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구미문화재단이 추진하는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 ‘낭만 잇-는 거리로’가 올해의 마지막 전시와 공연으로 시민 곁을 찾아온다. ‘낭만 잇-는 거리로’는 금오산 배꼽마당, 지산샛강생태공원, 구미영상미디어센터 등 구미의 주요 거리와 야외 공간을 무대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10월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이어지는 조영철 작가의 전시와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인동로데오거리와 진평음식특화거리에서 진행되는 4회차 거리공연으로 구성된다. 도시의 일상 속 거리와 예술을 잇는 이 사업은 올 한 해 동안 시민에게 열린 문화 향유의 장을 제공하며 구미의 가을을 낭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 구미영상미디어센터 – 조영철 작가 '나날의 성좌(日日星座)'展 조영철 작가는 1980년 서울 출생으로 현대 도시 속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사색적으로 탐구해온 조각가다. 세종문화회관, 팔레드서울, 양평군립미술관, 홍콩 타임스퀘어 등 국내외 주요 전시장에서 개인전을 열며 금속과 빛을 결합한 독창적 조형 언어를 구축해왔다. 대표 연작 ‘도시를 위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재)구미문화재단과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10월 28일 구미문화재단 생활문화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예술인들의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두 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두 기관은 △공동 기획 사업 및 프로그램의 개발‧운영과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 △ 사업의 홍보 및 마케팅 교류 협력 △ 문화예술 인력, 공간,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상호 지원과 교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청년예술 교류전《Young Currents》을 공동 개최한다. ‘청년의 흐름(Young Currents)’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류전은 10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구미와 대구 두 지역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전시는 행복북구문화재단 청문당의 청년예술가 지원사업 〈Z to A〉 참여팀의 활동을 구미에서 선보인다. 10월 28일~11월 8일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난분분’(다원), ▲‘젊은사진가협회 고투’(사진), ▲‘예술행성 포엠’(다원), ▲‘달구나필름’(영화) 등 4팀의 전시가 진행되며, 11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재)구미문화재단은 10월 29일, 낭만연구소에서 지역 예술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인 네트워킹 파티 [파장 : Finale]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난 7월부터 진행한 예술인 네트워킹사업 [파동:Episode]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지난 7월부터 예술인 네트워킹사업 [파동:Episode]에 참여한 예술인들을 비롯하여 지역의 다양한 분야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사업 참여 소감과 함께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며 풍성한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2025 예술인 네트워킹[파동:Episode]'은 2025년에 진행한 '예술인 살롱(쉼)'의 후속 사업으로, 예술인들의 의견을 종합 반영하여 예술인들의 현실을 공유하고 동료 예술인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함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4가지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같은 분야 예술인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인 '예술 IN 썰(設)', △최신 예술활동 트렌드 및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전문가 초청강연 '예술 IN 지(知)', △서로 다른 분야 예술인들이 함께 협업 해보는 '다모작(多謨作):집단지성', △자신을 소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에 상주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95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함께하는 JOY RUN! 명랑운동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줄다리기, 협동 달리기 등 학생의 특성과 수준에 맞춘 다양한 경기를 통해 서로 협동하며 성취의 기쁨을 느꼈고, 이어진 학교폭력예방 샌드아트 공연에서는 따뜻한 이야기와 영상으로 친구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되새겼다. 마지막으로 펼쳐진 마술과 비눗방울 공연은 학생들에게 환상적이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운동회에 참가한 한 선생님은“승패보다는 함께 참여하고 웃는 모습에서 큰 의미를 느꼈다.”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도전하고, 친구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며 성장한 거 같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종현은“이번 명랑운동회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던 거 같다.”라며“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5년 채소류 출하조절 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서안동농협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50억원(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채소류 출하조절 시설 지원사업은 생산량과 가격 변동이 심한 노지채소류(배추, 무, 건고추, 마늘, 양파 등)의 수급 안정을 위해 산지에서 직접 출하를 조절할 수 있도록 대규모 저온저장시설과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경북에는 현재 3개소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서면 및 발표평가를 통해 지자체 원예산업발전계획과의 연계성, 원물 확보 여건, 용지 확보 및 자금 조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사업 대상을 선정했다. 서안동농협은 2015년 채소류 출하조절 시설 건립 이후 매년 정부와 약정 의무량을 사전 약정하고 방출 계획과 연계해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4년에는 배추 8,400톤을 체결했으나 9,212톤을 출하해 수급 불안을 해소하는 데 일조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서안동농협은 저온저장고 증설, 기존 저온저장고 냉장 설비 교체 등에 50억원을 투입해 배추 수급 조절 역량을 강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예천군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천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10월 30일, 유관기관 합동으로 축제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예천경찰서와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관람객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행사장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점검 대상은 무대 및 조명시설 안전상태, 전기 및 가스설비 관리실태, 소방 및 비상대피 체계, 교통 및 관람객 안전관리 등 축제 전반에 걸친 사전 위험요인 제거에 중점을 두었다. 예천군은 이번 점검을 통한 지적사항을 즉시 보완하고 안전한 행사진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활축제와 농산물축제는 매년 수만 명이 찾는 대표 지역축제인 만큼, 한 치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예천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제248회 임시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조례안 등을 면밀히 심사해 주민복지향상과 행정의 효율성 및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심사결과, '영천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9건은 원안가결했고, 행정조직 개편을 위한 '영천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은 표결을 거쳐 찬성 2명, 반대 3명으로 부결했다. 위원회는 “행정조직 개편은 현 정부의 정책에 발맞추어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진행되어야 할 사안으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신중한 접근을 요구했다. 이밖에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며, 내실있는 감사를 위한 준비절차를 마쳤다. 배수예 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생활과 직결된 교육·복지·재정 분야의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책임 있는 의정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천시는 30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린 ‘노계 박인로 정부표준영정 지정 기념행사’를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부표준영정 제103호 지정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정부표준영정’은 문화체육관광부 '영정·동상심의규정'에 따라,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의 초상을 학술적 고증과 전문가 심의를 거쳐 국가가 공식 표준 이미지로 지정한 영정을 말한다. 시는 2019년 지정 절차에 착수해 2025년 최종 12차 심의를 거쳤으며, 지난 9월 10일, 7년 만에 노계 박인로 영정이 정부표준영정 제103호로 지정됐다. 추진 과정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심의 중단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속적인 자료 보완과 재심의를 거쳐 지정을 이끌어냈다. 본 행사에서는 지정 경과보고를 통해 추진 배경과 성과를 공유하고,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노계 선생의 문학과 충절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계 박인로 선생의 작품을 모티프로 한 칸타타 무대와, 임진왜란 당시 의병으로 나서 충절을 실천한 선생의 역사적 행적을 기리기 위한 육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에서 해안방제 주관 기관인 영덕군과 『2025년 민·관 합동 해안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진해양경찰서와 영덕군이 공동주관으로, 경상북도, 경북야생동물구조센터, 해양환경공단, 자원봉사자 등 11개 기관 단·업체 약 70여명이 참석하여 △해안오염 조사·평가 △기름 피해 야생동물 구조 △굴삭기, 비치크리너, 고압세척기, 유회수기 등 기계적 방제 △자원봉사자 등 인력수거 방제 △수거된 폐기물 처리 등 실제상황을 가상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경북지역에 활동 중인 해안방제기술 전문위원(해양경찰 퇴직자 공헌사업)이 직접 참여하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방제기술 컨설팅을 실시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울진해양경찰서 관내의 울진군, 영덕군 등 지자체와의 해안방제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재난적 해양오염 사고에 대한 방제대응 역량 및 협력 대응체계를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진해양경찰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주시지회(지회장 이재욱)에서는 지난 30일, 그랜드컨벤션웨딩에서 ‘제34회 영주시지체장애인자립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 지체장애인 상호 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체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과 ‘왼발박사’ 이범식 박사의 특강 '의미는 삶을 바꾼다'가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자립의 의지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재욱 지회장은 “이번 행사는 영주시 지체장애인분들의 화합과 정보교류,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특히 왼발박사 이범식 박사님의 특강이 회원들의 사회참여 의욕과 재활 의지를 고취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의 역량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서로가 응원의 힘을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영주시의 장애인 복지 기반을 강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