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0일 시장실에서 6.25전쟁 당시 강원 이천지구 전투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장석태 상병의 유족 장병도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장 상병은 전쟁 당시 육군 제9사단 28연대 소속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와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당시 긴박한 전쟁 상황으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했다. 이후 국방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서훈 사실이 확인되면서 명예로운 훈장이 유족에게 전달됐다. 유가족인 자녀 장병도 씨는 “오랜 시간이 지나 아쉬움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아버님이 훈장을 받으실 수 있어 기쁘다”라며 “국방부와 지자체가 적극 협력해 아직 발굴되지 않은 무공수훈자 유족들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호국영웅과 그 가족의 헌신을 기억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가 해야 할 일이며, 늦었지만 마땅히 드려야 할 명예를 돌려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밀양시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8월 한 달 동안 특별한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량eat(청량잇)’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식사권으로 경동시장과 청량리 일대의 가맹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2만원 상당의 식사권을 추가로 증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동대문구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청량eat(청량잇)’ 식사권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9월 2일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정, 2만 원 상당의 식사권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20일에는 ‘청량eat(청량잇)’ 1호점인 대가전골에서 이필형 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들이 직접 오찬을 함께하며 고향사랑기부제와 전통시장 이용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참석한 간부들은 ‘청량eat(청량잇)’ 식사권을 직접 사용해 보고, 시장 상인들과 환담을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량eat(청량잇)’은 단순한 식사권이 아니라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온기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 영남면은 지난 19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영남면 귀농어 귀촌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영남면으로 이주한 귀농어 귀촌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마을 주민들과의 유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는 ▲귀농어 귀촌인 현황 및 지원제도 안내 ▲귀농어 귀촌인의 애로사항 청취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고, 영남면 발전과 함께 성장해 나갈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특히, 실제 이주민들의 생활 속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장경철 영남면장은 “귀농어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은 인구 증가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영남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면은 최근 귀농어 귀촌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새로 이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19일 박물관 회의실에서 ‘입주작가 창작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장기 입주작가(윤준호, 전희은, 이정빈)와 단기 석사 입주작가(홍경서, 이고은)가 올해 상반기부터 진행한 창작활동과 작품 제작 과정을 공유하고, 오는 12월 예정된 성과전시를 앞두고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외 도예계와 비평계를 대표하는 외부 전문가 ▲이명순 군산대학교 교수 ▲이명균 하빈요 대표 ▲홍지수 크래프트MIX 대표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외부 전문가들은 작가별 창작 과정과 작품의 강점, 보완 사항,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시했다. 작가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작업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보고, 성과전시에 맞춰 작품을 보완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분청문화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결과 보고를 넘어, 작가와 전문가, 박물관이 함께 창작 과정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협력의 장이었다”며 “오는 12월 개최될 성과전시에서 이번 과정을 통해 다듬어진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연일 계속된 폭염 속에서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읍·면 분회 경로당 16곳을 순회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방문에서는 냉방기 가동상태, 개방시간 연장, 경로식당 위생 상태 등을 확인하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폭염대응 요령을 안내하는 등 건강과 안전을 살폈다. 류나영 주민복지과장은 “현장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이나 불편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즉시 해소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르신들께서는 여름철 건강 수칙을 잘 지켜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폭염에 대비해 경로당 개방 시간을 저녁 9시까지 연장하고, 지난 6월부터 냉방용품 작동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경로당 156곳의 냉방기를 수리하거나 지원했다. 또한, 냉방기 가동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6월 등록 경로당 643곳에 냉방비 33만 원을 지원했으며, 지난 8월 8일에는 미등록을 포함한 653곳 경로당에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고흥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곡성군은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기초 재배 기술과 농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블루베리 기초 영농기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전했다. 교육은 지난 19일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6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초보 농업인과 재배 예정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장소는 곡성군농업기술센터와 선도 농가 포장이다. 첫 교육은 8월 19일 화요일 오후 2시, 곡성군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에는 57명의 교육생이 참석했으며, 김신중 블루베리 농업마이스터가 강사로 나섰다. 강의 주제는 블루베리 산업 동향, 과원 조성 방법, 품종 특성 등으로, 재배 기술 전반을 다뤘다. 교육생들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실질적인 조언을 통해 블루베리 재배에 대한 이해를 깊이 넓힐 수 있었다. 블루베리에 관심은 있었으나 영농 진입이 어려웠던 농업인, 또는 재배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은 농업인에게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 교육은 농가의 재배 역량 강화와 시기적절한 기술 지원 측면에서도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9일 을지훈련 2일차를 마무리하고, 3일차에 돌입하며, 북한 국지도발 시 안전한 주민 대피를 위한 ‘서해5도 주민대피 및 이동 현장훈련’을 백령도, 연평도, 대청도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국지도발을 가상하여 실시된 이번 주민 대피 훈련은 적국 민방위 훈련의 일환으로 총 12개 기관과 단체가 참가하여 실시되었으며, 옹진군의 서해5도에서는 공습경보발령과 대피소 주민대피에 이어 주민 이동 실시, 부상자 및 응급환자 발생 대비 응급처치 교육과 화생방 상황을 가정한 방독면 착용 교육 등을 진행했다. 연평도에서는 해경과 합동으로 주민 대피 후 이동 상황까지 가정하여 준비 및 이송, 구호물자 준비 등을 훈련하며, 긴급 사태 대응태세를 집중 점검했다. 그 외에도, 옹진군 2일차 훈련에서는 전쟁 발발에 따른 충무계획 및 전시 경제정책 전면시행, 비상물자 확보 대책 강구 및 파괴된 기반시설 복구, 전재민 임시대피소 이동 등을 훈련과 상황보고를 통해 점검하였고, 전시예산 부족에 따른 전시예산 확보 방안, 생필품 부족 해결 대책 등이 개선사항으로 보고됐다. 문경복 군수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예천군은 20일, 군청에서 (사)대한잠사회(회장 임석종), 예천군양잠농협협동조합(조합장 주상헌)과 곤충양잠 거점단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천군과 (사)대한잠사회, 예천군양잠농협협동조합이 곤충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예천군이 추진중인 곤충양잠 거점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잠 소재가공지원센터 운영 및 건강기능식품 누에분말 원료 공급, ▲R&D-생산-가공-유통 분야별 선순환체계 구축협력, ▲양잠산업 고부가 가치화를 위한 제품개발 및 유통 홍보 마케팅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사)대한잠사회는 1920년 조선잠사회로 출발한 이래 그 역사가 100여 년에 이르는 국내 농업관련 사단법인 제1호 농업 기관으로, ‘전통양잠 100년, 미래양잠 100년’의 기치 아래 양잠산업의 미래창조에 앞장서고 있는 기관이다. 또한 양잠산업 부흥을 위한 기술보급 및 개발, 홍보, 연구와 잠사관련 행사 주관, 정부 위임사업 수행 등으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영양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영양군 농어촌버스 운영 개선방안 연구회’는 8월 20일 수요일 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영양군 농어촌 버스 운영 실태를 돌아보고 지역 실정에 맞는 개선 대책 등을 발굴하기 위한 '영양군 농어촌버스 운영 실태 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지역 내 버스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이로 인한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찾아보고자 마련됐다. 특히 전국의 여러 지자체에서 동일한 문제로 같은 어려움을 겪고 다양한 형태로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으며, 영양군의회 역시 지역의 농어촌버스 서비스 질을 개선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 수립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영양군 농어촌버스 정책 환경 분석 및 주요 이슈, 과업 추진 전략 등 농어촌 버스 정책에 대한 주요 내용이 보고되었으며, 영양군 농어촌버스 정책의 개선 방안과 필요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또한 이번 용역을 통해 영양군의 농어촌버스 정책에 어떤 변화와 개선 노력이 필요한지 확인하고, 향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소기업 지원 시 ‘낮은 문턱’을 강조했다. 20일 오후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자동차 기업 및 부품기업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문턱을 낮춰달라”는 요구를 받고서였다. 오늘 간담회에는 현대자동차, 현대글로비스, 한국 후꼬꾸 임원 등 기업관계자들과 오윤석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단장, 김필수 대림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모두발언에서 “정부 출범이후 대책을 잘 준비하고 있고, 이달안에 한미정상회담이 있어 (관세문제에) 좋은 진전을 기대한다”면서 “하지만 중앙정부가 기업들의 현장애로를 파악하고 실질적 집행으로까지 가기에는 시차가 있을 테니, 새 정부의 국정 제1 동반자로서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빠르게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그런 뒤 기업인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참석자들은 “자동차 시스템은 한번 망가지면 회복이 불가능하다”거나 “자동차 부품생산 기업중 2~3차사는 영업이익이 3~5%에 불과해 존속하기 어렵다”, “정부협상 통해 관세가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