금 신청은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접수하며, 자금 규모 변경 공고는 8월 중 청주시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관세 등 대외 변수는 중소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단양군가족센터는 지난 8월 20일, 한국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와 협력하여 결혼이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접시그림기체험과 식사제공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체험 활동 후에는 한국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식사가 제공되어 참가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담소를 나누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 현인순 회장은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활동을 하면서 지역 주민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참가자(베트남)는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한국 생활이 더 친근하게 느껴졌고 이웃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정 단양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예술 체험을 넘어,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환영받고 있다는 소속감을 느끼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단양군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가 여름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단양군 대성산에서 특별한 '곤충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7/5, 7/12, 7/19, 7/26)에 걸쳐 총 4회기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대성산을 등반하며 곤충들이 좋아하는 나무나 서식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친환경적인 곤충유인 트랩을 직접 설치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단양군 내 산에서 볼 수 있는 곤충들을 직접 만나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단양군 가족센터 김미정 센터장은 "단양과 같은 농촌 지역에서는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접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 공동육아나눔터 상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자연 속에서 유대감을 형성하고, '곤충은 쿠팡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존재'임을 재미있게 배우는 자연친화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참여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대성산에서 직접 곤충을 만나며 자연과 교감하고 생명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단양군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늦여름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식사 해결이 쉽지 않은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도시락과 함께 보양식인 삼계탕과 제철 과일인 복숭아를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도시락 나눔은 협의체가 매월 정기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활동으로, 위원들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저소득 가정을 직접 찾아 도시락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히 식사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안부를 살피며 정서적으로 교류함으로써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도시락을 받은 어르신들은 “정성 가득한 도시락이 힘든 형편에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따뜻한 한 끼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주는 든든한 지원이 되고 있다. 협의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지속적으로 돌보고, 복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단양군의 혁신과 성장을 모색하기 위한 2025년 단양포럼 심포지엄이 오는 23일 단양 올누림센터 4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단양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단양포럼 회원 40여 명을 비롯해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병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의 기조강연에 이어 윤소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지정토론으로 진행된다. 토론에는 안용덕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 정삼철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원미란 극동대학교 교수, 임상철 상지대학교 명예교수, 김계현 단양군 농림환경국장 등이 참여해 단양 농업의 미래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병삼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단양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단양포럼의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단양군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의 대표 생태관광 명소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이 확장 개장 이후 관람객과 수입이 모두 크게 증가하며 ‘대한민국 민물고기 수족관 1번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지난해 12월 확장 공사를 마친 뒤 약 3개월간 수조 환경 조성과 개장 준비를 거쳐 5월부터 임시 개관을 시작했다. 이 시기부터 관람객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나, 5월에는 27,71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14명 늘었고, 6월에는 26,956명으로 1,534명 증가했다. 지난 7월 1일 정식 개관 이후 상승 폭은 더욱 커졌다. 7월 한 달간 관람객은 31,343명으로 전년 동월(26,742명)보다 4,601명(17%) 증가했고 수입은 2억 9,554만 원으로 전년 대비 1억 2,498만 원(73%) 늘었다. 이번 확장 개관은 2023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새 전시관은 총 4,870㎡ 규모에 수조 203개를 갖추고, 국내외 민물어류 319종 약 3만여 마리를 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이 자연재해 예방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농업기반시설 정비 및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극한 호우현상은 변수가 아닌 상수로서 지자체의 농업기반시설의 선제적 정비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군은 적극적인 농업생산기반 시설 정비와 확충을 위해 총 163억원을 투입해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 활동 보장과 농가 소득 증대 도모에 나서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재해위험저수지정비사업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지표수보강개발사업 △한발대비용수개발사업 등이다. 특히 재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통한 농업 생산성 제고를 위해 50년 이상 된 노후 저수지의 보수·보강과 흙수로의 구조물화, 용·배수로 보수보강 등 기존 수리시설 정비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상반기에 재해위험저수지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오궁저수지와 구라우저수지의 댐 본체 내 차수벽 설치(그라우팅), 여수로 재가설, 취수시설 정비 등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저수지의 차수 능력을 보강하고 하류 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확보했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운대구는 19일 도시철도 벡스코역에서 부산교통공사, 해운대소방서, 해운대경찰서, 제6339부대 3대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전과 같은 긴장감 속에서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와 현장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적 테러범이 도시철도 역사에 폭발물을 설치한 상황을 가정해 초기 신고 접수와 현장 통제, 승객 대피 유도, 폭발물 제거와 화재 진화, 부상자 응급처치과 후송, 테러범 제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훈련 후 진행된 강평에서는 기관별 대응 과정의 강·약점을 공유하고, 재난·테러 발생 때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을지연습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초기 대응 역량과 기관 간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해운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