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 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구산1주공 경로당에서 '활기찬 인생! 유쾌한 시니어!'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동네 행복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건강한 노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건강수명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본 생활 상담과 기초 건강측정을 통해 만성질환과 사회적 고립 여부를 살폈고, 학생봉사자 및 협의체 위원은 어르신들과 함께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며 정서적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 어르신은 “평소 학생들을 만나 이야기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며 “이러한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헌 민간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며 “학생 봉사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는 성균관유도회 김해지부(회장 허갑문) 주관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인성 함양을 위한 서원 전통문화 체험교육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7, 8, 11일 사흘간 관내 신산서원, 예암서원, 미양서원에서 이뤄졌으며 각 학교별로 신청한 초등학생 60여명이 3개 서원으로 나눠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길렀다. 참가자들은 전통 효행 교육을 중심으로 식사예절과 인사예절 같은 일상 속 전통 예법을 체험했으며 전통문화 속 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교육과 한국의 고유 음악인 시조창 수업을 받았다. 이번 체험교육은 김해시의 지원으로 매년 이뤄지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서원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서원은 조선시대 선비들이 모여 학문을 배우고 석학이나 충절로 죽은 이를 추모하는 공간이다. 신산서원은 조선시대 저명한 유학자 남명 조식(1501~1572) 선생이 18년 동안 후학을 가리치던 곳으로 대동면 주동리에 있다. 삼방동 예암서원은 조선 후기 학자 사우당 조이추(1661~1707)를 추모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FC는 지난 11일 개최된 한국프로축구연맹 2025년 제4차 이사회에서 김해FC의 2025년 k리그2 가입 안건이 조건부 승인됐다고 12일 밝혔다. 김해FC의 K리그2 진출은 내년 1월 초 개최 예정인 ‘2026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해FC가 연맹의 최종 승인을 받아 프로리그로 진출한다면 경기권역을 제외한 기초자치단체 설립 최초의 프로축구단이 되는 것으로 한국 축구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FC가 지역사회의 새로운 구심점이 되어 56만 김해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의 성장을 견인하는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해FC는 2008년 창단한 이후 내셔널리그(K3리그의 전신) 3회 준우승, 2020년 K리그 디비전 개편 이후 K3리그 원년 우승 등 항상 리그 상위권에서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K3리그 전통의 명문 강팀이다. 지난 6월 23일 프로리그 가입 신청 이후 사무국 직원 충원, 최영일 테크니컬 디렉터 영입, 프로리그 소속 선수 영입(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과 더불어 이번 정부 추경에 민생 안정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 지원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추가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는 원격으로 대기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운영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관리할 수 있는 측정기기로, 이번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으로 기존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의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기한이 당초 2025년 6월 30일에서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됐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은 2023년부터 현재까지 364개 사업장에 17억 4,400만원을 지원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시행하는 사업비는 18억 4,500만원이다. 지원대상은 김해시에 소재한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지원금액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비의 60%을 지원한다. 신청은 11일부터 25일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사업시행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합천군은 7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제41회 대야문화제, 제44회 군민체육대회, 제21회 합천예술제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폭우로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기반시설 파손 등 막대한 재산 피해와 주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군은 전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심재상 대야문화제전위원장은 “이런 어려운 시기에 대야문화제를 개최하는 것은 군민이 화합해 하나 됨을 뜻하는 대야문화제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것”이라며, 11일 대야문화제 집행위원회를 긴급 개최해 행사 취소를 의결했다. 이어 “군민들이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 내고 하루빨리 온전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달형 합천군체육회장은 “군민 여러분이 1년 동안 준비해 온 군민체육대회 취소 결정이 매우 안타깝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모을 때”라며 “군민 모두가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8월 25일부터 4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제21회 예술제도 공식 행사를 취소하고, 각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1일 산청군 신등면 율현저수지를 방문해 손영식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장으로부터 피해 상황과 복구계획을 보고받고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산청군 신등면 율현리에 위치한 율현저수지(한국농어촌공사관리, 총저수량 237만톤)는 지난 7월 19일 산청군에 하루 만에 쏟아진 388mm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저수지 내부 사면이 유실되고 방수로 감쇄공이 파손되는 등의 피해를 본 시설이다. 율현저수지는 물이 모이는 유역면적 4,030ha로 넓고, 상류에 위치한 철수저수지(한국농어촌공사관리, 총저수량 204만 톤)로부터 유입되는 방류수가 모이는 곳이다. 하루 6만 5천 톤가량을 방류 중이나 하류부 실종자 수색작업에 따른 방류량 제한요청과 계속되는 강우로 인해 수위가 저하되지 않아 응급복구 작업에 애로가 있었고, 현재는 수위가 감소 추세여서 곧 응급복구 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호우에 대비하여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전방류와 주민 대피를 최우선으로 실시하여 인명피해 예방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예비지정 글로컬대학인 ‘경남대’, ‘연암공과대’의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신청서(실행계획서)를 11일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남대는 제조 인공지능 전환(AX) 글로컬 허브 대학을 비전으로, ‘제조AX 글로벌 선도대학’, ‘AX융합 인재 양성 플래그십 대학’, ‘글로컬 AX우수인재 플랫폼 대학’을 혁신 방향으로 설정하고, 6대 추진과제를 추진한다. 6대 추진과제는 ▲대학 특성과 기반 제조 AX 공동연구·실증 허브 구축 ▲대학 주도형 현장적용 중심 AX전환 모델 및 실증 체계 구축 ▲대학-기업 특화 AX융합 교육 전면화 ▲경계를 허무는 학사 구조 및 교수 혁신 ▲AX글로벌 우수인재 양성 플랫폼 구축 ▲AX 인재 정주 지원이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구글클라우드와 지역 선도기업(앵커기업)인 CTR, 신성델타테크 등과 협력해 인공지능 전환(AX) 글로벌 공동연구소를 설립한다. 연구·창업 글로벌 사업화 기능을 집적화하고 ▲제조데이터 통합센터 ▲AX Co-Working 센터 ▲AX 글로벌 확장센터로 전문화해 제조AX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글로벌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경상남도주민자치회(대표회장 정희학)가 11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산청지역 피해복구 성금 3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경남시자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정희학 대표회장을 비롯한 경상남도주민자치회 임원진과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희학 대표회장은 “힘을 모아 성금에 동참해 주신 모든 위원께 감사드리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주민자치회에서는 이번 성금 기탁 외에도 도내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활동에 참여하며, 연대와 협력의 마음을 실천하고 있다. 2014년 설립된 경상남도주민자치회는 현재 도내 320여 명의 회원이 시‧군‧읍‧면‧동 주민자치 현장에서 활동하며 풀뿌리 민주주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오는 9월에는 남해군 유배문학관 일원에서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가 ‘공존‧성장‧희망 그리고 주민자치’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천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9982억 원을 편성해 사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 9433억 원보다 549억 원 증가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548억 원 증가한 9330억 원, 특별회계는 1억 원 증가한 652억 원이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금 219억 원 △용당(항공MRO)일반산업단지 조성 45억 원 △국산 콩 가공산업화 지원 60억 원 △동계~사주교차로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15억 원 등을 배정했다. 또한, △곤명웰니스파크 조성 15억 원 △사천 야구장 조성사업 10억 원 △사천 유천지구 진입도로 확장 10억 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10억 원 △사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10억 원 등 현안 문제 해결 위주로 편성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추경은 민생 안정과 지역 현안 사업의 조속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해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천시의 추경 예산안은 8월 21일부터 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고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271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11일 김해시장실에서 홍태용 시장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김해시는 지난달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시청,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해시문화관광재단,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연구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금을 모금했다.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호우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 홍태용 시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비롯해 전국 피해 지역의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 끝까지 용기와 희망을 놓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