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는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 프로젝트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시화(市花)인 장미를 상징할 수 있는 기념품 개발로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문화·관광 자산으로 확장하기 위해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 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장미도시 포항을 상징할 수 있는 공산품, 공예품, 잡화류, 가공식품 등이며, 개인이나 사업체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21일부터 29일까지이며, 푸른도시사업단 그린웨이추진과(남구 동해안로 6045, 푸른도시사업단 3층)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응모작은 상징성·상품성·심미성·창의성·작품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총 250만 원 상당의 굿즈 판매가 보장되며, 오는 10월 예정된 ‘포항 바다장미축제’ 현장 부스 참여와 판매 기회도 제공된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기념품이 국내외 관광객에게 장미도시 포항을 알리고, 도시 브랜드를 확산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는 포항비행장(K-3) 및 군사격장 인근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3,867명을 대상으로 총 11억 8,100만 원의 군 소음 피해보상금을 오는 29일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상은 올해 초 접수된 4,624건 가운데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4,605건(3,856명)과 추가 지급이 결정된 27건(11명)을 포함해 총 4,632건(3,867명)에 대해 이뤄진다. ‘군소음보상법’에 따라 포항시 소음대책지역은 ▲포항비행장 인근 오천읍·동해면·청림동·제철동 일원과 ▲군사격장(수성·산서·칠포해상) 인근 장기면·흥해읍 일부 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보상 대상은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군용비행장 인근 주민은 거주 일수에 비례해 연중 보상금을 받으며, 군사격장 인근 주민은 실제 월별 사격일수에 따라 보상금이 산정된다. 소음대책지역은 소음 영향도에 따라 ▲제1종(월 6만 원) ▲제2종(월 4만5천 원) ▲제3종(월 3만 원)으로 구분된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20일 14시부터 20분간 의회 본관 및 의원회관 등에서 20분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적 공습상황에 대비해 공습경보 발령시 임시로 마련된 대피소(도민공감홀)에 대피하고 라디오방송 청취 및 국민행동요령을 시청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최학범 의장은 “도민 안전을 지키는 모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비상 시 행동과 대피요령을 철저히 숙지해 달라”며, “비상상황에서도 도민을 지켜낼 수 있도록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늘 전국적으로 실시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은 최근 러-우, 이란-이스라엘 전쟁 등에서 민간인 피해 사례 등을 고려하여 공습상황시 정부와 국민의 대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공습경보발령, 주민대피, 소방차・앰뷸런스 길터주기 훈련, 일부 구간 차량통제 등이 진행됐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회]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20일, 도의회 위원장실에서 제386회 임시회 대비를 위해 보건복지전문위원실, 장애인복지과, 보건의료정책과와 순차적으로 정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보건복지전문위원실과는 제386회 임시회 중 상임위원회 일정과 행정사무감사 계획, 예산 관련 현안을 논의하며 위원회의 심사 기능이 충실히 발휘될 수 있도록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장애인복지과와는 장애인 활동지원사 교육기관 운영 현안을 검토하면서 활동지원사 양성 교육의 실효성 확보와 도내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안정적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마지막으로 보건의료정책과와는 '경기도 외국인간병 제도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제도 도입 및 시행과 관련한 정책적 쟁점을 논의했다. 고령사회에 따른 간병 인력 수요 증가와 현장의 어려움, 법무부와의 입장 차이 등 쟁점을 살피고 도민 안전과 권익 보호를 전제로 한 개선 방향을 검토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이번 임시회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승인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복지 정책 실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0일 '태백・삼척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이 기획재정부 주관 2025년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7,143억 원 규모의 대규모 지역전환 프로젝트로 조기 폐광에 따른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고부가가치 대체산업을 육성해 새로운 일자리와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태백시에는 총 3,540억 원을 투자해 석탄 중심 도시에서 무탄소 에너지 도시로 전환하게 된다. 장성광업소 부지에는 청정메탄올 생산기지, 고터실 산업단지 인근에는 핵심광물 산업단지, 철암역 인근에는 물류시설과 근로자 주택단지를 조성해 미래 자원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청정메탄올은 바이오매스와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생산되는 친환경 연료로 탄소배출 저감 규제에 대응하는 차세대 청정 해운 연료로 각광받고 있다. 핵심광물 산업단지는 폐배터리 등에서 니켈, 코발트, 리튬, 희토류 등 첨단산업 필수 광물을 재자원화하는 것으로 국가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에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교에서 ‘동물용의약품 산업육성’을 위한 다자간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 TP,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참여했으며, 그린바이오 산업 6대 분야 중 ‘동물용의약품’ 육성을 위해 전략적 동반자(파트너십) 관계를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정부와 지자체 R&D, 비R&D 신규 사업 공동 발굴 ▴동물용의약품 개발 분야 전문인력 양성 ▴동물용의약품 분야 규제 개선 요청 사항 등 정보교류 활성화 등이다. 특히, 동물용의약품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을 다지는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2018년부터 포항시와 함께 식물 기반 동물용의약품 분야 원천기술 확보하고 기업을 위한 시설과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건립을 추진해 2023년 3월 농식품부 ‘동물용의약품 산업화 거점 시설’로 지정됐고, 이와 연계해 그린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는 20일 실시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주민 대피, 긴급차량 길터주기, 다중이용시설 대피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은 남구 남부소방서-형산교차로-포항종합운동장 구간과 북구 북부소방서-우현사거리-학산파출소 삼거리-북구청 구간에서 동시에 이뤄졌다. 다중이용시설 훈련은 평소 이용객이 많은 북포항 CGV에서 관람객과 종사자가 함께 참여해 실제 상황을 체험했으며, 북부소방서가 진행한 소방안전교육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국민행동요령도 익혔다. 필수시설인 병·의원, 항공기, 선박 등은 정상 운영·운행돼 시민 불편은 최소화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일부 구간 차량 통제로 불편이 있었지만 시민 여러분의 협조 덕분에 훈련을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시민들의 안전 의식과 위기 대응 역량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을지연습을 추진 중이며 민·관·군 유관기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는 20일 경북대학교에서 경상북도,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재)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경북 동물용의약품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에 따른 것으로, 동물용의약품을 포함한 유망 바이오 분야 산업화를 촉진하고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포항을 동물용의약품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정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이만휘 경북대 수의과대학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했다. 포항에는 이미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후보유전자 기반 첨단분석시스템 ▲동물용 그린바이오의약품 산업화 거점 등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돼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러한 기반을 적극 활용해 기술개발·기업지원·인재양성 등 전 주기적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4개 기관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지구’ 지정을 공동 목표로 협력해 포항을 비롯한 경북 지역의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양주시는 20일 정약용도서관에서 평생학습도시 진흥을 위한 ‘제2회 남양주시 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주광덕 시장을 의장으로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장, 전문가 등 총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 평생학습 현황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하고 발전적인 평생학습도시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제4차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중간보고 △제9회 평생학습축제 논의 등이 이뤄졌다. 특히 중간보고에서는 지역 학습환경과 요구도 분석, 평생교육 참여 실태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향후 비전과 추진과제에 대한 자문과 토론이 진행됐다.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은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목표로, 변화하는 도시 환경과 시민 요구에 대응하는 정책 설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과제는 △시민 주도형 학습문화 정착 △디지털 전환 대응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학습권 보장으로, 남양주 특성과 미래 비전을 반영한 핵심 전략이다. 시는 현재 시민과 평생교육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학습 요구조사를 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는 미국 수출 중소기업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미국 관세로 인한 기업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미국 수출기업인 ㈜립멘에서 열렸으며, 유정복 시장이 직접 참석해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인천시는 올해 4월부터 ‘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 TF’를 운영하며,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19일에는 관세 협상 타결 이후의 후속 조치로, 유정복 시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해 중장기적 지원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도 이러한 대응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간담회가 열린 ㈜립멘은 1990년부터 인천 미추홀구에 본사를 두고, 식품 등에 사용되는 선도유지제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전체 수출의 절반가량을 미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제품 연구와 품질 개선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