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고위직 공무원 대상 폭력예방교육 실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0월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구청장 및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폭력 예방과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며, 특히 관리자로서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조직 내 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역할과 방향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교육은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으로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이해와 고위직의 역할 ▲최근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동향 ▲ 가정폭력 예방 ▲공무원의 성희롱·성폭력·성매매 관련사고 예방 능력 강화 등을 다뤘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과 고위직 공무원들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석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 인식을 높이고, 스스로 점검하는 계기로 삼아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변화하는 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직장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