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지역 독서 문화 중심 ‘영종국제도서관’ 9월 6일 개관 행사 개최

개관 기념 특강·공연·체험·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9월 6일 ‘인천 영종국제도서관’의 정식 개관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새롭게 문을 여는 복합문화공간인 ‘영종국제도서관’을 소개하고, 책과 문화를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특강,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당일 오후 3시부터 방송인이자 14년 경력 영어 강사인 피터 빈트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강 '피터빈트의 영어 학습법'을 진행한다.

 

또, 플롯과 피아노로 구성된 ‘아침의 트리오’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이고, ‘파미안싱어즈’의 강렬한 성악 공연도 함께 열려 도서관에 음악적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토리 캐리커쳐의 현장 그림 선물, ▲다양한 비즈로 나만의 책갈피를 만드는 체험, ▲지역 주민과 아동들이 참여한 도서관 그림 공모전 작품 전시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종국제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지식·정보 욕구를 해소하고, 문화생활의 수준을 높이는 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지역 도서관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행사 당일에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일부 도서관 이용이 제한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영종복합문화센터 유료주차장(1시간 무료) 또는 임시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