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무분별하게 방치된 공유 전동킥보드와 자전거 문제를 해결하고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차공간을 대폭 확충했다. 구는 지난해까지 81개소의 개인형 이동장치(PM) 전용 주차구역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 PM 운영업체와 관내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총 152개소를 추가 조성했다. 이로써 강남구의 PM·자전거 주차공간은 233개소(PM 전용 주차구역 168개소, 자전거 겸용 거치대 65개소)로 늘었으며, 이는 서울시 평균(20개소)의 약 11배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주차구역은 강남역, 삼성역, 코엑스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상업·관광 거점과 주요 지하철 출구, 대형 빌딩 주변 등에 집중 배치됐다. 노면 도색과 표지판 설치로 주차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를 대여·반납할 때 이 공간을 이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거리 환경을 개선하고 보행자와 이용자 모두의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는 민원이 잦은 지역은 동별 환경 순찰을 통해 수시로 점검하고, ‘공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중랑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8월 14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구청 1층 무더위쉼터의 운영 시간 확대 조치를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앞서 중랑구는 무더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중랑옹달샘’ 운영 기간을 연장한 데 이어, 구청 쉼터 운영 시간도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구청 1층 무더위쉼터는 냉방시설과 휴게 의자가 마련된 공간으로,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언제든 자유롭게 쉬며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구는 8월부터 운영 시간을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확대했으며,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개방 중이다. 이번 운영 시간 확대는 원래 8월 14일까지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폭염 장기화에 따라 이달 말까지로 연장하여 주민들이 더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구는 주민센터, 복지관, 도서관 등 주민 접근이 쉬운 지역을 중심으로 총 150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횡단보도에는 무더위그늘막 181개소를 설치하고, 버스정류소 9곳에 스마트쉼터를 마련했다. 또한 중화수경공원, 용마폭포공원 등 주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중랑구는 8월 20일, 상봉동 83-1번지 일대에서 추진 중인 '상봉9도시정비형 재개발' 공사장(舊 상봉터미널 부지)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개발 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 근로자 안전 및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은 정부의 공사장 안전 관리 강화 기조에 따라 실시된 선제적 조치로, 중랑구는 ▲재해예방 조치계획 ▲근로자 작업환경 ▲건설기계 및 시설물 안전 등 주요 현장관리 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련 지침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근로자 안전 교육장 및 품질관리 현장 등을 세심히 살피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기본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류 구청장은 "대형 공사장의 안전점검은 단순한 점검이 아니다. 인명 보호부터 사고 예방, 시공 품질 확보 등 건설 사업의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과정이다. 정부가 강조한 바와 같이 중랑구도 위험 요소를 철저히 관리하여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근로자 쉼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은평구 진관동은 내달 1일 ‘은평 1동-1대학 진관캠퍼스’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인 ‘서양미술사 속 인물들, 그림 너머의 진짜 이야기’과정은 내달 1일 개강해 10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2시간씩,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에서는 이집트, 고대 그리스와 로마, 중세 시대 등의 서양미술사 속 인물과 그 속에 숨은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배우며 소통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은평 1동-1대학’은 대학의 전문성을 지역 평생학습에 접목해 질 좋고 수준 높은 전문 강좌를 주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캠퍼스 운영 사업이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주민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동네 가까이에서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정민 진관동장은 “은평 1동-1대학 진관캠퍼스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배우며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갈현2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선일여자고등학교 교장실에서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급식(예비식)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기부사업으로 ▲자원의 선순환 실현 ▲탄소배출 감축 ▲폐기비용 절감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건강한 식생활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선일여자고등학교는 버려질 수 있는 예비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데 앞장선다. 갈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해 취약계층 등에게 당일 요리한 신선한 예비식을 전달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자원이 선순환하는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할 예정이다. 서진영 갈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자원을 공유하고 연계해 단단한 복지안전망을 만들겠다“며 ”작은 밥상 하나가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성자 선일여자고등학교장은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이 단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3일 상명대학교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국제연합발표회 은평하모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은평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국내외 청소년 400여 명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무대를 펼쳤다. 특히 중국과 싱가포르 청소년들이 함께해 국경을 초월한 우정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무대에는 총 14개 팀과 상명대학교 멘토단이 함께했다. 1부 공연에서는 ▲선일여중 앙상블 오케스트라 ▲선일빅데이터고등학교 오케스트라 ▲쥬빌리 청소년오케스트라 ▲서울 은빛초 소리아라 합창단 ▲숭실소년관현악단 ▲숭실소년합창단이 우리에게 친숙한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와 영화 국가대표 OST로 잘 알려진 ‘버터플라이’를 선보였다. 2부에는 ▲신도중 오케스트라 ▲마을속학교 오케스트라 ▲은평Youth 오케스트라 ▲마을속학교 합창단 ▲Sinfonini Chamber Ensenble(싱가포르) ▲예그리나 중창단 ▲불광초등학교 합창단 ▲꿈의 오케스트라 은평이 함께 무대에 올라 ‘헝가리 무곡 제5번’을 비롯해 가수 윤도현의 ‘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발달 특성상 학습과 사회적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인)를 위해 청소년기부터 성인기, 보호자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공모를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을 선정했다.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초등학교 4~6학년 느린학습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사업 ‘달북스쿨(달리는 거북이)’을 운영 중이다. ‘달북스쿨’은 아동의 인지 및 사회성 향상과 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맞춤형 인지치료, 부모 상담 및 교육, 집단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부모와 자녀 관계 개선, 사회적 관계 기술 향상을 위한 새로운 집단 프로그램도 열렸다.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은 청소년과 성인 느린학습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경계 너머’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에게는 진로 탐색, 인권 교육 등을 통해 졸업 이후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성인에게는 데이터 라벨링 교육과 취업 서류 작성 훈련 등을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 청년 버스킹 페스타‘를 개최하고 경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 청년 버스킹 페스타‘는 버스킹 경연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활동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 다른 세대와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페스타는 내달 6일 토요일 오후 5시 GTX연신849(구 물빛공원)에서 열리며, 총 15팀의 참가자들이 모여 경연을 펼친다. 무대를 보는 주민들은 마음에 드는 무대를 코인으로 직접 투표할 수 있다. 경연 참가자 모집은 오는 25일까지이며, 경연에 신청하려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로 신청서를 작성하고 30초~90초 공연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청년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청년 판정단을 모집해 본선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투표에 참여하며, 판정단 신청은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서 하면 된다. 예선 심사는 제출된 영상 심사 후 오는 27일 15팀을 선발해 개별 안내하며, 본선 심사는 페스타 현장에서 청년 판정단 60명과 주민들의 코인 투표로 상위 3팀을 선정한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홍성군 서부면은 지난 14일 광복8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인 김복한 선생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며 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참배에는 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함께 했으며, 김복한 선생의 나라를 위한 헌신과 희생을 기리며 헌화와 묵념을 진행했다. 이순화 서부면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일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앞으로도 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가 이분들의 숭고한 뜻을 계승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복한 선생은 조선 후기 문신이자 유학자로 일제 강점기 의병을 조직하고 항일 운동에 나선 인물로 독립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1963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받았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홍성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홍성군 홍동면은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면장이 직접 기초생활수급자와 위기가구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속되는 폭염과 물가 인상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도움이 필요하나 제도에서 누락된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적시에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지역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장, 부녀회장, 마을 주민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인적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주민 참여형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동 복지매뉴얼에서 제시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실행 지침에 따라, 면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필요 시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차상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제도와 연계할 방침이다. 서일원 홍동면장은 “주민행정의 최일선에서 찾아가는 복지를 적극 시행함으로써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이 더 이상 제도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홍성군]