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고등학교는 18일 본교 출신인 프로축구 홍정호 선수(전북 현대 모터스)가 모교를 방문하여 학교 발전 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홍정호 선수는 후배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학교 발전을 위해 기금을 직접 전달하며 모교에 대한 애정과 응원의 뜻을 전했다. 홍정호 선수는 제주중앙고 재학 시절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웠으며 이후 국가대표 수비수로 성장해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이며 특히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모교를 찾아 나눔을 실천하며 졸업생으로서 귀감이 됐다. 제주중앙고 관계자는 “졸업생인 홍정호 선수가 모교 발전을 위해 뜻깊은 기탁을 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과 다양한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양정규 교장은 “이번 기탁은 재학생들이 선배의 활약상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꿈을 향한 도전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가치를 직접 체득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 회천분원은 18일 오후 6시 지역 주민 50명을 초청해 ‘회천마을과 함께하는 제주꿈새미 겨울밤 이야기’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폐교를 활용해 조성된 유아체험교육기관 제주꿈새미의 운영 현황을 지역과 공유하고 회천마을 주민들과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관람하며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원장 인사를 시작으로 아코디언 연주, 샌드아트 공연, 마술 공연 등 문화 공연과 다과를 곁들인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들은 제주꿈새미의 시설과 운영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관과 마을 간 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승희 원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초등학교는 17일 정보교실에서 보호자 연수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대화’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가정 내에서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활성화함으로써 아동의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정서역량을 체계적으로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부모-자녀 상호작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론보다는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가 펼쳐져 보호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녀의 정서 이해, 공감적 의사소통 기법, 일상 속 긍정적 양육 전략 등 보호자들이 가정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이 다뤄졌다. 대정초 관계자는 “학생의 정신건강과 사회정서역량은 학교 교육뿐만 아니라 가정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길러질 수 있다”며 “이번 연수가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정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보호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통해 마음이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온성학교는 18일 학교 어울림 마당에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대인 서비스(판매) 직무 체험 활동인 ‘학교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중고등학교 과정의 △진로와 직업 △학습 중심 현장실습 △고교학점제 및 전공과 수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직접 제작한 생산품을 전시·판매하는 과정을 통해 대인 서비스 직무를 실제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제품 제작부터 포장, 전시,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직업적 자립에 필요한 역량을 익혔을 뿐만 아니라 화폐를 활용한 물건 매매 과정을 통해 실전 경제 교육 및 자기 결정 능력을 향상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학교장터를 통해 발생한 판매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사랑의 성금으로 기증될 예정이다. 서귀포온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결과물을 나누며 직무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장터 운영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논산의 깊은 역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깨워낸 논산시의 문화 행정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8일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서 ‘연산 고정리 명문가의 품격’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에서 시행된 355개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그중 21개 사업만이 우수사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논산시는 600년 전통의 광산김씨 종가 마을이 간직한 고유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연산 고정리 명문가의 품격’은 논산시와 (사)기호문화유산활용진흥원(대표 장혜순)이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세계유산 ‘돈암서원’의 건립 배경인 연산 고정리 종가 마을을 무대로, 자칫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선비 문화와 종가 전통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로 발전시킨 점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논산시는 올해 △생생 국가유산 사업 △전통산사 활용사업 2개 △향교·서원 활용사업 2개 △고택종갓집 활용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논산시의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주소 정책이 전국 최고의 자리에 오르며 행정 역량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논산시는 18일 열린 ‘2025년 주소정책 성과 공유 워크숍’에서 주소정책 업무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도로명주소의 정착부터 시설 관리, 시민 소통에 이르기까지 주소 행정 전반에서 이뤄낸 종합적인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그동안 시민들이 일상에서 도로명주소를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반 구축과 홍보에 주력해 왔다. 특히 미래 세대인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은 물론, 각종 지역 축제와 공공장소에서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을 펼치며 주소 정책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이다. 또한, 노후하거나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을 적기에 정비하고, 필요한 곳에 신규 시설물을 확충하는 등 철저한 유지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도 힘써왔다. 기관 간 벽을 허문 ‘협업 행정’을 통한 안전 분야의 성과도 돋보였다. 시는 논산경찰서가 추진하는 안심귀갓길 조성과 연계해 부창초등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식품 섭취를 돕고,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2026년도 농식품 바우처 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026년도 농식품 바우처 사업’의 지원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아동, 청년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이다. 이는 2025년 지원 대상에 청년 포함 가구를 추가한 것이다. 해당 가구는 농식품 바우처 카드로 지정된 사용처에서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 알류, 흰 우유, 잡곡, 두부류 등을 살 수 있다. 사용처는 대형마트·중소형마트(농협 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 등), 편의점(GS25, CU 등), 온라인(농협몰 등) 등이다. 지원 대상 구민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공식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올해 12월 22일부터 오는 2026년 12월 11일까지다. 특히 ‘농식품 바우처 통합 플랫폼’이 구축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신청이 가능하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5년 한 해 관내 곳곳에서 수거한 불법 광고 현수막을 재활용해 에코백으로 만드는 ‘폐현수막 재활용(업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 현수막을 재활용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국가적 차원의 환경보호 정책에 동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무엇보다 불법 광고물 정비에만 머물지 않고, 수거된 폐자원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에 구는 올해 수거된 현수막을 선별·세척·가공한 뒤, 안감 원단으로 재탄생시켜 총 1,200개의 에코백을 제작했다. 특히 현수막 특유의 내구성을 활용해 장기 사용이 가능하도록 에코백을 제작했다. 이는 폐기물 감축 효과와 더불어,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에코백 주민 배부 과정에서 탄소 저감의 필요성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함께 홍보하며,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최근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중구 드림패스 프로젝트’를 위한 1,0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구 드림패스 프로젝트’는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한부모 가정 자녀 또는 교육 급여 수급 청소년 총 100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교통비를 지원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발걸음을 응원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한편, 기탁식은 지난 16일 제2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김세원 대표협의체 민간 공동 부위원장,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관계자(박윤서 담당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환담을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의 가치와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기탁은 단순한 후원이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경제적 부담 없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선물하는 아름다운 나눔”이라며 “인스파이어 엔터테인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 한 해 평생학습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자 간 교류 증진을 위해 지난 18일 중구 평생학습관 공감홀에서 ‘2025년도 중구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김정헌 중구청장, 유관기관 관계자, 학습자, 학습동아리, 평생학습 도슨트(매니저)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늘사랑 음악동아리 축하공연, 성인 문해 학습자들의 그림일기와 시 낭독, 참여자 네트워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공유회에서는 ‘평생학습 사업 주요 성과 및 성인 문해 시화 전시’를 통해 올 한 해 평생학습이 일군 변화와 성장을 보여주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를 통해 평생학습이 개인의 성장을 도울 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의 참여를 독려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아울러 평생학습 주체인 관계자 간 네트워크 시간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등 중구 평생학습의 새로운 비전과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성인 문해 학습자를 비롯해 평생학습의 모든 여정을 함께 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