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17일 동절기 재난에 대비해 진해항 하역현장에서 항만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와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그간 항만 내 안전관리와 무사고 운영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하역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관내 항만하역사, 마산항만물류협회, 진해항운노동조합 관계자들과 함께 하역현장을 시찰하며, 현장 내 안전 작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작업 환경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현장 위험요소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항만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김승용 항만물류정책과장은 “이번 합동 점검이 진해항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항만안전문화 확산 간담회 및 캠페인을 통해 항만 종사자의 안전의식 및 경각심을 제고하여 쾌적한 작업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의회는 17일 오후 의장실에서 국보 승격 10주년을 맞은 포항 중성리 신라비의 최초 발견자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은 현존 최고(最古) 신라 비석인 포항 중성리 신라비의 최초 발견자 김헌도 씨와 최초 발견 당시 특종 보도를 통해 중성리 신라비를 세상에 알린 언론인 이창형 씨의 노고를 격려하고 중성리 신라비의 국보 승격 10주년(2015년 국보 제318호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 중성리 신라비는 2009년 5월 11일 포항시 흥해읍 중성리 도로 공사장에서 인근 주민 김헌도 씨에 의해 발견됐고, 이후 고향 친구인 이창형 기자(당시 경북매일신문 편집국장)의 특종 보도 이후 학계와 일반 국민에게 알려져 2012년 보물 지정, 2015년 국보로 지정됐다. 김일만 의장은“포항중성리신라비는 현존 최고(最古) 신라 비석이자 신라 초기 정치・경제・문화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물”이라며, “포항의 소중한 문화재가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게 깊은 관심과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두 분께 거듭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월부터 12월까지 학생 간 갈등 예방과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2025학년도 학생 관계회복 프로그램 너나들이’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너나들이’는 갈등 상황에 놓인 학생들이 상호 이해와 대화를 바탕으로 관계를 회복하도록 지원하는 회복적 생활교육 기반 프로그램으로, 학교 현장의 관계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57개 학교에서 학생 약 1만 명이 참여했으며, 관계중심 생활교육에 전문성을 갖춘 교사 57명으로 구성된 생활교육자문단이 단계별 활동과 회복적 대화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상대의 이야기를 듣는 과정을 거치며 관계 회복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서로의 입장을 이야기하며 오해를 풀 수 있었고, 갈등을 대화로 해결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갈등 예방과 관계회복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회복과 성장을 중심에 둔 관계회복 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12월 16일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와 ‘인천광역시 수소연료전지산업 활성화와 인재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수소연료전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 육성 및 지원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 지원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인천 지역 산·학·연과 연계한 수소연료전지 인재 육성 및 지원은 물론, 수소산업 정책 홍보 및 기술 동향 정보 공유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인천 지역에는 지난 2012년부터 수소연료전지가 보급되기 시작하여 현재 설비용량 기준 전국 2위의 핵심 거점 도시이며 이번 양해 각서 체결은 인천이 보유한 인프라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수소 연료 전지 관련 산업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는 인천시에 특·광역시 최초로 특별회원증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2025년 청렴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올해 청렴교육 미이수자를 비롯해 공사·용역 등 부패 취약 분야의 실무 담당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강사인 김제훈 강사를 초청하여 토크 세션, 실제 사례 중심의 청렴 교육, 그리고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콘서트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조직 내 청렴 가치와 공직자로서의 책임 및 역할을 심도 깊게 공유하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향에 대해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교육에서는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핵심 반부패 제도들을 실제 사례와 연계하여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직원들의 현장 대응력을 크게 높였다. 또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내용을 스스로 점검하며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 참여 중심의 새로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7일 인천 제1호 하천복원사업인 ‘굴포천 자연생태하천 복원’을 완료하고, 시민과 함께 그 성과를 나누는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김유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및 지역구 시의원, 차춘택 부평구청장,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굴포천이 시민의 품으로 되돌아온 첫 순간을 함께 지켜보며, 인천 첫 하천복원이 갖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굴포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굴포천 복원사업은 1990년대 도시화 과정에서 복개되며 본래의 모습을 잃었던 굴포천을, 자연형 생태하천이자 시민의 일상 속 수변공간으로 되살린 인천 최초의 하천복원사업이다. 인천시는 굴포천에서 시민들이 산책하고 운동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생태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부터 부평구청까지 총 1.5km 구간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666억 원이 투입됐다. 해당 사업은 2015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1년 6월 착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흥군 안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후원자(25명)들을 위한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안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해 온 복지사업에 대한 사업 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후원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후원자들에게 2025년도 주요 복지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후원금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어떻게 사용됐는 지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소통했다. 한 후원자는 “지역을 위해 작은 마음으로 시작한 후원이 이렇게 의미 있게 쓰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안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계속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백수영 안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후원자 여러분의 소중한 나눔이 실질적인 복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흥군이 지난 1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회 L-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성장분야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L-ESG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과정에 노동자들의 삶과 권리보장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문제의식 아래 기존 ESG(환경․사회․거버너스)에 노동을 평가의 제4요소로 반영한 개념이다. 장흥군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임금체불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를 위해 발주자 직접 지급제와 계좌 압류가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차세대 전자적 대금지급 시스템을 운영해 공공부문에서 임금체불 예방과 노동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 L-ESG평가연구원은 공공공사 임금 직접 지급 전면 적용을 통한 임금체불 제로화 추진, 안전 중대재해 방지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과정상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동부 체불사업주 명단과 약 18만 여건의 건설업 체불근로자 현황 등을 분석하고 전문가 모니터링과 L-ESG 평가지표 적용, 최종 전문가 심의 등 7단계에 걸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밀양시 교동은 17일 교동 자원봉사회(회장 우지원)와 함께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30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추운 날씨에서도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를 전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마음으로 마련됐다. 회원들은 삼계탕 바로 요리 세트(밀키트), 라면, 달걀 등이 포함된 밑반찬 꾸러미를 직접 준비해 대상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봉사회가 한 해 동안 이어온 ‘이웃 돌봄’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우지원 회장은 “올해 마지막 봉사이지만 회원들의 정성과 나눔의 마음은 내년에도 변함없이 이어갈 것이다”라며 “추운 겨울에도 우리 이웃들이 외롭지 않고 든든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정기적인 돌봄과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경자 교동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함께 온정을 전해주신 자원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서로를 살피고 보듬는 연대의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밀양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가곡동 상상어울림센터에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2025년 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리감독자와 부서 담당자 등 총 150명이 참석했다. 위험성평가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실행함으로써 작업장 안전을 확보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위험성 평가 분야 김민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위험성평가 절차별 작성 방법과 떨어짐, 부딪힘 등 산업재해 발생 주요 유형별 유해·위험 요인 발굴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론 교육과 함께 직접 실습하는 과정을 포함해 현장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이경란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교육이 담당자들의 실무역량을 높이고,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위험성평가 등 안전 보건 관리 수준을 지속해서 강화해 시민과 근로자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