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 장유도서관은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그림책 실물수서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책의 해 추진단이 선정한 2025년 그림책의 해를 기념하고 그림책 문화 확산을 위해 그림책을 좋아하는 시민과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사서에게 그림책 출판 동향을 전하고 최신 수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실물수서전은 사서나 시민이 도서관에서 도서 실물을 보고 희망도서를 선정할 수 있다. ‘100가지 그림책, 100가지 세계-도서관과 그림책이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그림책 실물수서전은 도서관 1층 커뮤니티실에서 한국그림책출판협회 회원 출판사 32곳의 신간 그림책 100여종과 31종의 아트프린팅 전시를 선보인다. 특히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행사에 참여한 10곳의 출판사(노란돼지, 목요일, 봄볕, 섬드레, 이야기꽃, 책빛, 천개의바람, 토끼섬, 핑거) 대표와 편집자가 독자를 만나 각자의 출판 지향을 소개하는 네트워킹 데이가 열린다. 출판사 이름부터 출판 정신, 그림책 제작 과정, 출판 에피소드와 추천도서 등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는 행정조직 내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녹색제품 구매실적이 부진한 부서를 대상으로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부서 간 녹색제품 구매 실적의 편차를 줄이고, 공공부문이 선도하는 친환경 소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녹색제품 담당자가 직접 각 부서를 방문해 ▲녹색제품 판매사업장 현황 ▲녹색제품 활용방안 ▲계약·조달 단계별 녹색제품 구입 방법 및 타지역 사례를 홍보하고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 인식 현황 점검 ▲구매부진 원인 분석 ▲부서별 실적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 제시 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녹색제품은 생산·유통 과정에서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환경부 인증 제품으로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 제6조 에 따라 공공기관은 환경표지·저탄소·우수재활용(GR) 인증을 받은 녹색제품을 우선 구매해야 할 의무가 있다. 김해시는 지난해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녹색제품 구매율(목표 32.09%)을 상회한 34.9%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36% 달성을 목표로 실적 관리 강화와 집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는 본격적인 건조기를 맞아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 조심 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간 시는 산불감시원 144명을 주요 산림지역에 배치하고, 산불감시초소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운영 등으로 산불 예방과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신대호 부시장은 지난 3일 김해시공원녹지사업소 소관 주요 현안사업장 순회 점검과 더불어 분성산 정상에 설치된 산불감시초소를 방문해 산불감시원들을 격려하고 근무환경을 살폈다. 신 부시장은 “작은 불씨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김해시의 안전한 산림환경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된 지난 10월 20일부터 감시초소 11곳, 무인감시카메라 12대, 열화상드론을 활용하는 드론감시단을 편성해 빈틈없는 감시망을 구축했다. 또 주요 등산로 등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과 더불어 산 연접지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발생 시 산림청, 소방, 군부대,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공동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부여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일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규암면의 한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두 번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사업은 통합사례 회의를 통해 해당 가정의 주거환경이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과제로 논의된 데서 비롯됐으며, 부여로타리클럽과 부여선화로타리클럽 등 지역 봉사단체의 협력으로 추진됐다. 대상 가정은 한부모가정으로 두 자녀 모두 지적장애가 있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오랜 기간 정리되지 못한 생활 쓰레기와 위생 문제로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집 안팎이 새롭게 단장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역 부여로타리클럽(회장 강용진), 부여선화로타리(회장 전현주) 등 회원 3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주택 내부를 청소하고 각종 폐기물을 분리·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봉사자들의 손길 덕분에 비위생적이던 공간은 쾌적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로 변모했다. 깨끗하게 단장된 집을 마주한 가족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 따뜻한 손길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부여군은 지난 3일 여성문화회관 3층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점검을 위해 보건소가 주관하고 충청남도 보건정책과, 충청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 이론교육, 다중 탐지 키트 사용 및 검체 포장 이송,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실습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강의는 국군간호사관학교 이미정 건강관리처장과 부여소방서 진영완 소방장, 김재범 소방교가 맡아 현장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생물테러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부여군보건소는 앞으로도 감염병 관리와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부여군은 지역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결합하여 ‘부여로운 청년 플리마켓’을‘사회적경제 한마당’과 연계하여 백강 문화관과 원조 먹자골목 일대에서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립대학교 RISE 사업단과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주관으로 지역 공동체의 상생과 활력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체험 부스 8개와 판매 부스 20개가 참여해 수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1천여 명 주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어 열린 사회적경제 한마당에서는 사회적경제 그림 전시회 등이 마련돼 사회적 가치 소비를 알리고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남도립대학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목공 전시와 체험 부스, 구기자 그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했고, 학생들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체험 운영과 안내 봉사에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 외에도 행사장에서는 금동이 노래방,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 창업 문화에 관심이 높아지고, 사회적경제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충청남도가 실시한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2025년까지의 수업 추진 실적, 세계측지계 변환 정비 실적, 지적재조사 홍보 및 특수 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결정됐다. 부여군은 사업지구 착수 후, 적극적인 토지소유자 경계 협의를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여군은 2012년 규암 외리1지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6개 지구 12,679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완료해 전체 사업 대상(30,714필지)의 41.2%를 마무리했다. 올해는 4개 지구(1,749필지)를 추진 중이며, 내년에는 5개 지구(1,306필지)에 대하여 추진 예정이다. 진미영 종합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지적재조사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의 높은 관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부여군은 오는 11월 7일, 부여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지역의 구직자와 구인 기업을 잇는 ‘2025 부여군 취·창업 박람회(MY JOB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과 중장년층을 비롯한 군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발굴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박람회에는 ㈜호텔롯데를 비롯해 21개 관내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며, 총 17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참여 기업과 1:1 현장 면접을 볼 수 있으며, 현장 작성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13년 이후 중단됐던 대규모 채용행사가 재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약 500명의 구직자와 예비 창업자가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람회장은 크게 ▲기업 채용관(9개 사) ▲창업홍보관(청년 창업기업 6개) ▲정책홍보관(고용·창업 관계기관 20개) ▲취업지원관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진로 및 구직 상담, 창업 아이디어 상담 등 다양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제3회 양송이·표고버섯 축제’를 성공리에 마무리하면서, 버섯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 지역 농업과 소비자 간의 연결을 한층 강화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축제는 부여의 버섯재배 역사를 알 수 있는 역사전시관을 비롯하여 버섯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버섯 빵 등 먹거리는 준비한 수량이 조기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버섯 홍보 포스터 그리기 대회,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버섯요리 시식회, 3종 미니게임 등이 진행되어 관광객들과 부여군민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포토존 및 인생네컷 등의 공간을 마련, SNS 인증샷 이벤트와 양송이·표고버섯 1만 원 이상 구매 시 참여 가능한 룰렛 돌리 GoGo! 등 색다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김대환 소장은 “버섯 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양송이·표고버섯 축제를 찾아주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민족통일 옥천군협의회(회장 이규억)가 4일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4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지 옥천군 추가 지정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촌 지역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정부 핵심 사업으로, 선정된 마을 주민들에게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매월 15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제도다. 정부는 지난 10월 20일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남 청양, 전북 순창, 전남 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까지 총 7개 군을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날 결의는 최근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 과정에서 옥천군이 제외된 데 따른 것으로, 참석자들은 “지역 형평성 및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하여 옥천군을 추가 지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규억 회장은 “옥천과 같은 농촌 지역이 활력을 되찾고 세대 간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충북을 배제해서는 안된다”며 “군민의 기대와 희망이 담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서 옥천군이 제외된 것은 큰 아쉬움이다.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