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시흥시가 협력하는 ‘서울대학교 음악 멘토-멘티 특별 연주회’가 10월 30일 오후 7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1층 로비(시흥시 서울대학로 173)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재학생 멘토와 시흥시 음악멘토링 멘티가 함께 꾸미는 실내악 무대로, 서울대가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교육예술 프로그램 ‘찾아가는 음악 멘토링’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서울대는 본교의 문화예술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시흥캠퍼스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문화예술 역량을 공유하고자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연 또한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시는 연주회를 통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고품격 공연을 즐기는 동시에,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대와 시흥시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시흥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협력 프로그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시흥시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하치오지시를 공식 방문해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하치오지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양측은 2026년 우호 교류 20주년을 앞두고 행정ㆍ정책ㆍ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시흥시 대표단은 김재성 행정과장을 단장으로 한 8명으로 구성됐으며, 28일 오전 하치오지시청을 방문해 부시장 및 관계 공무원과 공식 간담회를 가졌다. 양 도시는 지난 20여 년간 이어온 교육ㆍ청소년ㆍ문화 교류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흥시는 2026년 우호교류 20주년 기념행사에 하치오지시의 공식 방문을 제안했으며, 양측은 교류를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형태로 발전시키기로 뜻을 모았다. 같은 날 오후에는 하치오지시의 대표 관광지인 다카오산과 ‘다카오 599박물관’을 방문하고, ‘관광 명소화 정책’을 주제로 한 정책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하치오지시는 자연ㆍ문화ㆍ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천시가 내년부터 출산지원금 지급 대상을 첫째아 출산가정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넷째아 이상 가정에 700만 원을 지급해 왔으나, 시민 요구에 부응하고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2026년 첫째아 출산가정부터 출산지원금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편한다. 개편안이 시행되면 첫째아와 둘째아에 100만 원, 셋째아에는 200만 원, 넷째아에는 4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첫째아부터 셋째아까지 연간 3,300여 명의 신생아가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 1월 '부천시 출산지원금 지급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통과 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그해 1월 출생아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이처럼 부천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임신·출산·육아 전 과정에서 시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한 출산 장려를 넘어 저출산으로 인한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브릿팝의 전설 오아시스(Oasis)와 현시대 힙합 신의 제왕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의 특별 내한공연이 각각 지난 21일(오아시스)과 25일(트래비스 스캇)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설적인 브리티시 록 밴드와 글로벌 트렌드를 이끄는 힙합 아티스트의 공연이 이어져 기획 단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으며, 이틀 동안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운집시키며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압도적인 흥행력을 입증했다. 고양시의 전폭적 지원,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연의 발판 이번 공연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역대급 규모의 행사로, 고양시는 전폭적인 행정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대규모 인파에 대비하여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수차례 실무협의를 진행했으며, 10월 24일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이 직접 현장 안전 점검을 주재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오아시스: 전석 매진 속, 5만 5천 관객의 뜨거운 떼창 10월 21일에 진행된 밴드 오아시스의 공연은 16년 만의 내한이자 단 1회로 진행됐으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열기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을 계기로 고양시를 글로벌 마이스(MICE) 중심지로 도약시키겠습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3일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을 계기로, ‘고양콘(Goyang-Con)’과 연계한 체류형 마이스 생태계 구축을 선언하며 국제도시 비전을 밝혔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이미 K-컬처, 마이스, 첨단산업이 결합된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킨텍스 제3전시장과 주변 산업벨트가 완성되면 고양은 ‘마이스 수도’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킨텍스와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K-컬처밸리 등과 연계해 바이오·정밀의료·스마트모빌리티·콘텐츠산업이 융합된 복합산업도시로 발전시키겠다”며 “산업 성장과 함께 시민의 삶도 일자리와 경제적 기회 확대로 이어지는 상생의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제3전시장와 주변 인프라 구축으로 ‘체류형 마이스도시’ 본격화 고양시는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을 계기로 숙박·문화·교통이 결합된 체류형 마이스벨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3전시장은 총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양특례시가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도로 분야 최대 규모 행사인 ‘2025 고양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를 공동주최하고 있으나, 시의회의 잇따른 협약동의안 부결과 예산 삭감으로 행사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6일 개막해 오는 31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70여 개국에서 5천여 명이 참석한다. 2015년 서울 세계도로대회 이후 1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며 고양시, 한국도로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도로협회가 주관한다. 공식 명칭에 ‘고양’이 포함된 만큼 도시브랜드와 국제적 인지도를 높일 기회로 평가됐다. 그러나 시의회가 협약동의안을 세 차례 연속 부결하고, 대회 지원 예산 7억 원을 전액 삭감하면서 고양시 재정 지원이 사실상 중단됐다. 국제행사가 이미 개막한 상황에서 공동주최 도시의 역할이 제약된 것이다. 이번 사안은 지난해 6월 시의회가 “의회 동의 없는 협약 체결”을 문제 삼으며 시작됐다. 이에 시는 관련 행정절차를 모두 보완한 뒤, 올해 6월 정례회와 9월·10월 임시회까지 세 차례에 걸쳐 협약동의안을 재상정했으나 모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18회 중원한마당축제’가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성남시 중원구가 후원하고, 중원한마당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원에서 하나로, 모두의 한마당 축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특설무대에선 11개 동 주민 대표가 출연해 넘치는 끼와 노래 실력을 선보이는 ‘우리 동네 인기스타’ 공연이 펼쳐진다. 초청 가수 윤수현의 ‘천태만상’ 등 트로트 공연, 신인 아이돌 걸그룹 아스텔의 ‘슈퍼노바’, ‘아일랜드’ 등의 공연, 중원유스센터 청소년 보컬 동아리와 댄스 동아리 공연도 열려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시민 체험 행사도 다양하다. 행사장 곳곳에 총 11개 체험 부스를 설치해 4차산업과 관련한 드론 축구, 가상현실(VR) 트럭 체험, 배틀 로봇 등과 페이스페인팅, 목공 체험 등을 해볼 수 있다. 중원구 관계자는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신나고 활기찬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성남시는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이 오는 10월 31일 오후 3시 수정구 태평동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천사들의 날갯짓’을 주제로 한 공연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은 2007년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인으로만 구성돼 창단된 단체로, 성남시 등의 후원으로 이번 공연을 마련하게 됐다. 선보이는 무대 공연은 한국무용 ‘파랑새의 꿈’과 ‘부채춤’, 현대무용 ‘함께의 울림’, 발레 ‘코펠리아 프렐류드 마주르카’, 성악 이중창 ‘바람의 빛깔’, 창작무용 ‘진풍정’ 등 6개의 작품이다. 필로스 성남 예술단과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정자유스센터 무용단이 협연한다. 장애인의 예술성과 창의성,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경계를 허물어 사회통합을 이루는 공연 무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은 △정자유스센터와 장애청소년활동지원 사업 △대안학교, 분당서울대병원 환자 등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는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모두가 평등하다는 메시지를 전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오는 10월 31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중원구 성남동 모란오거리 쌈지공원 중앙무대(성남대로 1148번길)에서 ‘잇플:모란 어드벤처’를 연다. 이번 축제는 ‘골목이 하나의 놀이동산이 되는 순간’을 주제로, 모란오거리 일대를 탐험형 어드벤처 공간으로 꾸며 시민이 즐겁게 참여하며 지역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행사다. 행사장은 지하철 8호선 모란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접근이 편리하며, 상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잇플:모란 어드벤처’에는 전국 최초 시민 참여형 상권활성화 프로그램인 ‘힙스토어 오디션’에 참여한 모란오거리 상인과, 성남시 청년상인 지원사업에 참여한 도담길 상인들로 구성된 ‘모란 크루’가 참여해 개성 넘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로컬 브랜드 제품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다. 축제는 △놀이공원 분위기 속에서 야장을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존’ △‘모란 크루’의 팝업스토어와 굿즈샵이 펼쳐지는 ‘아일랜드 존’ △모란오거리 골목 구석구석 숨은 보물 같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성남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특별교통수단(장애인 복지택시)’을 90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증차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상 법정 기준 대수인 66대의 1.4배에 달하는 규모로, 이용자 편의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조치다. 시는 2006년 10대로 운행을 시작한 이후 꾸준히 차량을 확충해왔으며, 지난해에는 경기도 내 최다 운행 건수인 24만 건을 기록했다. 또한 2024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의 모범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증차에는 총 42억9400만원이 투입됐으며, 2023년부터 노후 차량 80대의 전면 교체와 신규 차량 10대 도입이 완료됐다. 특히 전국 최초로 하이브리드형 특장차량을 도입하여 환경 보호와 교통약자 편의를 동시에 실현했다. 시는 10월 29일 오후 2시 시청 앞 광장에서 ‘특별교통수단(장애인 복지택시) 증차 발대식’을 열고, 새롭게 확충된 차량의 본격 운행을 알렸다. 성남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