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무성서원을 활용한 관광 먹거리 축제’와 ‘용산호 야간 드론 라이트쇼’가 정읍시 하반기 시민참여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각각 시민·공무원 부문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정읍시는 314건의 접수작 중 부서 검토와 심사를 거쳐 최종 7건을 수상작으로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실현하고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8일까지 정읍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리 주변의 개선·시행해야 할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을 주제로 총 314건의 다양한 제안이 접수됐다.
시는 접수된 제안들을 부서검토, 실무심사, 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수상작 7건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정읍시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 상당의 정읍사랑상품권이 지급됐다.
시민 부문에서는 칠보면 송O혁 씨가 제안한 ‘정읍형 관광, 먹거리 축제-무성서원 활용’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어서 ‘전입과 동시에 정착정보 ON’(초산동 김O수)과 ‘정읍형 관외 통근 통학자 대상 열차운임비 지원’(내장상동 김O철) 제안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공무원 부문에서는 농촌지원과 이건우 주무관의 ‘용산호 야간 드론 라이트쇼 개최’ 제안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정읍 책사랑포인트 지급 사업’(보건위생과 임민지)과 ‘겨울철 강설 대비 제설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및 인도 제설장비 강화’(일자리경제과 박성재), 천변 야간 안전 유도장치(LED 조명) 설치(재난안전과 김산나) 제안이 장려상으로 채택됐다.
이학수 시장은 “정책제안 공모전은 우리 시 혁신의 초석이 될 목소리를 듣는 귀중한 기회이며,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정책제안 공모를 통해 시민들의 참신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정읍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