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완도 청해진유적지에 추진되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사업과,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사업, 화순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은 전남도가 수산 분야 특화 박물관이 우리나라에 없다는 점에 착안해 2019년 건립 기본구상 용역을 시작해 2022년 완도를 입지로 선정했다.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통과, 2024년 기재부 예타 조사대상 선정, 지난 8일 정책효과와 균형발전 효과 등 발표와 질의응답에 효과적으로 대응, 이날 7년만에 결실을 봤다. 2030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비 1천138억 원을 들여 부지 4만 6천886㎡, 연면적 1만 4천414㎡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과 부산의 국립해양박물관과 차별화해 대한민국 전 해역의 수산자원과 해양문화산업, 역사와 미래를 모두 담아낼 방침이다. 완도 약산 완도선 유물, 청해진유적 유물 등 곳곳에 흩어진 전남지역 발굴 유물을 모두 이관해 전시하게 된다. 김영록 지사는 “200만 전남도민의 오랜 염원이자, 기후 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구로구가 20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올해 8월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구로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국제대회 입상 격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격려 간담회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이제성 구로구체육회장, 정순원 레슬링팀 감독, 강경진 배드민턴팀 감독, 허훈회 배드민턴팀 코치, 양 종목 선수단 등이 참석해 지난 8월 국제대회에서 거둔 성과를 축하했다. 구로구청 레슬링팀은 ‘2025 태국 오픈 시니어 레슬링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또한, 구로구청 배드민턴팀은 ‘2025 말레이시아 배드민턴 국제대회’에서 복식조가 금메달 1개를 따내며 창단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생팀에도 불구하고 관록을 뽐내며 세계 대회 첫 입상의 쾌거를 올렸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구청 선수단이 흘린 땀방울이 세계 무대에서 값진 메달로 돌아와 구로구의 위상을 높이고 구민들에게 큰 자긍심을 안겨줬다”며 “앞으로도 선수단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12대 후반기 새롭게 구성된 4·3특별위원회가 첫 공식 일정으로 4·3단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통의 첫걸음을 뗐다. 20일 오후 3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제주4·3도민연대, 제주4·3연구소 등 4·3 관련 단체 임원진이 침석해 4·3특별위원회와 상견례를 겸하고 현안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4·3특별위원회 하성용 위원장과 김기환 부위원장, 강상수, 강성의, 강철남, 김황국, 현지홍 위원이 참석했다. 또한 4·3단체 측에서는 제주4·3희생자유족회 김창범 회장, 양성주 상임부회장,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김남훈 평화기행위원장, 박건도 국제위원회 부위원장, 제주4·3도민연대 양동윤 대표, 제주4·3연구소 김창후 소장 등이 함께 했다. 간담회는 상호 인사를 시작으로 올해와 내년 주요 일정, 핵심 정책 과제, 그리고 현안 대응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제주4·3아카이브 기록관 건립, 4·3역사왜곡 처벌을 위한 보완 입법, 4·3추가진상조사 결과 도민 공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결과,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 20만 이상 도시 중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없는 거제시에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국도 14호선의 만성적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조선해양산업 물류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국도 5호선 기점 연장)’, ‘국지도58호선 송정~문동 구간’, ‘국도5호선 거제~마산 구간’ 광역도로망과 ‘남부내륙철도’, ‘가덕도신공항’ 등 남해안 광역교통망과의 연계를 통해 남해안 지역이 동북아 해양관광의 핵심축으로 부상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경상남도는 이날 예타 통과와 관련해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브리핑을 열고, “거제~통영 고속도로는 단순히 교통 인프라를 넘어, 조선산업 활성화와 남해안 해양관광의 핵심축으로서 지역발전을 이끌 전환점”이라며, “광역교통망과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경남의 미래를 재설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 ‘거제~통영 고속도로’ 사업 개요 및 추진 배경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예천군은 20일, 예천희망키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예천군 청년 창업 키움·돋움사업’을 통해 선정된 14팀의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창업 키움 돋움사업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청년 창업 키움·돋움사업’은 청년들의 초기 창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지난 2024년부터 시행해 온 창업 지원사업으로, 창업 단계별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에 필요한 활동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43개의 청년 창업팀이 창업교육과 멘토링, 컨설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운데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창업의 가능성을 키워가는 ‘키움분야’에 10개 팀, 작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가는 ‘돋움분야’에 4개 팀, 총 14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예천군은 최종 선발된 14개 팀을 대상으로 개소당 최대 2천만 원, 총 2억 원의 창업활동비와 함께 맞춤형 멘토링과 실무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창업은 결코 쉽지 않은 길이지만 도전과 열정을 이어온 여러분이야말로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이번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여순항쟁 유족총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역사 왜곡 도서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여 교육현장에서 다시는 같은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일 비공개 간담회에서 제시된 유족총연합회의 재발 방지 대책 요구에 대해 전남교육청이 유족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향후 실천 방안 및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전남교육청은 지난 5월 31일 뉴스타파에서 최초 제기된 리박스쿨 늘봄학교 위탁 강사 및 프로그램 관련 의혹에 대해 6월 2일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남에서는 리박스쿨 관련 강사와 프로그램이 없음을 확인한 바 있다. 이어 7월 10일 최초로 제기된 리박스쿨 관련 도서는 앞선 전수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음을 유가족에게 설명했다. 또한, 8월 4일 유가족과의 면담 이후 실질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역사왜곡 자료 유입 재발방지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8월 11일부터 학교 현장에 역사왜곡 및 친일 잔재 관련 도서 비치 여부를 전수조사하는 후속조치를 이어오고 있다. &nbs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완도 청해진유적지에 추진되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사업과,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사업, 화순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은 전남도가 수산 분야 특화 박물관이 우리나라에 없다는 점에 착안해 2019년 건립 기본구상 용역을 시작해 2022년 완도를 입지로 선정했다.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통과, 2024년 기재부 예타 조사대상 선정, 지난 8일 정책효과와 균형발전 효과 등 발표와 질의응답에 효과적으로 대응, 이날 7년만에 결실을 봤다. 2030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비 1천138억 원을 들여 부지 4만 6천886㎡, 연면적 1만 4천414㎡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과 부산의 국립해양박물관과 차별화해 대한민국 전 해역의 수산자원과 해양문화산업, 역사와 미래를 모두 담아낼 방침이다. 완도 약산 완도선 유물, 청해진유적 유물 등 곳곳에 흩어진 전남지역 발굴 유물을 모두 이관해 전시하게 된다. 김영록 지사는 “200만 전남도민의 오랜 염원이자, 기후 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20일 세종시청과 세종교육청의 을지훈련 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하여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각 기관의 신속한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밤낮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는 관계 공무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의장은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주요훈련상황을 청취한 뒤, "을지훈련은 일상에서 비상 상황으로의 전환에 대비한 매우 중요한 훈련으로 실제상황처럼 긴장감있게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훈련을 통해 각 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비상시 모든 직원들이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공고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방문한 교육청 종합상황실에서는 "교육현장의 위기대응 체계를 청취한 뒤 학생의 안전과 교육환경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교육환경의 안전을 철저히 담보하고 학교 현장의 위기 대응 역량을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시의회 역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제도적 지원 등을 다하겠다”며 을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성군이 임산부부터 난임부부에 이르기까지 맞춤 지원을 펼치고 있다. 가장 주목되는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맘케어’ 시범사업이다. ‘스마트 워치’와 ‘스마트 체중계’를 이용해 산모의 심박수, 수면 주기, 스트레스, 체성분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 상담 등을 통해 산모와 태아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위험 임산부나 건강이 취약한 산모 등 집중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다문화가정 임신·출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를 위한 ‘마음 더하기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소규모 그룹 소통 △심리·정서적 지지 강화 △육아정보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임신·출산·육아 환경을 조성한다. 올해 1월부터는 ‘출생기본수당’도 지급하고 있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가 18살이 될 때까지 월 20만 원씩 지원한다. 영유아 전담 간호사가 방문해 산모와 아기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도 시행 중이다. 9월부터는 신규사업인 ‘난임부부 원거리 이동 지원’도 시작한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구미시는 을지연습 3일차인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상황을 대비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25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이 전국 동시에 실시됐으며, 공습경보 발령(14:00) 및 경계경보(14:15), 경보해제(14:20)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민방위 훈련에서는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시청앞교차로 △우체국삼거리 △송원육교네거리 △경찰서네거리 △교육지원청삼거리 1.3km 구간에서 차량 이동통제가 이뤄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훈련은 실제 상황을 대비하는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며 “길 터주기 훈련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함께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