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연말연시 각종 행사와 관련, 공직선거법 준수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지특회계)’ 재편에 착수함에 따라 이에 대한 구 차원의 대응과 준비를 주문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15일 주간간부회의를 열고 “내년 지방선거 180일 전인 지난 5일부터 지자체의 각종 활동이 대폭 제한되고 있다”라며 “연말에 행사가 집중된 만큼 당연히 공직선거법을 꼼꼼하게 살펴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지자체장이 참석하지 못하는 행사가 많고, 저 역시 평소라면 꼭 참석해야 할 행사에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행사를 주최하는 기관이나 단체에 이러한 사정을 잘 설명해서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특회계 재편에 따른 구 차원의 철저한 대응책 마련도 간부들에게 주문했다. 정 유성구청장은 “정부에서 지자체 재정 자율성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지특회계 재편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지특회계 재편이 자치구의 중장기 사업 예산 확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면밀하게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유성구가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미래형 도시 조성을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한다. 유성구는 지난 12일 ‘유성구 테크아트 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테크아트 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유성구 전역을 대상으로 내년 5월까지 추진되며, 계획 기간은 2026년부터 2035년까지이다. 연구용역에서는 ▲테크아트 개념 정립 및 국내외 동향 분석 ▲테크아트 도시 조성 환경 분석 ▲테크아트 도시 비전·목표·중장기 전략 수립 ▲단계별 실행계획 마련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및 자원 연계 방안 등이 종합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과학기술 인프라와 문화 예술 자원을 결합한 유성 특화형 모델을 정립하고, 테크아트 기술을 축제·관광 등과 연계한 콘텐츠를 개발해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유성구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은 유성구가 보유한 과학기술 역량과 문화예술 자산을 연결해 새로운 도시 경쟁력을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유성만의 브랜드를 정립해 지속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동구는 치매환자의 실종 예방 및 위급 상황 발생 시 조속한 발견과 안전한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위치추적이 가능한 ‘스마트태그’ 110개를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태그’는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보호자가 스마트폰 앱으로 대상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소형 전자기기로, 열쇠·가방·신발 등에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어 일상생활 속 착용이 용이함은 물론 통신비가 발생하지 않고 별도의 충전 관리 부담이 적어 활용도가 높은 장점이 있다. 이번 보급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60세 이상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 환자 중 실종 위험이 높거나 실종 경험이 있는 어르신으로, 구는 대상자별 여건을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치매환자 실종 문제는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과 돌봄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스마트태그 보급 외에도 ▲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6월부터 운영해 온 중앙시장 야시장 ‘동구夜놀자’가 지난 13일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동구夜놀자’는 구와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가 협력해 지난 6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33회 운영됐으며, 이후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주관으로 11월 7일부터 12월 13일까지 ‘중앙시장 겨울야시장’을 추가로 12회 연장 운영해 올해 총 45회 진행됐다. 야시장 기간 동안 20여 개의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으며, 약 1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이 중앙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무더위가 이어졌던 여름철에는 행사 구간에 쿨링포그와 이동식 냉풍기를 설치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는 등 시민 편의를 높여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번 야시장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원도심 야간 관광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운영 내실화와 콘텐츠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장은 “야시장을 찾아주신 시민 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중구는 대전시 주관 ‘2025년 지적업무 자치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지적세미나 연구과제 ▲지적측량 경진대회 ▲지적민원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 3개 주요 평가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중구는 특히 지적 세미나 연구과제에서 ‘경계점 표지 확인을 위한 3D 정사 영상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차원 최신 공간정보 기술인 드론을 활용해 시각적 이해도가 높은 3D 정사 영상을 제작함으로써, 토지 경계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인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적 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적 민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한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 사전 산정 제도 운영’ 사례를 제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구 관계자는 “최신 공간정보 기술 도입 확대, 지적 민원 업무 처리 개선 등 주민에게 신뢰받는 토지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 라며,“2026년 종합평가에서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1일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연봉홀에서 열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천사들의 합창'을 주제로 지역아동센터 간의 화합을 증진하고, 아동들의 심신 발달을 촉진하며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400여 명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학부모, 이용 아동들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웠으며, 아동들이 선보이는 악기연주, 합창, 댄스 등 다양한 공연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을 나누었다. 또한, 행사 중에는 지역아동센터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중구청장 및 중구의회 의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황은수 회장은 “이번 발표회에서 아동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했다” 라며, “이번 무대공연은 아동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사회와 소통하는 능력을 키워나가는 좋은 계기가 됐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 관계자는 "아동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프로그램 발표회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주민 생활편의를 높이고 불법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2026년 1월부터 대형폐기물 수거일을 동별 주 2회로 확대 운영한다. 그동안 대덕구는 대형폐기물을 주 1회 수거해 왔으나, 배출 시기와 수거 일정이 맞지 않아 주민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에 구는 주민 의견과 현장 여건을 반영해 모든 동을 대상으로 주 2회 수거 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수거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평일 기준으로 운영되며, 동별 수거 요일은 대덕구 누리집과 행정복지센터 게시판, 안내 현수막 등을 통해 사전에 안내된다. 신청 방법은 기존과 동일하게 인터넷 배출신고(대덕구 홈페이지)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대덕구 자원순환센터가 수거를 담당한다. 수거 대상은 가구, 가전제품, 이불 등 종량제 봉투로 배출이 어려운 대형 폐기물로, 신고 후 스티커를 부착하면 된다. 대덕구는 이번 수거 주기 확대를 통해 장기간 배출 대기 문제를 해소하고 무단투기와 방치 사례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환경 개선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서구는 한밭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을 어린이·청소년 위원회인 ‘시민적 권리 강화 위원회’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전했다. 마을 어린이·청소년 위원회는 아동이 주체가 돼 안전, 환경, 교육 등 자신과 관련된 문제를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서구의 대표적인 아동 참여 기구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 위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8개월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수료증과 표창장을 전달했다. 위원회는 △문화공간 및 지역 행사 홍보 △안전한 놀이터 운영 등 내용이 담긴 제안서를 서구에 전달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마을 어린이·청소년 위원회의 목소리가 지역 곳곳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다”며 “제안된 내용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아동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올해 △시민적 권리 강화 위원회(한밭종합사회복지관) △우리 마을 수비대(용문종합사회복지관) △관저프렌즈 위원회(관저종합사회복지관) 등 3개의 마을 어린이·청소년 위원회 운영 공모 사업을 추진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서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지역업체와 함께하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펼쳤다. 이번 홍보는 ‘2025 충청권 우수중소기업 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답례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기부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동참한 관내 10개 업체는 기부제 답례품을 현장에서 전시 및 판매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지역 상품을 한눈에 보고 구매까지 할 수 있어 실속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구 관계자는 “지역업체와 함께한 이번 홍보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도의 취지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서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서구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일정에 맞춰,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갈마도서관 지하 1층 청소년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정시 대비 맞춤형 집중 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서구 관내 거주 학생 또는 관내 학교 재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경력을 갖춘 현직 교사가 수능 성적표를 바탕으로 1인당 40분씩 일대일 상담을 한다.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서구청 홈페이지(구민참여→통합예약시스템→진학상담) 및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자치행정과 교육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구는 이번 정시 대비 상담 외에도 청소년의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일대일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연중(3월~12월)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