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7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지회장 정연희)로부터 크리스마스실(Christmas seal)을 증정받고, 결핵 퇴치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결핵은 결핵균이 일으키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대부분 폐에서 발생하며 신장, 신경, 뼈 등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5위에 올라 있다. 발생률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경남교육청에서는 매년 결핵 퇴치 성금을 대한결핵협회에 전달하여 결핵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또한 사업 취지를 학교에 알리고 학생과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등 결핵 퇴치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크리스마스실은 대한결핵협회가 매년 연말 진행하는 대표적 모금 운동으로 결핵 환자 치료와 예방을 위한 사회적 참여를 이끌어 왔다. 올해 크리스마스실은 지난해에 이어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됐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6일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10kg) 2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국립공원공단이 자체 디자인한 반달곰 캐릭터를 활용해 구례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협력하여 판매한 ‘반달곰 캐릭터 쌀’의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립공원과 지역이 함께 만든 의미 있는 나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은창 소장은 “국립공원이 가진 가치가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될 때 그 의미가 더욱 커진다고 생각한다”며 “반달곰 캐릭터 상품을 통해 얻은 수익을 다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수미 구례군 부군수는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에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구례군은 이번에 기탁된 쌀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5년 기생충 중점관리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결과, 간흡충 양성률이 2.6%로 전년도 5.3% 대비 2.7% 감소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간흡충 감염으로 인한 지역 주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간흡충 치료사업을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하고, 매년 2,000명씩 총 6,000명을 대상으로 기생충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4년부터 2년간 총 4,183명을 검사한 결과, 간흡충 양성자 164명과 장흡충 양성자 208명을 발견했으며, 이들 모두에게 무료로 치료제를 처방·투약했다. 2024년에는 신규 참여자와 민물어패류 취급업소 종사자, 직장인을 우선적으로 검사한 결과 기생충 감염률이 5.3%였으나, 2025년에는 전년도 치료 효과로 인해 감염률이 2.6%로 전년도 대비 2.7% 감소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09년 간흡충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간흡충에 감염될 경우 만성 담도 질환과 간경화를 유발할 수 있으며, 장기간 방치 시 담도암이나 간암으로까지 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6일 구례병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를 초청하여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사업인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원사업’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례군의 유일한 응급의료기관인 구례병원 응급실에 초음파 진단기 구입비를 지원하여 응급상황에 놓인 지역주민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한 기금사업이다. 이날 구례병원에서 열린 행사는 기금사업 추진 경과 보고와 기부자 대표 소감, 기금사업 기념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광태 구례장학회 이사장은 기부자를 대표해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이 모인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귀중한 의료장비가 지원되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그동안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례에 온기가 가득하도록 구례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고 화답했다. 한편 구례군은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이 혜택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구례군 간전면 복지기동대와 구례 119 생활안전순찰대는 지난 11일 동절기 화재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 점검 및 안전꾸러미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활동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과 한파로 인한 낙상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14가구를 선정해 직접 가정을 방문했다. 방문 가구에는 화재 예방을 위한 연기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 실내·외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미끄럼 방지 매트와 테이프를 설치했다. 또한 겨울철 생활 안전 수칙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마다 넘어질까 늘 걱정이었는데 직접 와서 설치해 주고 사용법까지 알려줘서 마음이 한결 놓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간전면 복지기동대 관계자는 “동절기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 밀착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례 119 생활안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흥군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12월 안전취약가구 188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돌봄플러그 및 무선 LED 전등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전력과 조명 사용 여부를 통해 이상 징후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돌봄 플러그와 야간 이동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무선 LED 전등을 설치함으로써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독거노인 등 중위소득 100% 이하 취약계층의 일상 안전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협력해 대상가구를 발굴하고 현장 설치를 지원해 보다 촘촘한 지역 돌봄 안전망을 구축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AI를 활용한 안부 확인과 생활 속 작은 위험을 줄이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흥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흥군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전라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실적, 공정률, 난이도, 정책기여도,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는 국책사업이다. 장흥군은 올해 7개 지구 2,766필지에 대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에도 국비 3억여 원을 확보해 8개 지구 1,444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현장 상담을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경계 협의를 통해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이는 한편, 이웃 간 토지 경계 분쟁을 해결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흥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흥군은 전라남도 주관 ‘2025년 식품·공중위생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식품·공중위생분야에서 장흥군보건소 위생부서 설립 이래 최초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그 동안 업무를 내실있게 추진해 온 것으로 평가된다. ‘식품·공중위생업무 종합평가’는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유통식품 안전성 확보, 식품위생업소 관리,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공중위생업소 관리, 담당자 역량강화 5개 분야, 21개 정량 지표로 평가를 실시했다. 장흥군은 관내 식품제조업소 및 음식점, 공중위생업소에 대해 위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안전한 식품의 제조·유통기반 조성과 위생업소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자를 위한 공유주방영업 등록을 통해 창업 부담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기관 간 협업 정책 추진, 위생업소 친절서비스 개선 및 식중독 등 예방 컨설팅으로 위해사고 사전 차단 등 타 시군과 차별화된 사업 추진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흥군 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흥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도 전라남도 이송 민원처리 실태 평가에서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송 민원처리 실태 평가는 전라남도에 접수된 국민신문고 민원 중 시군으로 이송되는 주요 민원(고충, 진정 등)에 대해 처리 실태를 평가한 것이다. 평가 항목은 ▲민원 처리 기한 준수 여부 ▲민원 관련 행정 이행사항 이행 여부 ▲권익위 민원 답변안 준수 여부 ▲답변 통지 방식 준수 여부 ▲민원인 만족도 등 5개 항목을 중심으로 1차 자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민원을 단순‘서류 처리가 아니라 현장에서 군민과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고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민원을 현장 중심 신속 처리를 원칙으로 대응해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흥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흥군은 ‘2025년 화랑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남도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10월 20일부터 10월 24일까지 5일간 실시된 화랑훈련에서 장흥군은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유관기관 간 협업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평가 결과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 운영과 군·경·소방·민방위 등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계 구축 성과가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장흥군은 훈련 기간 동안 지역 여건을 반영한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보고·전파 체계와 현장 중심의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등 실질적인 대응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운영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기관 표창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공직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모두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통합방위 훈련과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더욱 안전한 장흥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랑훈련은 국가 비상사태와 각종 복합 위기 상황에 대비해 지방자치단체와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격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